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시는 반드시 이뤄집니다 [ 요한계시록 10:1 - 10:11 ] 2010.12.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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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힘센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큰 소리로 외칠 때 일곱 우레가 소리를 발합니다. 그 천사가 세세토록 살아 계신 자를 가리켜 맹세하기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 작은 책의 비밀
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1 Then I saw another mighty angel coming down from heaven. He was robed in a cloud, with a rainbow above his head; his face was like the sun, and his legs were like fiery pillars.
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2 He was holding a little scroll, which lay open in his hand. He planted his right foot on the sea and his left foot on the land, 3 and he gave a loud shout like the roar of a lion. When he shouted, the voices of the seven thunders spoke.
4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4 And when the seven thunders spoke, I was about to write; but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Seal up what the seven thunders have said and do not write it down."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5 Then the angel I had seen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raised his right hand to heaven. 6 And he swore by him who lives for ever and ever, who created the heavens and all that is in them, the earth and all that is in it, and the sea and all that is in it, and said, "There will be no more delay!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7 But in the days when the seventh angel is about to sound his trumpet, the mystery of God will be accomplished, just as he announced to his servants the prophets."
☞ 계시의 책을 먹고 예언하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8 Then the voice that I had heard from heaven spoke to me once more: "Go, take the scroll that lie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is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9 So I went to the angel and asked him to give me the little scroll. He said to me, "Take it and eat it. It will turn your stomach sour, but in your mouth it will be as sweet as honey."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0 I took the little scroll from the angel's hand and ate it. It tasted as sweet as honey in my mouth, but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turned sour.
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1 Then I was told, "You must prophesy again about many peoples, nations, languages and kings."
인봉(4절)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도록 단단히 뚜껑을 닫은 물건에 도장을 찍음
본문 해설☞ 작은 책의 비밀(10:1~7)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심판이 오히려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심판을 통해 불의한 자들이 징벌을 받고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여섯째 나팔 심판을 언급한 후, 곧바로 일곱째 심판을 다루지 않고 심판의 또 다른 측면을 잠시 설명합니다. 여섯째 인 심판 후,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했던 것과 비슷합니다(7장). 한 힘센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얼굴이 해 같습니다. 그가 펼쳐진 작은 책을 들고 외치자 우레 소리가 납니다. 이번에는 심판의 천사가 아닌 계시의 천사가 하나님의 뜻을 그 종들에게 나타냅니다. 그 계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이 선지자들에게 하신 말씀처럼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시는 일을 그분의 종들에게 미리 계시하십니다.
☞ 계시의 책을 먹고 예언하라 (10:8~11)
하나님은 악한 세상을 심판하시는 동안에도 여전히 그분의 종들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돌이킬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늘에서 나는 음성이 요한에게 힘센 천사가 가진 그 책을 받아서 먹으라고 합니다. 요한이 그 책을 먹자, 천사가 말한 대로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으나(참조 시 119:103) 배에 들어가서는 쓰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요한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 책이 입에 달다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입니다. 반면 그 책이 배에 들어가서 쓰게 되었다는 것은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때 겪게 될 고난과 핍박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행할 때 고난도 각오해야 합니다.
●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하나님의 비밀이 모두 이뤄질 것을 확신합니까? 이해되지 않을 때일수록 더욱 믿음 주시기를 간구합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이 선하고 유익하다는 것을 얼마나 자주 경험합니까? 고난이 따를지라도 말씀대로 행하고자 합니까?
오늘의 기도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머리와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 앞에 늘 겸손케 하소서. 제 기호에 맞는 말씀만 취사선택하지 않고, 이해한 것을 삶으로 승화시키는 믿음을 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계시는 다시 봉인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헛되이 전해지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요한사도를 통해서 이리 열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계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종들은(교역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 이 계시를 전한 사명이 있습니다.
입에는 달지만 배에서는 쓰다. 는 말은 우선 받기에는 은혜롭고 갑사하고 특권적이지만,
말씀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그리스도인들)이 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난이 따를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희생과 헌신이 따르지 않는 말씀사역은 열매가 없습니다. 무의미 합니다.
마치 우리가 맛이좋은 음식을 많이 억어도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되는 것과 같은 인듯 느껴졌습니다. 말씀을 받은 종으로서 온갖 희생과 헌신과 사랑으로 사역에 임해야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