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할 성도들 [ 요한계시록 20:1 - 20:6 ] 2010.12.2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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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내려와 용(사탄)을 잡습니다. 그를 무저갱에 던져 천 년 동안 인봉해 가둡니다. 그러나 천 년 후에는 잠깐 놓이게 됩니다. 또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은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는데, 이는 첫째 부활입니다.
☞ 용의 결박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1 And I saw an angel coming down out of heaven, having the key to the Abyss and holding in his hand a great chain.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2 He seized the dragon, that ancient serpent, who is the devil, or Satan, and bound him for a thousand years.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3 He threw him into the Abyss, and locked and sealed it over him, to keep him from deceiving the nations anymore until the thousand years were ended. After that, he must be set free for a short time.
☞ 천년왕국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4 I saw thrones on which were seated those who had been given authority to judge. And I saw the souls of those who had been beheaded because of their testimony for Jesus and because of the word of God. They had not worshiped the beast or his image and had not received his mark on their foreheads or their hands. They came to life and reigned with Christ a thousand years.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5 (The rest of the dead did not come to life until the thousand years were ended.) This is the first resurrection.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6 Blessed and holy are those who have part in the first resurrection. The second death has no power over them, but they will be priests of God and of Christ and will reign with him for a thousand years.
본문 해설☞ 용의 결박 (20:1~3)
하나님의 궁극적인 원수는 용의 이미지로 등장하는 사탄입니다. 용에 대한 심판은 2단계로 이뤄집니다. 1단계는 천 년 동안 결박해 옥에 가둬 놓는 것이고, 2단계는 잠시 해방되었다가 영원히 불 못에 던져지는 최종 심판입니다. 본문에서는 용의 결박에 대해 설명합니다. 천사가 큰 쇠사슬로 옛 뱀이며 사탄인 용을 묶어 무저갱에 던진 후 문을 잠그고 인봉해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가둬 둡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정복하고 승리하셨는데, 이것은 사망의 주권자인 사탄을 정복하고 그를 결박해 가둬 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사탄은 여전히 성도들을 유혹하며 공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이미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고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 천년왕국 (20:4~6)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은 이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라는 표현은 성도들의 신분을 천상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성도들은 비록 세상에서는 핍박을 받지만,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심판하는 왕의 권세를 가졌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순교한 자들은 첫째 부활로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 죽은 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둘째 사망, 곧 최후의 심판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증인으로 사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며 제사장이 되어 왕 노릇 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사탄을 정복하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지속해 나가는 길입니다.
●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하고 사탄을 결박하며 중보 기도합니까? 영적 전쟁 가운데 있어 기도로 동역해야 하는 지체는 누구입니까?
● 그리스도와 함께할 천년왕국의 삶이 실재임을 확신합니까? 세상을 심판할 왕의 권세를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세상의 핍박 앞에 움츠러들지 않고, 왕의 신분을 가진 존재임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상황을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고난을 통해 신분에 맞는 신앙의 격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으로 나타나는 마귀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끝장이 났습니다. 창세기 3:15에서 약속하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다만 공포와 협박으로 믿지 않는 자들을 밥으로 삼고 있고 성도들에게도 겁을 줄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우리들을 결코 넘어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영원한 약속이 있기 때문이지요 . (요한복음 10-27-31)
그러나 주님 재림하시기 직전에 한번쯤 마지막 발악을 할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세상은 마치 마귀로 말미암아 뒤집어 질듯 하겠지요. 그 때에도 우리들은 절대 안전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 때문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