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저버리게 하는 ‘자기 의’ [ 신명기 9:1 - 8 ] 2011년 3월 24일 (목)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요단을 건너 강대한 나라를 차지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원주민들을 쫓아내신 것은 이스라엘의 공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그 민족들의 악함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 내내 하나님을 거역하던 백성입니다.
☞ 하나님이 하신 일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1 Hear, O Israel. You are now about to cross the Jordan to go in and dispossess nations greater and stronger than you, with large cities that have walls up to the sky.
2 그 백성은 네가 아는 바 장대한 아낙 자손이라 그에게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2 The people are strong and tall-- Anakites! You know about them and have heard it said: "Who can stand up against the Anakites?"
3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3 But be assured today that the LORD your God is the one who goes across ahead of you like a devouring fire. He will destroy them; he will subdue them before you. And you will drive them out and annihilate them quickly, as the LORD has promised you.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4 After the LORD your God has driven them out before you, do not say to yourself, "The LORD has brought me here to take possession of this land because of my righteousness." No, it is on account of the wickedness of these nations that the LORD is going to drive them out before you.
5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5 It is not because of your righteousness or your integrity that you are going in to take possession of their land; but on account of the wickedness of these nations, the LORD your God will drive them out before you, to accomplish what he swore to your fathers, to Abraham, Isaac and Jacob.
☞ 자신을 바로 알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6 Understand, then, that it is not because of your righteousness that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this good land to possess, for you are a stiff-necked people.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7 Remember this and never forget how you provoked the LORD your God to anger in the desert. From the day you left Egypt until you arrived here, you have been rebellious against the LORD.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8 At Horeb you aroused the LORD's wrath so that he was angry enough to destroy you.
그에게 대한 말(2절) 정탐꾼들의 이야기(참조 민 13:33)
본문 해설☞ 하나님이 하신 일(9:1~5)
성도는 자기 의에 빠져선 안 됩니다. 가나안 땅은 견고한 성읍과 크고 강한 아낙 자손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의 힘으로는 결코 점령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친히 싸우셔서 가나안 민족들을 멸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이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의와 능력을 자랑하며 자기 공로를 내세운다면,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시는 것은 가나안 민족들이 악하기 때문이며,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하나님 앞에 내세울 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생토록 주님만을 자랑하고 높여야 합니다.
☞ 자신을 바로 알라 (9:6~8)
죄인이었던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용서받은 의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 모두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본래 모습을 직시하고 겸손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의로움 때문에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40년간 광야에서 불순종과 원망의 삶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한,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죄악 된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며 늘 겸손하게 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십자가를 통해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이 하신 일보다 내 공로와 의를 은근히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까? 매일 겸손한 마음으로 자아를 부인하며 하루를 시작합니까?
● 회심하기 전에 내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오만한 태도가 겸손한 태도로 변화되도록 날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말할 수 없는 풍요와 안정을 누리게 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봅니다. 저를 선택해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6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된 것은 그들의 다른 백성들 보다 의롭거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것도, 정복하게 하시는 것도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스스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목이 곧은 백성, 곧 태생적으로 교만한 인생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기를 자랑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성을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곧 교만하여 자기의를 주장하기 쉽습니다.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내게 생명을 주셨고, 기회를 주셨고, 할 일을 주셨고 그리고 성취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당한 모든 일, 비록 그것이 내게좋게 보이는 것이든 나쁜게 보이는 것이든 다 하나님의 섭리에 기초해서 베푸시는 은혜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신뢰합니다.
날마다 깨어 주님의 은혜를 되씹어보며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