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깨달은 전능자의 주권 [ 다니엘 4:28 - 4:37 ] 2011.0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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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회개는 매일 우리 자신으로 부터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께 가는 것이다.-마르틴루터
[오늘의 말씀 요약]
느부갓네살 왕이 궁 지붕을 거닐며 자기 영광을 자랑할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동시에 그는 왕위에서 쫓겨나 7년간 소처럼 풀을 먹으며 짐승처럼 지냅니다. 정한 기한이 지나자 왕은 총명을 되찾고 진정한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쫓겨난 왕
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서 거닐쌔
28 All this happened to King Nebuchadnezzar. 29 Twelve months later, as the king was walking on the roof of the royal palace of Babylon,
30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0 he said, "Is not this the great Babylon I have built as the royal residence, by my mighty power and for the glory of my majesty?"
31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31 The words were still on his lips when a voice came from heaven, "This is what is decreed for you, King Nebuchadnezzar: Your royal authority has been taken from you. 32 You will be driven away from people and will live with the wild animals; you will eat grass like cattle. Seven times will pass by for you until you acknowledge that the Most High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and gives them to anyone he wishes."
33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33 Immediately what had been said about Nebuchadnezzar was fulfilled. He was driven away from people and ate grass like cattle. His body was drenched with the dew of heaven until his hair grew like the feathers of an eagle and his nails like the claws of a bird.
☞ 회복된 왕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4 At the end of that time, I, Nebuchadnezzar, raised my eyes toward heaven, and my sanity was restored. Then I praised the Most High; I honored and glorified him who lives forever. His dominion is an eternal dominion; his kingdom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35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35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are regarded as nothing. He does as he pleases with the powers of heaven and the peoples of the earth. No one can hold back his hand or say to him: "What have you done?"
36 그 동시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조회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6 At the same time that my sanity was restored, my honor and splendor were returned to me for the glory of my kingdom. My advisers and nobles sought me out, and I was restored to my throne and became even greater than before.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37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alt and glorify the King of heaven, because everything he does is right and all his ways are just. And those who walk in pride he is able to humble.
모사(36절) 책략에 능한 왕의 의논 상대자 혹은 고문
본문 해설☞ 쫓겨난 왕(4:28~33)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모든 일이 열두 달 만에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왕은 왕궁을 거닐며 장엄한 도성을 바라보고 교만한 마음에 빠졌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의지했으며 그 도성이 자신의 위엄과 영광을 드러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왕의 입술에서 채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에서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왕은 소처럼 풀을 먹고 머리털은 독수리 털, 손톱은 새 발톱처럼 되어 궁에서 누린 호화스런 생활과는 다르게 짐승처럼 살게 됐습니다. 왕은 하나님이 정하신 7년간 비참하게 살다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온 세상의 통치자이심을 깨달았을 때 회복되었습니다. 성도들은 마음의 생각과 입술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 회복된 왕(4:34~37)
하나님은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이 찼을 때 왕은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왕이 하나님을 향해 겸손히 기도했을 때 왕의 총명이 다시 돌아왔고, 나라의 영광과 왕의 위엄과 광명이 회복됐습니다. 왕권을 회복한 왕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그는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생활할 때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능력을 깨닫고는 그분의 권세가 영원하며 그분의 나라가 대대에 지속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진실하며 의롭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히 행하는 자를 낮추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진실하심, 의로우심 앞에 늘 겸손해야 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 내가 이룬 성과와 성공적인 업적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까? 아니면 교만한 마음으로 그 영광을 내가 취합니까?
● 요즘 내 양심은 죄에 대해 얼마나 민감합니까? 무너진 삶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스스로 뭔가 할 수 있을 것처럼 여길 때마다 성령님이 내 생각과 입술을 지켜 주소서. 연단하실 때 의로움과 겸손함을 회복시켜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성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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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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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37절)
느브갓네살 왕은 당시 세계 위에 군림하던 자기의 제국과 그 영광에 심취한 나머지 교만한 마음이들었습니다. 자신이 이 모든 영광의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생각의 기준으로 볼 때 어쩌면 당연한 일 일 수도 있습니다.
그가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생각지 않고 자신과 환경만을 바라봤을 때 그리 되었습니다. 교만했습니다.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비한 자를 높이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를 다스리심을 봅니다. 그가 누리는 모든 권세와 영광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그의 인생을 통해서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느브갓네살왕은 단지 한마리의 동물에 불과함을 가르쳐주셨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굴복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의 지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귀한 은혜입니다. 그의 후계자인 벨사살이나 김일성 같은 자들은 그런 회개할 기회도 없이 멸망으로 갔으니까요.
나의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께 날마다 주권을 새롭게 바쳐드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쓰임 받는 영광의 축복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