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운 날의 기도 [ 시편 102:1 - 102:11 ] 2010.10.19화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마음이 괴로운 날의 기도 [ 시편 102:1 - 102:11 ] 2010.10.19화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기도를 들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괴로운 날에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가 식음을 전폐할 만큼 근심 중에 있는 것이 주님의 분노 때문이라면서, 자신의 처지가 실로 마른 풀과 같다고 고백합니다.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하는 기도〕
☞ 속히 응답하소서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1 Hear my prayer, O LORD; let my cry for help come to you.
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2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 탄식 소리를 들으소서
3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같이 탔나이다
3 For my days vanish like smoke; my bones burn like glowing embers.
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하였사오며
4 My heart is blighted and withered like grass; I forget to eat my food.
5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5 Because of my loud groaning I am reduced to skin and bones.
6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같이 되었사오며
6 I am like a desert owl, like an owl among the ruins.
7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7 I lie awake; I have become like a bird alone on a roof.
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훼방하며 나를 대하여 미칠 듯이 날치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8 All day long my enemies taunt me; those who rail against me use my name as a curse.
9 나는 재를 양식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9 For I eat ashes as my food and mingle my drink with tears
10 이는 주의 분과 노를 인함이라 주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10 because of your great wrath, for you have taken me up and thrown me aside.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11 My days are like the evening shadow; I wither away like grass.


냉과리(3절) 덜 구워져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숯
당아새(6절) 율법에서 식용을 금지한 부정한 새로, 광야 같은 황폐한 곳에 사는 새로 여겨짐

 


본문 해설☞ 속히 응답하소서(102:1~2)
때로 하나님은 성도들이 괴로워하며 고통 당하고 있을 때에 숨어 계셔서 안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 시편 기자는 괴로운 날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얼굴을 숨기고 보지 않으시며, 귀를 막고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듯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여호와여!”라고 외칩니다. 이 외마디 말은 “여호와여! 주밖에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주만이 저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닿아 응답받기를 소원합니다. 그는 반복해서 끈질기게 그리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이 신뢰할 분임을 확실히 알기 때문입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임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 탄식 소리를 들으소서 (102:3~11)
괴롭고 비참한 처지에 놓여 있을 때 우리는 그 상황을 하나님 앞에 상세히 고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고백은 우리 자신에게는 상황을 제어할 능력이 없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 상황을 제어해 달라고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신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당시 시편 기자의 괴로운 상황은 몸의 질병이거나 마음의 아픔일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고통은 자주 함께 옵니다. 이로 인해 탄식하며 홀로 지독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원수들의 조롱은 끊이지 않으며 그들의 악행은 점점 더 악랄해집니다. 눈물과 재가 밥을 대신합니다. 하나님이 황량한 곳에 던지신 것 같습니다. 곧 죽을 것만 같습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는 지혜로운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괴로운 상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믿음으로 기도합니까?
●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와 대화하듯이 구체적으로 아룁니까? 고통스러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 안에서 해결책을 찾습니까?

 

오늘의 기도고난이 저를 에워쌀 때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저의 부르짖음을 들어 위로하시고 응답하소서. 고난의 날을 승리의 날로 바꿔 주실 것을 믿습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이 말씀을 최희주 성도님과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오직,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뿐입니다.

Total 4,960건 398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067
어제
1,497
최대
13,037
전체
2,142,6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