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 왕에게 장래 일을 계시하심 [ 다니엘 2:24 - 2:35 ] 2011.0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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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은총이면서 동시에 은총을 담는 그릇이다.-존 트랩
[오늘의 말씀 요약]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알려 줍니다. 꿈에 나타난 큰 신상은 머리가 정금, 가슴과 두 팔이 은, 배와 넓적다리가 놋, 종아리가 철이며, 발은 철과 진흙이 섞였습니다. 그런데 산에서 ‘뜨인 돌’이 나와 신상을 파괴합니다.
☞ 왕 앞에 선 다니엘
24 이에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라 명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보여 드리리라
24 Then Daniel went to Arioch, whom the king had appointed to execute the wise men of Babylon, and said to him, "Do not execute the wise men of Babylon. Take me to the king, and I will interpret his dream for him."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의 앞에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25 Arioch took Daniel to the king at once and said, "I have found a man among the exiles from Judah who can tell the king what his dream means."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6 The king asked Daniel (also called Belteshazzar), "Are you able to tell me what I saw in my dream and interpret it?"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7 Daniel replied, "No wise man, enchanter, magician or diviner can explain to the king the mystery he has asked about, 28 but there is a God in heaven who reveals mysteries. He has shown King Nebuchadnezzar what will happen in days to come. Your dream and the visions that passed through your mind as you lay on your bed are these: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29 "As you were lying there, O king, your mind turned to things to come, and the revealer of mysteries showed you what is going to happen. 30 As for me, this mystery has been revealed to me, not because I have greater wisdom than other living men, but so that you, O king, may know the interpretation and that you may understand what went through your mind.
☞ 꿈의 내용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1 "You looked, O king, and there before you stood a large statue-- an enormous, dazzling statue, awesome in appearance.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2 The head of the statue was made of pure gold, its chest and arms of silver, its belly and thighs of bronze, 33 its legs of iron, its feet partly of iron and partly of baked clay.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34 While you were watching, a rock was cut out, but not by human hands. It struck the statue on its feet of iron and clay and smashed them. 35 Then the iron, the clay, the bronze, the silver and the gold were broken to pieces at the same time and became like chaff on a threshing floor in the summer. The wind swept them away without leaving a trace. But the rock that struck the statue became a huge mountain and filled the whole earth.
본문 해설☞ 왕 앞에 선 다니엘 (2:24~30)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모든 인생의 장래 일을 주관하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기에 하나님만이 그 꿈을 다니엘에게 보이실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아리옥의 인도로 왕 앞에 서서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임을 담대하게 증언했습니다. 꿈의 내용을 설명할 때 다니엘은 하나님과 왕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이 은밀한 것을 자신에게 나타내신 이유는 자신이 남보다 지혜로워서가 아니라 왕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장래 일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왕의 요구를 하나님이 들어주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인간의 모든 자원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적 필요에 따라 장래 일에 관한 은밀한 것을 인간에게 계시하기도 하십니다.
☞ 꿈의 내용(2:31~35)
하나님은 때로 장래 일을 꿈으로 계시하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꿈속에서 커다란 신상을 보았습니다. 신상의 머리는 정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철, 발의 일부는 철이고 다른 일부는 진흙이었습니다. 왕이 신상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돌이 날아와 신상을 파괴시켰습니다. 부서진 조각들은 바람에 날려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우상을 친 돌은 거대한 산을 이뤄 온 세계에 가득했습니다. 이 돌의 특징은 인간의 조정을 받지 않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엄청난 파괴력이 있으며 그 힘의 범위는 온 세계에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돌은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정치와 역사에 주권적으로 개입하셔서 결국 그분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 불신자인 상사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담대히 증언합니까? 장래 일에 대해 최고의 지혜자이신 하나님과 상의합니까?
● 꿈이나 기도 중에 장래 일을 보이셔서 준비하게 하시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은 하나님 나라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이 저를 쓰실 때 주님 뒤에 철저히 가려지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소서. 제 지식이나 세상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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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7절)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 곧 하늘에 계신 하나님"
다니엘은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을 선포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과연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요, 한 개인의 꿈속의 비밀까지도 아시고 들어내시는 섬세하시고 또 엄위하신 분이십니다. 나의 생각, 나의 꿈, 나의 숨소리, 맥박의 숫자를 아시고,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 세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니 전율이 흐르는 느낌이듭니다. 그는 우리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창세기의 요셉도 또한 꿈의 해석을 통해서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을 선포하는 것을 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네게 고하소서." (창40:8)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 리이다."(창41:16)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에게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셨고, 하나님의 하실 일을 비롯하여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는 다시 꿈을 꾸고 해석하고.....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다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들로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모든 것, 성경말씀을 상고하고 전하는 사명이 있을 뿐입니다. 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금년 한 해도 믿음의 전진을 다짐합니다. 주님,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