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한 인생에 복 주시는 하나님 [ 다니엘 1:10 - 1:21 ] 2011.0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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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하나님이 만사를 주관하시고 주야로 소망과 기대를 품게 하신다는 약속 앞에 엎드린다.-앤드류 메레이
[오늘의 말씀 요약]
다니엘은 10일 동안 채식과 물만 먹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10일 후에 보니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나은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 10일 동안의 시험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10 but the official told Daniel, "I am afraid of my lord the king, who has assigned your food and drink. Why should he see you looking worse than the other young men your age? The king would then have my head because of you."
11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1 Daniel then said to the guard whom the chief official had appointed over Daniel, Hananiah, Mishael and Azariah,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
12 "Please test your servants for ten days: Give us nothing but vegetables to eat and water to drink. 13 Then compare our appearance with that of the young men who eat the royal food, and treat your servants in accordance with what you see."
14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14 So he agreed to this and tested them for ten days.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16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5 At the end of the ten days they looked healthier and better nourished than any of the young men who ate the royal food. 16 So the guard took away their choice food and the wine they were to drink and gave them vegetables instead.
☞ 하나님이 주신 탁월한 지혜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17 To these four young men God gav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all kinds of literature and learning. And Daniel could understand visions and dreams of all kinds.
18 왕의 명한 바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18 At the end of the time set by the king to bring them in, the chief official presented them to Nebuchadnezzar.
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 없으므로 그들로 왕 앞에 모시게 하고
19 The king talked with them, and he found none equal to Daniel, Hananiah, Mishael and Azariah; so they entered the king's service.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줄을 아니라 21 다니엘은 고레스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20 In every matter of wisdom and understanding about which the king questioned them, he found them ten times better than all the magicians and enchanters in his whole kingdom. 21 And Daniel remained there until the first year of King Cyrus.
초췌(10절) 파리하고 해쓱함
분정된(16절) 나누어 정해진
원년(21절) 왕이 즉위한 해
본문 해설☞ 10일 동안의 시험(1:10~16)
담대한 믿음의 결단은 기적을 낳습니다. 환관장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며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은혜를 입고 살아갔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환관장에게 10일 동안 자신들을 시험해 봐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10일 후 물과 채소만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은 왕의 진미를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나아간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결국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냈습니다. 성도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며 이 세상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왕의 진미를 먹으며 이 세상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보다 채소와 물만 먹으면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뜻을 정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탁월한 지혜(1:17~21)
신체적으로 한참 성장할 나이에 3년 동안 채소와 물만 먹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건강뿐 아니라 학문과 모든 책을 깨달아 아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을 알고 해석하는 능력까지 주셨습니다. 3년의 기한이 차서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섰을 때에 그들의 지혜는 무리 중에 탁월했습니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믿음의 청년들을 당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지혜는 바벨론의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탁월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육신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한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하나님은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지혜와 지식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상이 예비돼 있습니다.
● 직장이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 믿음이 우선입니까, 조건이 우선입니까? 세상의 명예와 인정보다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더 사모합니까?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확신합니까?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지도자를 양육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입니까?
오늘의 기도이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늘 고백하게 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순위로 삼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을 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신의 믿음의 정결을 지키고자 뜻을 정한 다니엘은 이를 실천에 옮깁니다.
그것은 환관장의 말대로 목숨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정결을 위해서 목숨을 건 도전에 나선 다니엘과 세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심으로 그 얼굴이 다른 소년들 즉 현실과 타협한 사람들보다 더욱 나아 보였습니다. 다니엘이 정한 뜻은 자기의 노력이나 오기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으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느브갓네살 왕의 앞에서 모든 소년들이 함께 test를 받을 때에 믿음으로 사는 네사람을 더욱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셨던 것입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들 각자는 모두 믿음에 기초하여 뜻을 정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도우심으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가 맺혀질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