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의 참담한 결과 [ 신명기 1:34 - 1:46 ] 2011년 3월 4일 (금)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백성의 불신에 노하셔서 여호수아와 갈렙과 어린아이들 외에는 아무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방향을 돌려 광야로 들어가라고 명하시자 백성은 그제야 잘못을 깨닫지만, 경솔히 산지로 올라갔다가 아모리 족속에게 패합니다.
☞ 들어갈 자와 들어가지 못할 자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34 When the LORD heard what you said, he was angry and solemnly swore: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5 "Not a man of this evil generation shall see the good land I swore to give your forefathers, 36 except Caleb son of Jephunneh. He will see it, and I will give him and his descendants the land he set his feet on, because he followed the LORD wholeheartedly."
37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도 진노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7 Because of you the LORD became angry with me also and said, "You shall not enter it, either.
38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38 But your assistant, Joshua son of Nun, will enter it. Encourage him, because he will lead Israel to inherit it. 39 And the little ones that you said would be taken captive, your children who do not yet know good from bad-- they will enter the land. I will give it to them and they will take possession of it.
40 너희는 회정하여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찌니라 하시매
40 But as for you, turn around and set out toward the desert along the route to the Red Sea."
☞ 듣지 않으시는 하나님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병기를 띠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1 Then you replied, "We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We will go up and fight, as the LORD our God commanded us." So every one of you put on his weapons, thinking it easy to go up into the hill country.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2 But the LORD said to me, "Tell them, 'Do not go up and fight, because I will not be with you. You will be defeated by your enemies.'"
43 내가 너희에게 고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천자히 산지로 올라가매 44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43 So I told you, but you would not listen. You rebelled against the LORD's command and in your arrogance you marched up into the hill country. 44 The Amorites who lived in those hills came out against you; they chased you like a swarm of bees and beat you down from Seir all the way to Hormah.
45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5 You came back and wept before the LORD, but he paid no attention to your weeping and turned a deaf ear to you.
46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거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곳에 거하던 날 수대로니라
46 And so you stayed in Kadesh many days-- all the time you spent there.
천자히(43절) 자기 마음대로 하여 거리낌이 없이
호르마(44절) ‘저주’라는 뜻을 가진 가데스 부근의 한 장소
본문 해설☞ 들어갈 자와들어가지 못할 자(1:34~40)
약속의 땅은 오직 믿음의 눈을 가진 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백성은 밤새 울부짖으며 불평불만을 쏟아 냈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세대 사람들’이라고 칭하시며 그들 중에 약속의 땅을 볼 자가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어린아이들만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눈앞에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 없음으로 인해 그 땅을 밟아 보지도 못했습니다. 불순종과 불평불만은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선물을 얻지 못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던 길도 멈추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취할 자와 취하지 못할 자의 차이는 믿음의 눈을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차이와 같습니다.
☞ 듣지 않으시는하나님 (1:41~46)
불순종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큰 단절을 만듭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안 백성은 때늦은 순종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전에 주셨던 명령을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싸움을 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들의 말에 귀를 닫으시고 그들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고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전투를 실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투에서 처참하게 패하고 가데스로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은 내 맘대로, 내 필요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에 가감 없이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듣는 대로 순종하는 성도의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 최근에 불평불만으로 인해 놓쳐 버린 기회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불평을 감사로 바꾸는 믿음의 습관을 어떻게 훈련하겠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주장만 내세우지 않습니까? 혹은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각을 가감해 순종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돕지 않으셨습니다. 제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태도를 용서해 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불순종한 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할 자격을 잃어버립니다.
오랜동안 추구하고 기다리던 가나안 땅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니 말입니다.
불신의 결과는 참담합니다.
또한 불신의 무리들은 방향없이 좌충우돌, 우왕좌왕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없는데 스스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판단하고는 싸움을 벌리고 패퇴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바라보지 않고 사는 인생의 모습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순종하기를 결단합니다.
그것이 승리의 길이요, 성공적인 인생의 지름길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