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십시오 [ 에베소서 6:10 - 6:17 ] 2010.11.15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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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원수 마귀와 싸우기 전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이는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굳게 서기 위함입니다. 진리의 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이 예비한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 성도의 영적 싸움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0 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1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2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3 Therefore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 전신 갑주의 구성 요소와 활용법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4 Stand firm then, with the belt of truth buckled around your waist, with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in place,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5 and with your feet fitted with the readiness that comes from the gospel of peace.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6 In addition to all this, take up the 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can extinguish all the flaming arrows of the evil one.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7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마귀의 궤계(11절) 마귀의 간사한 유혹
전신 갑주(11절) 몸 전체에 착용하거나 입는 갑옷과 투구. 군인이 갖춰야 하는 전신 무장 형태

본문 해설☞ 성도의 영적 싸움 (6:10~13)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는 전투에 임하는 로마 병사들의 모습을 상세히 묘사합니다. 먼저 지휘관이 자신의 말을 멀리 보내 버립니다. 병사들과 함께 싸우겠다는 강력한 표시입니다. 전투가 개시되면 투창병들이 창을 던집니다. 그런 다음에 병사들이 짧은 칼을 뽑아 적을 공격합니다. 적의 공격을 막을 때는 사각이나 원통형 방패를 사용합니다. 당시 카이사르의 이름은 승리 자체였습니다. 그가 없을 때조차 부하 장군들은 “카이사르의 눈이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카이사르와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하신 대장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들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친히 죽으셨고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에 힘입어 그분이 이미 승리하신 영적 싸움에 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 전신 갑주의 구성 요소와 활용법 (6:14~17)
바울은 영적 싸움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무장에 대해 언급합니다. 물론 그는 당시 로마 병사들의 전투 장비 전체를 묘사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창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바울의 목적은 사실 묘사보다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을 눈으로 보듯이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싸움의 대상은 칼로 찌를 수 있는 혈과 육이 아니기 때문에, 칼 자체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 가운데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도리어 칼과 같은 기능을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광야에서 마귀가 시험할 때 예수님도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방패 역시 대단히 중요합니다. 사탄은 계속해서 염려, 낙심, 분노 등의 불화살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을 태우기 전에 얼른 믿음의 방패를 펼쳐야 합니다.

● 영적 전쟁에 임하는 군사로서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전신 갑주 중 내가 더욱 주밀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각각의 장비 앞에 ‘하나님의’라는 말을 붙여서 그 의미를 새겨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 전신 갑주를 취하게 하소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존재하는 영적 전쟁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의 무기로 승리를 거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