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의 절기, 감사의 절기 [ 신명기 16:1 - 16:12 ] 2011년 4월 1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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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켜야 합니다. 유월절에는 7일간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먹습니다. 또한 곡식 추수를 기념하는 칠칠절을 지킵니다. 칠칠절에는 받은 복을 따라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며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 유월절을 지키라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1 Observe the month of Abib and celebrate the Passover of the LORD your God, because in the month of Abib he brought you out of Egypt by night.
2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우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2 Sacrifice as the Passover to the LORD your God an animal from your flock or herd at the place the LORD will choose as a dwelling for his Name.
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3 Do not eat it with bread made with yeast, but for seven days eat unleavened bread, the bread of affliction, because you left Egypt in haste-- so that all the days of your life you may remember the time of your departure from Egypt.
4 그 칠 일 동안에는 네 사경 내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4 Let no yeast be found in your possession in all your land for seven days. Do not let any of the meat you sacrifice on the evening of the first day remain until morning.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5 You must not sacrifice the Passover in any town the LORD your God gives you 6 except in the place he will choose as a dwelling for his Name. There you must sacrifice the Passover in the evening, when the sun goes down, on the anniversary of your departure from Egypt. 7 Roast it and eat it at the place the LORD your God will choose. Then in the morning return to your tents.
8 너는 육 일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제칠일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찌니라
8 For six days eat unleavened bread and on the seventh day hold an assembly to the LORD your God and do no work.
☞칠칠절을 지키라
9 칠 주를 계수할찌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9 Count off seven weeks from the time you begin to put the sickle to the standing grain.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0 Then celebrate the Feast of Weeks to the LORD your God by giving a freewill offering in proportion to the blessings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찌니라
11 And rejoice before the LORD your God at the place he will choose as a dwelling for his Name-- you, your sons and daughters, your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the Levites in your towns, and the aliens, the fatherless and the widows living among you.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찌니라
12 Remember that you were slaves in Egypt, and follow carefully these decrees.
아빕월(1절) 유대 종교력의 1월(태양력 3월 말~4월 초). 팔레스타인에서는 보리 추수기에 해당하며 바벨론 포로 후에는 ‘니산월’로 개명
본문 해설☞ 유월절을 지키라(16:1~8)
하나님은 은혜를 쉽게 망각하는 인간의 속성을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절기를 제정하셨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 그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나아가 소와 양으로 제사를 드리고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모든 삶의 지경에서 누룩을 제거하고, 첫날 제사로 드린 고기를 아침까지 두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급하게 나온 유월절 사건을 상기하며, 쓰라린 고난의 삶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죄악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해 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칠칠절을 지키라(16:9~12)
성도는 범사에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지킨 후 일곱 번째 주를 지나 칠칠절을 지키며, 그분께 받은 복을 따라 자원해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칠칠절은 봄에 곡물 수확을 마치고 감사하는 축제일로 맥추절 또는 오순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때 백성은 자녀와 노비, 성중에 있는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기쁨을 나눠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도 한때 애굽에서 소외된 종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삶을 세밀하게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 감사 예물을 드리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봐야 합니다.
● 성찬식이나 교회 절기 때마다 그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참여합니까? 내 삶에서 잊지 말아야 할 신앙적 사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합니까? 은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님 앞으로 이끌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유월절 고난의 떡을 먹으며 출애굽한 날을 기억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주님의 살과 피를 먹으며 십자가 구원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감정은 돌에 새긴다는 유명한 속담이 말해주듯이 인간은 은혜를 쉽사리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인간관계에서도 그렇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대하여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곧 그 관계성을 훼손하는 결과가 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베푸신 은혜를 잊는 것은 곧 하나님의 백성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계속적인 관계를 원하셔서 명령하신 것이 은혜의 절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자손손 대대로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절기를 지키는 것은 특권이자 사명이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진정한 축복의 길입니다.
우리들은 매주마닫 주님의 날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합니다.
부활주일을 맞으면서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기념합니다.
십일조 및 기타 헌금을 드림으로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뿐 아니라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서 주님과 동행하는 경험을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기억할수록 우리들에게는 더욱 넘치는 은혜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찬양을 올려드리는 생애를 다시금 결단합니다.
오늘 주님의 날에도 역시 이같은 마음으로, 기쁨으로 예배모임에 참여하고자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