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요한계시록 21:9 - 21:27 ] 2010.12.29수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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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요한계시록 21:9 - 21:27 ] 2010.12.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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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이 성의 성전이 되시고 어둠을 밝히십니다. 이 성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영광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9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full of the seven last plague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bride, the wife of the Lamb."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0 And he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to a mountain great and high, and showed me the Holy City,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1 It shone with the glory of God, and its brilliance was like that of a very precious jewel, like a jasper, clear as crystal.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2 It had a great, high wall with twelve gates, and with twelve angels at the gates. On the gates were written the names of the twelve tribes of Israel.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3 There were three gates on the east, three on the north, three on the south and three on the west.
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4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on them were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5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had a measuring rod of gold to measure the city, its gates and its walls.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6 The city was laid out like a square, as long as it was wide. He measured the city with the rod and found it to be 12,000 stadia in length, and as wide and high as it is long.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7 He measured its wall and it was 144 cubits thick, by man's measurement, which the angel was using.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8 The wall was made of jasper, and the city of pure gold, as pure as glass.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19 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The first foundation was jasper, the second sapphire, the third chalcedony, the fourth emerald,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0 the fifth sardonyx, the sixth carnelian, the seventh chrysolite, the eighth beryl, the ninth topaz, the tenth chrysoprase, the eleventh jacinth, and the twelfth amethyst.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1 The twelve gates were twelve pearls, each gate made of a single pearl.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was of pure gold, like transparent glass.

☞ 새 예루살렘의 특징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2 I did not see a temple in the city,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3 The city does not need the sun or the moon to shine on it, for the glory of God gives it light, and the Lamb is its lamp.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4 The nations will walk by its light, and the kings of the earth will bring their splendor into it.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5 On no day will its gates ever be shut, for there will be no night there.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6 The glory and honor of the nations will be brought into it.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7 Nothing impure will ever enter it, nor will anyone who does what is shameful or deceitful, but only those whose names are written in the Lamb's book of life.

금 갈대(15절) 고대에는 갈대 줄기를 척량대로 사용했으므로, 여기서는 금으로 된 자를 말한다.
장과 광과 고(16절) 길이와 넓이와 높이
자정(20절) 자색빛의 수정(자수정). 고대에 매우 귀히 여긴 보석의 하나로 산지는 에돔, 애굽, 인도 등이다.

 


본문 해설☞ 새 예루살렘의영광 (21:9~21)
새 예루살렘은 장소로서의 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신부된 성도들, 곧 교회를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의인화해 처녀 예루살렘으로 부른 것이나 바벨론을 음녀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린양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있는 것을 봤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임을 나타냅니다. 성의 웅장한 구조와 거기에 사용된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은 모두 그 성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구속받은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신분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영광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특징 (21:22~27)
새 예루살렘의 특이 사항 중 하나는 성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성전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새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없을까요? 하나님과 어린양이 곧 성전이시며 그 도시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성전’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로스’가 아니라 지성소를 가리키는 ‘나오스’입니다. 이는 하나님 영광의 보좌인 지성소와 제사장들의 영역인 성소가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하나 되어 성전 전체에 하나님 보좌의 영광이 비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백성이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된 자와 가증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세상 영광보다 하늘 영광을 더 값지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이라면 어느 만큼이나 교회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까?
●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 자체라는 사실이 교회관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한없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날에 온전하게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회복되어 마지막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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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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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영광과 지상의 교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주님을 모신 교회가 이토록 아름답고 또 아름다워야한다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이미 영광 가운데 있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주님의 영광의 빛을 비취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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