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지혜를 주는 율법 [ 신명기 4:1 - 4:14 ] 2011년 3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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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전한 것은 그들이 기업으로 얻을 땅에 들어가서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그분을 경외하고 자녀에게도 가르치도록 호렙 산에서 불길 중에 말씀하시며 십계명 돌판을 주셨습니다.
☞ 율법, 소중한 선물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1 Hear now, O Israel, the decrees and laws I am about to teach you. Follow them so that you may live and may go in and take possession of the land that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is giving you.
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2 Do not add to what I command you and do not subtract from it, but keep the commands of the LORD your God that I give you.
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3 You saw with your own eyes what the LORD did at Baal Peor. The LORD your God destroyed from among you everyone who followed the Baal of Peor,
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4 but all of you who held fast to the LORD your God are still alive today.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5 See, I have taught you decrees and laws as the LORD my God commanded me, so that you may follow them in the land you are entering to take possession of it.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6 Observe them carefully, for this will show your wisdom and understanding to the nations, who will hear about all these decrees and say, "Surely this great nation is a wise and understanding people."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7 What other nation is so great as to have their gods near them the way the LORD our God is near us whenever we pray to him?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And what other nation is so great as to have such right-eous decrees and laws as this body of laws I am setting before you today?
☞ 십계명을 가르치라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9 Only be careful, and watch yourselves closely so that you do not forget the things your eyes have seen or let them slip from your heart as long as you live. Teach them to your children and to their children after them.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10 Remember the day you stood before the LORD your God at Horeb, when he said to me, "Assemble the people before me to hear my words so that they may learn to revere me as long as they live in the land and may teach them to their children."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1 You came near and stood at the foot of the mountain while it blazed with fire to the very heavens, with black clouds and deep darkness.
12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2 Then the LORD spoke to you out of the fire. You heard the sound of words but saw no form; there was only a voice.
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3 He declared to you his covenant, the Ten Command-ments, which he commanded you to follow and then wrote them on two stone tablets.
14 그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4 And the LORD directed me at that time to teach you the decrees and laws you are to follow in the land that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possess.
바알브올의 일(3절)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렀을 때 그곳 모압 여인들과 행음하며 그들의 신 바알브올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24,000명이 죽은 비극적인 사건(민 25:1~15)
본문 해설☞ 율법, 소중한선물 (4:1~8)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 안에는 생명이, 참된 지혜와 지식이, 변하지 않는 공의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바알브올에서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따르던 자들이 죽고 하나님의 율법에 붙어 있던 자들이 생명을 보존한 일을 상기시키면서, 율법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선택한 보증수표임을 가르쳤습니다(참조 민 25장). 또한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보다 뛰어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은 율법에서 나온다고 밝힙니다. 지혜와 지식이 있는 나라, 하나님과 가까이하며 기도 응답을 받는 나라, 공의로 세워진 나라가 될 수 있는 비결은 다름 아닌 율법이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지우신 짐이나 얽어매는 줄이 아닙니다. 율법은 더 좋은 삶을 살도록 그분의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십계명을가르치라 (4:9~14)
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바른 것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바른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 곧 율법입니다. 율법은 이스라엘이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규정하며, 이러한 삶이 더욱 확대되고 심화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가르치라고 명하십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중심 내용은 무엇일까요? 이는 십계명에 잘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계명은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율법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정작 우리는 율법 없는 삶을 더 선호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삶은 반드시 어그러지고 맙니다. 율법은 삶에 생명을 주고 바른길로 이끌며 아름답게 가꾸는 ‘삶의 조경사’입니다.
● 율법에 깃든 근본정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율법이 당장은 불편해 보여도 종국에는 우리를 선하게 이끌 것을 믿습니까?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가장 복됨을 자녀에게, 후대에게 가르칩니까? 십계명 중 삶에 적용할 한 가지 계명을 정해 암송하고 묵상하십시오.
오늘의 기도마음을 힘써 지키며 순종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스스로 삼가며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기를 기뻐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인 율법을 온전히 듣고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말씀으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동시에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유일한 길이구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말입니다.
우리를 불러 당신의 친백성으로 삼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절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사건의 내용: 이스라엘이 모압 사람의 딸들과 음행하고 저들이 섬기는 바알을 섬김 (민 25:1-2)
사건의 시기: 이미 구세대는 전부 죽고 40년간의 광야 생활이 거의 끝날 무렵
사건에 가담된 자들: 신세대 사람들, 그리고 지도자들도 함께 (민 25:4) 24,000명 (25:9)
40년간 광야생활의 체험과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도 이들은 성적인 유혹을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지도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성적인 문란은 주님께서 경계하신 “애굽땅의 풍속과 가나안 땅의 풍속”이었습니다; 레위기 18장과 20장)
사도바울도 이 사건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면서 (고전 10:8)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은 본보기가 되어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고가 되게 하기 위해서 기록되었다고 말합니다 (고전 10:10).
성령님이 내주하셔서 직접인도하시는 신약시대에 사는 성도들도 성적인 유혹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보여줍니다. 성적유혹은 오늘날도 사탄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에 하나라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주간지에만 있던 사진들이 일반신문 기사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나, 농담가운데서도 이런 사상들이 자연스럽게 반영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고 상상조차 못할 일들이 행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특별히 TV 그리고 인터넷등 수많은 매게체를 통해서 유혹이 찾아옵니다.
특별히 저를 비롯해서 우리 형제님들은 욥과 같이 스스로 약속하여야할 줄압니다:
“젊은 여인에게 눈이 팔려 두리번거리지 않겠다고 나는 스스로 약속하였네” (욥기 31:1)
애굽사람의 풍속과 가나안의 풍속을 따르지 않도록 우리는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