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모범 [ 신명기 12:1 - 12:7 ] 2011년 4월 1일 (금)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차지하게 하신 땅에 들어간 후 이스라엘이 평생에 지킬 규례는 이것입니다. 곧 이방 신들을 섬기던 장소를 다 허물고 우상을 없애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 나아가 예물을 드리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 파멸해야 할 우상
1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1 These are the decrees and laws you must be careful to follow in the land that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has given you to possess-- as long as you live in the land.
2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 무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2 Destroy completely all the places on the high mountains and on the hills and under every spreading tree where the nations you are dispossessing worship their gods.
3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곳에서 멸하라
3 Break down their altars, smash their sacred stones and burn their Asherah poles in the fire; cut down the idols of their gods and wipe out their names from those places.
4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4 You must not worship the LORD your God in their way.
☞ 중앙 성소
5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5 But you are to seek the place the LORD your God will choose from among all your tribes to put his Name there for his dwelling. To that place you must go;
6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우양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6 there bring your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your tithes and special gifts, what you have vowed to give and your freewill offerings, and the firstborn of your herds and flocks.
7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찌니라
7 There, in the presence of the LORD your God, you and your families shall eat and shall rejoice in everything you have put your hand to, because the LORD your God has blessed you.
주상(3절) 돌기둥 우상
거제(6절) 제물을 높이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는 의식으로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제사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받음을 의미함
본문 해설☞ 파멸해야 할 우상(12:1~4)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행위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해야 할 첫째 명령은 가나안 민족들이 섬기던 우상을 불사르고 신상을 찍고 제단을 허무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준행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물질과 쾌락을 추구하는 가나안 문화와 우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길 원하셨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장소가 되길 바라셨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 2:16)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세상 문화를 본받지 말고, 믿음에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우상을 단호히 버려야 합니다.
☞ 중앙 성소 (12:5~7)
우리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장소에서 그분이 정하신 방식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자신들이 원하는 아무 곳에나 제단을 쌓고 자의적인 방법으로 이방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던 가나안 민족들의 풍습과 구별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기뻐하는 축제와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각종 제물과 십일조를 드리면서 받은 복을 기억하고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성도는 공적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경배 대상으로 여기며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안에서 드리는 예배 속에서 세상을 이길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없습니까? 속히 버려야 할 세상적 가치관이나 습관은 무엇입니까?
● 주일 예배의 소중함을 알고, 주님의 전에 기쁘게 나아갑니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제 삶 가운데 있는 우상숭배의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찌니라.(7절)
하나님으로 인하여 사는 것을 온 가족이 즐거워하는 즉 하나님과의 생명의 교제가 이스라엘의 예배이며 삶 자체이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며...."라는 다윗의 찬양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 앞, 바로 거기가 이스라엘이 서 있어야할 곳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방신상들과 그 단들을 철저히 청소해 내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독선적이십니다. 그러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창조주이시니까요.
저의 속에 하나님 외에 주장하고자하는 요소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먼저 철저히 타파하고 하나님 앞에 서야하겠습니다. 이 새벽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저 자신을 세심하게 점검해 봅니다. 주님......
김윤경님의 댓글
김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매일 구약을 읽으면서 생각나는것이...
과연 구약에서 주신 율법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지켰을까요?
왠지 지킨것 보다 지키지 못한것이 너무나도 많을 것 같은데....
하나님이 혹 구약에 율법을 주신 이유는 이스라엘인들이
계속해서 율법을 지키려고 힘쓸때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계속 깨닫게 하시려고 주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지금 제 자신또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비록 큐티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은 못했지만 .... 이상하게도 은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큐티를 올려주시는 박 목사님과 그에 항상 더 더해주셔서 이해를 쉽게 해주시는 이 목사님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다 지키지 못했지요.
다 지키려고 노력해도 결코 할 수 없는 것이 죄인의 고민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율법으로 온전케 될 수는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윤경자매에게 insight을 주셨네요.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꺠달음이니라."
(롬 3:20) 율법의 한계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윤경자매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 그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그러므로 이제는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그 안에서 이미 의롭게 되었음을 찬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기도하여 나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구약의 율법의 저주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다 이루시고 페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