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 있는 교회 [ 에베소서 1:15 - 1:23 ] 2010.11.02화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리시고 그를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셔서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5 For this reason, ever since I heard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16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8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0 which he exert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1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power and dominion, and every title that can be given, not only in the present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22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2 And God plac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appointed him to be head over everything for the church,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3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지혜와 계시의 정신(17절) ‘지혜’는 사물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계시’는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거나 파악하는 것을 의미함
본문 해설☞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1:15~19)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을 듣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이 땅 위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목적을 두고 부르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나라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시려고 성도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있는 자기 백성을 가장 아끼시고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성도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셔서 이 모든 사실을 볼 수 있게 해 주실 때, 우리는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에게 주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든지 개의치 않고 늘 하나님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1:20~23)
불도저의 잠재력을 실감할 때는 나무나 바위를 밀어내는 그 실현력을 볼 때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잠재력’, ‘실현력’, ‘통제력’ 등의 단어들을 씁니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실현된다는 것입니다(19절). 이 말씀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첫째, 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고, 그를 영광의 자리에 앉히셨으며, 그 결과 만물이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그분을 통해 채움 받음으로, 만물을 채우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하게 행합니까? 기도할 때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간구합니까?
● 나는 부족하지만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함을 믿습니까? 예수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도 역사하실 것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주님, 제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더 알게 하소서. 제가 섬기는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