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애받는 다니엘, 시기하는 방백들 [ 다니엘 6:1 - 6:9 ] 2011.01.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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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지는 않으나 지혜롭게 만든다.-토마스풀러
[오늘의 말씀 요약]
다리오 왕이 총리들과 방백들보다 뛰어난 다니엘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 하자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합니다. 그들은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으려고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넣는 법령을 허락받습니다.
☞ 허물 없는 다니엘의 삶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1 It pleased Darius to appoint 120 satraps to rule through-out the kingdom,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2 with three administrators over them, one of whom was Daniel. The satraps were made accountable to them so that the king might not suffer loss.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3 Now Daniel so distinguished himself among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by his exceptional qualities that the king planned to set him over the whole kingdom.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4 At this,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tried to find grounds for charges against Daniel in his conduct of government affairs, but they were unable to do so. They could find no corruption in him, because he was trustworthy and neither corrupt nor negligent.
☞ 다니엘을 고소하는 총리들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5 Finally these men said, "We will never find any basis for charges against this man Daniel unless it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law of his God."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6 So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went as a group to the king and said: "O King Darius, live forever!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7 The royal administrators, prefects, satraps, advisers and governors have all agreed that the king should issue an edict and enforce the decree that anyone who prays to any god or man during the next thirty days, except to you, O king, shall be thrown into the lions' den.
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8 Now, O king, issue the decree and put it in writing so that it cannot be altered-- in accordance with the laws of the Medes and Persians, which cannot be repealed."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9 So King Darius put the decree in writing.
심원(1절) 마음속 깊이에서부터 원하는 것
국사(4절) 나라의 중대한 일, 나라 전체에 관련된 일
금령(7절) 어떤 행위를 금지하는 명령이나 법령
본문 해설☞ 허물 없는다니엘의 삶(6:1~4)
성도들은 세상에서 흠이 없고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왕위에 오른 다리오 왕은 방백 120명을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했고 그 위에 총리 셋을 두었습니다. 다니엘은 다른 총리나 방백들보다 총명하고 탁월해 다리오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왕의 의도를 파악한 총리들과 방백들은 다니엘을 시기해 그를 고발할 거리를 찾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니엘의 삶과 직무에서 어떤 허물도 찾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모든 삶에 흠이 없었고 자신의 일에 충성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포로 출신임에도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왕 시대에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충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 다니엘을 고소하는 총리들 (6:5~9)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면 이 세상에서 환난과 핍박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결코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평소 다니엘에게서 허물을 찾지 못한 총리와 방백들은 다니엘의 믿음 생활에서 허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다리오 왕에게 한 가지 금령을 청했습니다. 앞으로 30일간 누구든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비록 우상을 섬기는 이방 나라에서 총리직을 감당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이방 종교 행위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핍박받는 삶을 두려워해선 안 됩니다.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 맡은 업무를 충성되고 성실하게 감당합니까? 사람들 앞에서 흠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세상 사람들로부터 오해받고 억울함을 당해도 믿음을 지킵니까? 자녀들이 다니엘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어떻게 양육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불의가 더 빠르고 좋아 보일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법칙과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날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복 있는 자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귀는 또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시기하여 무너뜨리려합니다.
정말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아 두루다니는(벧전 5:8) 그런 형상인데, 이 마귀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교묘한 방법, 온갖 수법을 가지고 우리들을 무너뜨리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의해야하겠습니다.
1. 마귀는 참소하는자 입니다.
다니엘에게서 무슨 흠집을 잡아내어 다리오왕에게 참소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삶은 너무나 정결하여 흠을 찾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러하신 것처럼 거룩하여야한다는 전형적인 모범입니다.
우리의 삶을 비추어 보며 하나님 앞과 세상 앞에 거룩과 정결의 옷을 여미어야하겠습니다.
2. 마귀는 시험하는 자입니다.
함정을 파놓고 빠지도록 시도합니다.
다니엘의 삶을 잘 아는 마귀의 앞잡이들은 그의 신앙을 이용하여 함정을 파 놓았습니다.
즉 그들의 신 외에 다른 신에게 비는 자를 처벌하도록 말입니다. 참으로 교묘하지만 속이 뻔히 들여다 보이는 술책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죽고 사는 문제임을 알아야하겠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에 있어서 신앙문제는 죽고 사는 문제라는 결연한 생각을 가지고 도전해야하겠습니다.
마귀는 우리 주변에 여러가지 함정을 파 놓고, 덫을 쳐 놓고 우리가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연 영적 전쟁터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