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정하신 지도자의 기준 [ 신명기 1:9 - 1:18 ] 2011년 3월 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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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많아져 모세 혼자서는 그들을 지도할 수 없습니다. 이에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자들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등의 두령을 세웁니다. 모세는 재판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강조하며 공정하게 판결하라고 당부합니다.
☞ 모세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9 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 짐을 질 수 없도다
9 At that time I said to you, "You are too heavy a burden for me to carry alone.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같이 많거니와
10 The LORD your God has increased your numbers so that today you are as many as the stars in the sky.
11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1 May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increase you a thousand times and bless you as he has promised!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것과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의 다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2 But how can I bear your problems and your burdens and your disputes all by myself?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두령을 삼으리라 한즉
13 Choose some wise, understanding and respected men from each of your tribes, and I will set them over you."
14 너희가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4 You answered me, "What you propose to do is good."
☞ 지도자로 세움 받는 기준
15 내가 너희 지파의 두령으로 지혜가 있는 유명한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어른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패장을 삼고
15 So I took the leading men of your tribes, wise and respected men, and appointed them to have authority over you-- as commanders of thousands, of hundreds, of fifties and of tens and as tribal officials.
16 내가 그때에 너희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형제 중에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의 타국인에게도 그리할 것이라
16 And I charged your judges at that time: Hear the disputes between your brothers and judge fairly, whether the case is between brother Israelites or between one of them and an alien.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7 Do not show partiality in judging; hear both small and great alike. Do not be afraid of any man, for judgment belongs to God. Bring me any case too hard for you, and I will hear it.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때에 너희에게 다 명하였느니라
18 And at that time I told you everything you were to do.
두령(13절) 지도자, 우두머리
패장(15절) 행정 잡무를 보던 관리를 나타내는 직책
본문 해설☞ 모세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1:9~14)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매우 번성해 거대한 공동체를 이뤘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을 주겠다고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에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거대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혼자 이끌고 가기가 무척 힘겨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세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새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도를 알려 주셨습니다. 곧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해 그의 업무를 보좌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짊어질 짐의 무게까지 가늠하시고 그 짐을 나눠 질 새로운 지도자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늘 가까이에 계시며 우리의 필요를 세심하게 돌보십니다.
☞ 지도자로 세움 받는 기준(1:15~18)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이 세우신 기준에 맞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지도자 선출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지혜와 분별력이 있으며, 신망을 얻는 유명한 자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모든 이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준에 충족한 자들 가운데서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세워 군사 지도자로 삼으셨으며, 또한 재판장을 세워 백성의 송사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듯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신 이유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합당한 모습을 나타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준비된 자가 지도자로 세움 받을 수 있습니다.
●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하나님이 내 필요를 채워 주시듯 나 또한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보살핍니까?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은 무엇입니까? ‘지도자는 하나님의 대리자’라는 사실에서 어떤 교훈을 받습니까?
오늘의 기도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일꾼이 갖춰야 할 자격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욱 쓰임 받는 자가 되기 위해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성하였고 따라서 할 일도 많아 졌으므로 모세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따라서 모세와 함께 사역을 나눌 동역자, 지도자들을 세우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의 조건이 있습니다.
1, 공정하게 판결하는 것이며
2. 사람의 외모를 보지말것이며
3, 판결의 결과에 있어서 사람의 낯을 보지 말것입니다.
인간적인 것을 모두 제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공정하게 판결하는 정신을 가진자라야합니다.
이것이 사역의 기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역의 현장에서 우리들이 함께 마음에 새겨야 할 기본적이면서도, 자칫 함정에 빠지기 쉬운 조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귀하고 귀한 존재이기에 말입니다.
하나님의 안목으로 모든 사람을 바라보는 공정한 시각을 갖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