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돌판, 다시 베푸시는 은혜 [ 신명기 10:1 - 10:11 ] 2011년 3월 27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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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모세에게 돌판 둘과 나무궤를 만들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같이 십계명을 써 주시고 모세는 그것을 궤에 넣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해 언약궤를 메게 하시는데, 그들은 형제 중에 기업이 없고 하나님이 기업이 되십니다.
☞ 다시 받은 십계명
1 그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1 At that time the LORD said to me, "Chisel out two stone tablets like the first ones and come up to me on the mountain. Also make a wooden chest.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2 I will write on the tablets the words that were on the first tablets, which you broke. Then you are to put them in the chest."
3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3 So I made the ark out of acacia wood and chiseled out two stone tablets like the first ones, and I went up on the mountain with the two tablets in my hands.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4 The LORD wrote on these tablets what he had written before, the Ten Commandments he had proclaimed to you on the mountain, out of the fire, on the day of the assembly. And the LORD gave them to me.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5 Then I came back down the mountain and put the tablets in the ark I had made, as the LORD commanded me, and they are there now.
☞ 민족을 살린 모세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모세라에 이르러서는 아론이 거기서 죽고 거기 장사되었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6 (The Israelites traveled from the wells of the Jaakanites to Moserah. There Aaron died and was buried, and Eleazar his son succeeded him as priest.
7 또 거기서 발행하여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었으며
7 From there they traveled to Gudgodah and on to Jotbathah, a land with streams of water.
8 그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이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고 그 일은 오늘날까지 이르느니라
8 At that time the LORD set apart the tribe of Levi to carry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to stand before the LORD to minister and to pronounce blessings in his name, as they still do today.
9 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9 That is why the Levites have no share or inheritance among their brothers; the LORD is their inheritance, as the LORD your God told them.)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야를 산에 유하였고 그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10 Now I had stayed on the mountain forty days and nights, as I did the first time, and the LORD listened to me at this time also. It was not his will to destroy you.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 앞서 진행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 열조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11 "Go," the LORD said to me, "and lead the people on their way, so that they may enter and possess the land that I swore to their fathers to give them."
브에롯 브네야아간(6절) ‘야아간의 아들들의 우물’이란 뜻. 에서의 후손들이 살던 에돔 땅의 외곽에 위치했을 것으로 추측
모세라(6절) ‘징벌’이란 뜻. 호르산 근처에 위치함
굿고다(7절) ‘갈라진 틈바구니’란 뜻. 가데스 바네아 근처에 위치함
욧바다(7절) ‘상쾌함’이란 뜻. 백성의 갈증을 해소시켜 준 시내가 많았음
본문 해설☞ 다시 받은십계명 (10:1~5)
하나님은 실패한 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중보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마침내 그들을 심판하시려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깨뜨린 돌판과 같은 두 돌판을 다시 다듬고 나무궤를 만들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가 두 돌판을 가지고 산으로 올라오자, 하나님이 십계명을 다시 그 돌판에 기록해 주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그들의 허물을 덮은 것입니다. 성도가 의지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입니다. 십자가 안에 다시 일어섬의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 앞에 나아와 회개한 자들의 죄를 다시 들추지 않으시며, 깨어진 언약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십니다.
☞ 민족을 살린 모세 (10:6~1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장소들을 언급합니다. 대부분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단지 이 장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역사 속에서 얼마나 불순종했는지를 알려 줍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해 그분을 섬기게 하셨습니다(8절; 참조 민 3:5~4:49; 8:6~26). 그런데 레위인의 지도자인 아론은 오히려 앞장서서 온 백성과 더불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그때에도 모세가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시고,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 한 사람의 중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신의 문제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지경을 넓혀 이웃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의인 한 사람의 진실한 간구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넘어진 내게 다시 기회를 주신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약속을 어기고 배신한 사람에게 나도 다시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 망해 가는 나라와 민족을 중보 기도로 살릴 수 있음을 믿습니까? 동성애와 도박, 패륜 등 죄악에 빠진 나라를 위해 중보하십시오.
오늘의 기도우상숭배로 파기되었던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회복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오니 하나님 앞에서 회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음 율법을 주실 때에는 돌판도 하나님께서 깍으시고 글도 친히 쓰셨습니다.
두번째에는 모세에게 돌판을 처음것과 같이 만들어 오게 하시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글을 쓰십니다.
새롭게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구차하리만큼 이렇게 하시는 것은 당신의 백성을 향해서 끝까지 변치 않으시는 하
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마치 탕자의 아버지와 같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을 대하십니다.
위리가 그런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에 다시금 가슴이 벅찹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또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헌신을 다짐합니다.
오늘 주님의 날에 전심으로 주님을 에배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