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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어야 하는 이유 [ 히브리서 11:1 - 11:7 ] 9/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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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어야 하는 이유 [ 히브리서 11:1 - 11:7 ]
 
[오늘의 말씀 요약]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모든 세계가 말씀으로 지어진 줄 믿음으로 압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죽음을 보지 않았으며, 노아는 믿음으로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실상(1절) 하나님의 본체(1:3)를 가리키는 단어와 같다. 굳건한 토대, 지지대, 본질, 실체 등을 의미한다.
 

본문 해설
☞ 믿음이란(11:1~3) 
믿음은 추상적 개념이나 주관적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입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으로 붙잡을 수 없으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현실로 느끼게 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보여야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보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성취된 것으로 보게 합니다. 성도는 믿음을 통해 종말론적 완성과 승리를 미리 취하며 살아갑니다. 비전은 상상이 아닌 믿음의 결과물입니다. 

☞ 믿음으로 기쁘시게(11:4~7)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방법 이전에 믿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상 주시는 분임을 굳게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 복과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대상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인정받고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했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곧바로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노아는 ‘믿음으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산 위에 어마어마한 방주를 지었기에 의의 상속자요 새 인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든, 일상생활을 하든, 배를 만들든, 어떤 일이든 믿음으로 할 때에만 의미가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선입니다.

● 묵상 질문: 믿음이 어떻게 ‘실상’이요 ‘증거’가 될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답답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떤 믿음을 기뻐하실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천국의 상급이 없는 것처럼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행하기보다는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먼저 동원하려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으며, 믿음의 선진들처럼 오직 주님을 선택하고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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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23/2010

v.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세상사람들은 seeing is beliving이라고 말합니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고 저들은 말합니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만질 수 있는 것을 실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것들을 가리켜서 땅에 속한 것 또 피조세계에 속한 것 잠시 있다가 없어질 것들로 표현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결국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결국 변하고 상하고 없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런 일시적인 것들 피조세계에 속한 것들을 실체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해서 확신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은 실재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받아들이고 믿는다란 뜻은 아닙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 영적인 것, 하늘에 속한 것, 창조세계에 속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참실재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믿음으로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대로 이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보이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 창조되어진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이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 세상을 창조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땅에 속한 모든 것들은 다 변하게되어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실재 (realtiy)입니다 (벧전 1:25).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눈이 실체여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므로 믿음은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실체란 것을 인정하므로 믿음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편지)를 읽은 첫 독자들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되었던 유대인이었습니다. 저들은 새언약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버리고) 옛언약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받고 있었던 자들입니다.  눈에 환히 보이는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부르는 예루살렘의 웅장한 성소에서 날마다 눈에 보이는 제사장들이 눈에 보이는 제물들을 드리는 것을 저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구약을 신봉하는 자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들에게 당장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신뢰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 (율법)에 속한 모든 이런 것들은 원형(실체)가 아니라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고 밝힙니다 (히 10:1).  모형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원형은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원형이신 그리스도를 떠나서 그림자를 신봉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후퇴일 것입니다.  우리도 역시 매일 이런 도전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추구하는 삶을 살것인가란 도전을 거의 매일 받고 살게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에 대해서 설명을 한 뒤에 실지로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예를 들어 믿음을 갖도록 격려합니다: 아벨의 제사에 대해서,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한 삶에 대해서, 노아의 방주를 짓는 삶에 대해서,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약속된 땅으로 떠났던 그리고 25년이나 기다린 후에 이삭을 아들로 가질 수 있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 (약속)을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들은 일반상식으로서는 납득될 수 없는 삶을 살았던 자들이요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만이 행하실 수 있는 삶을 살았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일 때에 “하나님께서 행하는 일을 이해할 수있게되고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남들이 행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할 수 있게됩니다.” (Warren Wiersbe).  이런 의미에서 저는 beliving is seeing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믿는 것은 보는 것이라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므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해드릴 수 없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 분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분의 말씀을 통해서 그 분의 관점을 이해치 못하면서 그 분을 기쁘게해드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들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도록 우리를 교육합니다. 이런 세상을 살면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요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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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의 본을 보인 자들의 - 아벨, 에녹, 노아 - 특징은 그들의 믿음이 관념에 불과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이들은 삶으로 그들의 믿음을 증거한 자들이다.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동의하는 것을 마치 믿음으로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경고가 되는 말씀이다.  가인처럼 자기 중심적인 삶을 포기 하지 못하고,  계속 자기 것을 고집하면서도 자기 중심적으로 예배를 드렸다.  오늘날 교인들의 모습이 이와같은 것이 아닐까?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의 제사를 받아주시지 않는다고 화를 내었던 가인의 모습에서 회개란 찾아 볼 수 없는 오늘날 소위 예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그 것은 단지 생각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한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지 실지로 이로 인한 회개와 삶의 결단까지로 이어지진 않는다.
영적지도자로서 먼저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주님, 저로 주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며 노아처럼 평생 주님이 주신 말씀을 삶의 소명으로 여기고 비나 오나 눈이 오나 방주짓기에 전념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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