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정하신 복된 삶 [ 신명기 12:20 - 12:32 ] 2011년 4월 3일 (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고기는 먹을 수 있지만 그 피는 땅에 쏟아야 합니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면 이스라엘은 후대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멸하신 가증한 이방 신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 피를 먹지 말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20 When the LORD your God has enlarged your territory as he promised you, and you crave meat and say, "I would like some meat," then you may eat as much of it as you want.
21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한 대로 너는 여호와의 주신 우양을 잡아 너의 각 성에서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먹되
21 If the place where the LORD your God chooses to put his Name is too far away from you, you may slaughter animals from the herds and flocks the LORD has given you, as I have commanded you, and in your own towns you may eat as much of them as you want.
22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22 Eat them as you would gazelle or deer. Both the cere-monially unclean and the clean may eat.
23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니
23 But be sure you do not eat the blood, because the blood is the life, and you must not eat the life with the meat.
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으라
24 You must not eat the blood; pour it out on the ground like water.
25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25 Do not eat it, so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your children after you, because you will be doing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26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26 But take your consecrated things and whatever you have vowed to give, and go to the place the LORD will choose.
27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드릴 것이요 다른 제 희생을 드릴 때에는 그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찌니라
27 Present your burnt offerings on the altar of the LORD your God, both the meat and the blood. The blood of your sacrifices must be poured beside the altar of the LORD your God, but you may eat the meat.
28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
28 Be careful to obey all these regulations I am giving you, so that it may always go well with you and your children after you, because you will be doing what is good and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your God.
☞ 가증한 일을 멀리하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 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어 거기 거하게 하실 때에
29 The LORD your God will cut off before you the nations you are about to invade and dispossess. But when you have driven them out and settled in their land,
30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30 and after they have been destroyed before you, be careful not to be ensnared by inquiring about their gods, saying, "How do these nations serve their gods? We will do the same."
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31 You must not worship the LORD your God in their way, because in worshiping their gods, they do all kinds of detestable things the LORD hates. They even burn their sons and daughters in the fire as sacrifices to their gods.
3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찌니라
32 See that you do all I command you; do not add to it or take away from it.
본문 해설☞ 피를 먹지 말라(12:20~28)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모든 삶을 주관하십니다. 광야 생활의 때와 달리,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각 지파별로 흩어져 살기에 식용 짐승을 잡을 때마다 한곳에 모이기가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택하신 성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백성은 각 성에서 소와 양을 잡아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단, 성물과 서원물은 성소로 가져가 제단에 드리고 난 다음에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피는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생명을 뜻하는 피를 마시는 것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하면 후손들까지도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가증한 일을멀리하라(12:29~32)
성도는 늘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누구인지 바로 알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과 세상 풍습을 좇는 가나안 민족이 그 땅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민족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께 택함을 입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해서 택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과 은혜로 택함을 입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멀리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천대까지 언약을 지키시며 인애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내 생명을 포함해 모든 생명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복된 삶을 위해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행해야 할 선하고 의로운 일은 무엇입니까?
● 사회적 지위나 눈에 보이는 조건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찾습니까? 어떻게 세상 가운데에서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복을 주겠다고 하신 말씀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계명들을 듣고 순종해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게 있어서 고기를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고기를 통해서 취할 수 잇는 영양분이 있고 또 육신이 유지되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고기를 먹는 것에까지도 당신의 백성에게 그 법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먹을 수 있는 고기를 무엇이든지 마음껏 먹되 그 피는 먹지말고 하나님의 전에 뿌리라는 것입니다. 피는 곧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생명을 귀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동산 각종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죽으리라."(창 3:16-17) 라고 아담에게 하시던 하나님의 계명을 생각나게 합니다. 아담은 이에 실패함으로서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계명에서 떠나서 피를 경홀히 여긴 결과 이방인과 같은 삶, 이방신을 섬기는 삶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피를 먹은 것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긴 까닭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이 여기면 곧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비록 모든 것을 다 가진듯 해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말씀이 새삼 마음에 새겨지는 아침입니다. 주님의 날, 기쁨의 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