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명, 복음 증거 [ 요한계시록 11:1 - 11:14 ] 2010.12.0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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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천사에게서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이 예언하는 날 동안에 땅에는 재앙이 있습니다. 증거를 마칠 때쯤 두 증인은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에게 죽임 당하고 땅의 모든 족속이 그들의 죽음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3일 반 후에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살리십니다.
☞ 두 증인의 사명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1 I was given a reed like a measuring rod and was told, "Go and measure the temple of God and the altar, and count the worshipers there. 2 But exclude the outer court; do not measure it, because it has been given to the Gentiles. They will trample on the holy city for 42 months. 3 And I will give power to my two witnesses, and they will prophesy for 1,260 days, clothed in sackcloth."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4 These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s that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5 If anyone tries to harm them, fire comes from their mouths and devours their enemies. This is how anyone who wants to harm them must die.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6 These men have power to shut up the sky so that it will not rain during the time they are prophesying; and they have power to turn the waters into blood and to strike the earth with every kind of plague as often as they want.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8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7 Now when they have finished their testimony, the beast that comes up from the Abyss will attack them, and overpower and kill them. 8 Their bodies will lie in the street of the great city, which is figuratively called Sodom and Egypt, where also their Lord was crucified.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9 For three and a half days men from every people, tribe, language and nation will gaze on their bodies and refuse them burial. 10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ill gloat over them and will celebrate by sending each other gifts, because these two prophets had tormented those who live on the earth.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1 But after the three and a half days a breath of life from God entered them, and they stood on their feet, and terror struck those who saw them. 12 Then they heard a loud voice from heaven saying to them, "Come up here." And they went up to heaven in a cloud, while their enemies looked on.
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3 At that very hour there was a severe earthquake and a tenth of the city collapsed. Seven thousand people were killed in the earthquake, and the survivors were terrified and gave glory to the God of heaven. 14 The second woe has passed; the third woe is coming soon.
척량(1절) 자를 가지고 측정하는 것. 여기에서는 범위를 정하는 것이나 경계 짓는 것을 뜻하므로, ‘안전한 보호’를 의미한다.
목도(9절) 눈으로 보는 것. 목격
본문 해설☞ 두 증인의 사명(11:1~6)
교회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특별한 은혜와 세상으로부터 오는 핍박을 동시에 받습니다. 특히 교회가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 그러한 핍박을 당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척량받은 성전 안은 교회가 하나님의 보호 대상임을 말해 줍니다. 성전 밖의 마당이 짓밟히는 것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핍박받게 됨을 상징합니다. 감람나무와 촛대를 하나님의 두 증인이라 했는데, 이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교회를 두 증인이라고 한 것은 교회에 주어진 증인의 사명을 특별히 강조하는 것입니다. 두 증인은 비가 오지 않게도 하고 물이 피가 되게도 하는 특별한 권세를 받았습니다. 이는 교회가 마치 엘리야와 모세와 같은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존재임을 보여 줍니다. 두 증인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 (11:7~14)
교회는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으나 마침내 승리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핍박으로 순교까지 하게 될 것입니다(7절).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한 후에 그 시체는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버려집니다.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자 땅에 거하는 자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해 승리하셨듯이, 두 증인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를 받아 살아나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것을 본 무리는 크게 두려워합니다. 그 후에 큰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심판으로도 회개하지 않던 자들이(9:21) 증인들의 죽음과 부활의 증거를 통해 회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증인의 권세와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내가 짓밟히는 것은 불의함이나 미련함 때문입니까,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기 때문입니까?
● 죽어도 다시 사는 성도의 능력은 어디로부터 나옵니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 주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겠습니까?
오늘의 기도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의 순수성을 회복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어려움과 핍박이 따르더라도 묵묵히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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