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입을 봉한 믿음 [ 다니엘 6:15 - 6:23 ] 2011.01.24월
페이지 정보
본문
믿음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요, 하나님께 매달리는 손이며, 하나님이 소유하신 능력을 받는 것이다.-존우드브리지
[오늘의 말씀 요약]
다리오 왕은 자신이 정한 법을 고칠 수 없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합니다. 왕은 기악을 그치고 밤새도록 금식하다가 이튿날 새벽에 사자 굴로 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다는 다니엘의 말을 듣고 기뻐합니다.
☞ 사자 굴에 떨어진 다니엘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15 Then the men went as a group to the king and said to him, "Remember, O king, that according to the law of the Medes and Persians no decree or edict that the king issues can be changed."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6 So the king gave the order, and they brought Daniel and threw him into the lions' den. The king said to Daniel, "May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rescue you!"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17 A stone was brought and placed over the mouth of the den, and the king sealed it with his own signet ring and with the rings of his nobles, so that Daniel's situation might not be changed.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18 Then the king returned to his palace and spent the night without eating and without any entertainment being brought to him. And he could not sleep.
☞ 믿음으로 건짐 받은 다니엘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19 At the first light of dawn, the king got up and hurried to the lions' den.
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20 When he came near the den, he called to Daniel in an anguished voice, "Daniel, servant of the living God, has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been able to rescue you from the lions?"
21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21 Daniel answered, "O king, live forever!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2 My God sent his angel, and he shut the mouths of the lions. They have not hurt me, because I was found innocent in his sight. Nor have I ever done any wrong before you, O king."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23 The king was overjoyed and gave orders to lift Daniel out of the den. And when Daniel was lifted from the den, no wound was found on him, because he had trusted in his God.
본문 해설☞ 사자 굴에 떨어진 다니엘 (6:15~18)
하나님은 때로 그분의 신실한 종을 흑암과 같은 절망 가운데로 이끄십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왕은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 굴에서 그를 구원해 주실 것을 소망했습니다. 사자 굴 입구를 돌로 막고 왕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인을 쳤습니다. 이는 왕을 포함해 누구도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건져 낼 수 없고 그런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표시입니다. 사자 굴에 떨어진 다니엘에게 구출될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되었습니다. 왕이 얼마나 다니엘을 아끼며 귀히 여겼는지 궁에 돌아와서도 밤새도록 금식하며 기악을 그치고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에게 고난 없이 형통한 삶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을 지키다 사자 굴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들어갈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믿음으로 건짐 받은 다니엘 (6:19~23)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기적을 보게 됩니다. 다리오 왕은 다음 날 새벽 급히 사자 굴로 달려갔습니다. 굴 가까이에서 슬픔과 기대 섞인 목소리로 다니엘의 하나님이 과연 그를 사자들의 입에서 구원하셨는지 물었습니다. 마침내 사자 굴 속에서 다니엘의 힘찬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기에 자신을 상하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하나님께도 죄를 범치 않았고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하며, 그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했기에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해 주셨다고 간증했습니다. 다니엘의 말을 들은 왕은 기뻐하며 그를 사자 굴에서 올려 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기적적으로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릴 때에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내 삶에 믿음을 지키다가 얻은 ‘예수의 흔적’(갈 6:17)이 있습니까?
●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사자 굴 속 같은 위기 상황은 무엇입니까? 다니엘처럼 천군 천사를 보내시어 위기에서 구해 주시길 간구합니까?
오늘의 기도환난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한 다니엘과 같은 믿음을 허락하소서. 좌절케 하는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건지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을 경험케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의 정절을 위해서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는 진정 살아계신 분이심이 증명되었습니다. 능력으로 사자의 입을 봉하시고 다니엘을 보호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과 크신 은혜는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이 시대 우리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매사에 믿음의 정절을 지킴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는 역사가 나와 우리 모든 식구들과 우리 교회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