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으로 거듭난 자의 삶 [ 에베소서 4:25 - 4:32 ] 2010.11.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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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을 입었다면 거짓을 버리고, 분을 품지 말고, 도적질하지 말고,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서로 인자하게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그리스도께서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 거짓, 분노, 도둑질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25 Therefore each of you must put off falsehood and speak truthfully to his neighbor, for we are all members of one body.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6 "In your anger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27 and do not give the devil a foothold.
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8 He who has been stealing must steal no longer, but must work, doing something useful with his own hands, that h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those in need.
☞ 허무는 말과 세우는 말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29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that it may benefit those who listen.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
30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with whom you were sealed for the day of redemption.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1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악독(31절) 과거에 당한 손해나 모욕에 대한 원한을 마음속에 품고 이웃과 화해하기를 거부하는 마음 상태
본문 해설☞ 거짓, 분노,도둑질 (4:25~28)
그리스도인이 새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완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서는 작은 거짓과 부정이라도 큰 시험과 분열의 아픔을 가져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이 되어서 몸만 사리고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바울은 그런 이유 때문에 ‘~하지 말라’라고 부정적으로 명하면서도 동시에 ‘~을 하라’라고 적극적으로 명령합니다. 분을 내지 않으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는 분을 낼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분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 것입니다. 분에 사로잡혀 있으면 마귀에게 틈탈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화해와 용서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주님께 순종할 때 건강한 공동체가 이뤄집니다.
☞ 허무는 말과세우는 말(4:29~32)
그리스도인의 말은 교회를 세우느냐 허무느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
라고 명합니다. ‘더러운 말’은 악하거나 건전하지 못한 종류의 말을 가리킵니다. 험담이나 중상모략의 말을 하고 다니면 삽시간에 교회 안에 차가운 냉기류가 감돌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말들이 교회를 가득 채웁니다. 그래서는 교회가 세상을 향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수행해 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적극적으로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헬라어를 보면 30절이 ‘그리고’로 시작합니다. 부적절한 말로 형제자매를 넘어지게 할 때 성령님은 매우 슬퍼하십니다. 반면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쓸 때 성령님이 기뻐하십니다.
● 거짓을 미워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고자 힘씁니까? 일상에서 쉽게 분노하는 상황은 무엇이며,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평상시 주로 욕설이나 농담을 합니까, 덕을 세우는 말을 합니까?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은혜롭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서로 인자하게 대하며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를 용서하심같이 하게 하소서.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기를 원합니다.
댓글목록
유영훈님의 댓글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실때 우리가 죄진것을 기억도 못하시는데
전 자꾸 기억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 죄를 기억 못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남을 용서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