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쉬운 감사 The Ease of Ingratitude [ 히브리서 12:18 - 12:29 ] 2016년 02월 14일 (주일)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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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쉬운 감사 The Ease of Ingratitude [ 히브리서 12:18 - 12:29 ] 2016년 02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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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14일 (주일)

잊기 쉬운 감사 The Ease of Ingratitude [ 히브리서 12:18 - 12:29 ] - 찬송가 428장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 히브리서 12:28, 새번역

틱 탁 틱 탁.  자동차 앞 유리의 와이퍼가 퍼붓는 비에 맞추어 탕탕 소리 내며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방금 산 중고차, 이미 13만 킬로미터를 넘겼고 옆면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측면 에어백 장치조차 없는 오래된 스테이션왜건에 적응하며 운전하는 나에게 짜증만 더해주었습니다.

이 스테이션왜건을 구입하고 당장 먹고 살 식료품을 구입할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보물”인 아이들을 보호해줄 측면 에어백이 있는 1992년형 볼보 스테이션왜건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때까지 모든 것이 다 날아갔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를 보험에서 부담해주지 않아서 집과 모아놓았던 저축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좋습니다, 하나님.” 나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제 옆으로 차 사고가 나면 내 아이들을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 만약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틱 탁 틱 탁. (꿀꺽)

나는 즉시 부끄러워졌습니다. 지난 2년 간 하나님은 내 아내와 아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주셨는데, 나는 지금 잃어버린 “것들”을 놓고 투덜거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빨리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식어버릴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심으로 내가 구원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실제로 내 아들을 기적적으로 살려주셨는데도 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용서해주세요.” 나는 기도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미 용서했느니라.”

 
주님, 주님이 보호하시고 공급해주신 것에 대한 기억이 내가 힘들어하는 그 순간에 얼마나 쉽게 사라져버리는지요. 하나님 아버지, 오래 참으시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끝없이 주심을 찬양합니다.
감사는 기쁨이 잘 자라는 토양이다.

히브리서 12:18-29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또는 감사하자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The Ease of Ingratitude
[ Hebrews 12:18 - 12:29 ] - hymn428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v. 28
Thwip, thwap. Thwip, thwap.

The windshield wipers slamming back and forth trying to keep up with the pelting rain only added to my irritation as I adjusted to driving the used car I had just purchased—an old station wagon with 80,000+ miles and noside-impact airbag protection for the kids.

To get this station wagon, and some badly needed cash for groceries, I had sold the last “treasure” we owned: a 1992 Volvo station wagon withside-impact airbag protection for the kids. By then, everything else was gone. Our house and our savings had all disappeared under the weight of uncovered medical expenses from life-threatening illnesses.
“Okay, God,” I actually said out loud, “now I can’t even protect my kids from side-impact crashes. If anything happens to them, let me tell You what I’m going to do ...”

Thwip, thwap.Thwip, thwap.(Gulp.)

I was instantly ashamed. In the previous 2 years God had spared both my wife and my son from almost certain death, and yet here I was whining about “things” I had lost. Just like that I’d learned how quickly I could grow ungrateful to God. The loving Father,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so I could be saved, had actually spared my son in a miraculous fashion.

“Forgive me, Father,” I prayed. Already done, My child. - Randy Kilgore

 
How easy it is, Lord, to let the trials of the moment strip us of the memory of Your protection and provision. Praise You, Father, for Your patience and Your unending, unconditional love.
Thankfulness is the soil in which joy thrives.

Hebrews 12:18-29

[18] For you have not come to the mountain that may be touched and that burned with fire, and to blackness and darkness and tempest,
[19] and the sound of a trumpet and the voice of words, so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the word should not be spoken to them anymore.
[20] (For they could not endure what was commanded: "And if so much as a beast touches the mountain, it shall be stoned or shot with an arrow."
[21] And so terrifying was the sight that Moses said, "I am exceedingly afraid and trembling.")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and to the city of the living God, the heavenly Jerusalem, to an innumerable company of angels,
[23] to the general assembly and church of the firstborn who are registered in heaven, to God the Judge of all, to the spirits of just men made perfect,
[24] to Jesus the Mediator of the new covenant, and to the blood of sprinkling that speaks better things than that of Abel.
[25] See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For if they did not escape who refused Him who spoke on earth, much more shall we not escap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speaks from heaven,
[26] whose voice then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saying, "Yet once more I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heaven."
[27] Now this, "Yet once more," indicates the removal of those things that are being shaken, as of things that are made, that the things which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which cannot be shaken, let us have grace, by which we may serve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godly fear.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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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님의 댓글

no_profile 최바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감사하여)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v. 28) 날마다 감격함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허락하신 모든 것 감사, 주신 사명 감사, 인도하시는 주권 감사, 영원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보고, 은혜로 채워지는 하루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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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20/2010

복음 (신약)을 받아들이고 이미 그리스도인이된 수신자들에게, 히브리서 기자는 “여러분이 이른 곳은 … 이 아니고,  …입니다.”라고 선포합니다: v.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V.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그리스도인들이 이른 곳은,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곳, 일시적인 것, 그림자와 같은 곳, 두려운 곳, 흔들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인 하늘의 예루살렘”에 이르렀다고 선포합니다.  아브라함이 희망하던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말하는 것입니다. (히 11:10)

이 사실이 제 마음을 흥분케하는 것은 시제입니다. 현재완료형입니다 – You have come.  이미 복음을 받아들일 때 그 곳에 이르렀고 지금도 그 곳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곳은 하나님이계시고 예수님이 계시고 천사들과 성도들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은혜의 자리입니다.  아브라함과 믿음의 선배들이 바라던 그 굉장한 자리에 우리가 이미 이르렀다는 굉장한 사건말입니다.

이런 굉장한 특권을 누리는 그리스도인들이기에 함부로 살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기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 어떻게 그 보응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경고이기도합니다. (히 2:3)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의 댓가로 이런 은혜의 자리에 들어오게되었다는 것은 죄를 맘대로 지어도되는 특권을 얻은 것이 아니라,  구원에 합당한, 은혜에 합당한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경건함과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녀라면, 하나님을 실망시키고싶지 않은 두려움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마땅히 우리가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을 설득시키려고 합니다"란 바울의 말이 생각납니다. (고후 5:11) 이 것이 경건 (fear of God)일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바울의 말씀도 생각납니다.  그러나 바울은 덧붙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니…” 빌 2:11,12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은혜 안에 산다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필요하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그 분의 말씀에 대한 존경과 경외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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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라던 경고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고후 6:1)
은혜에 따르는 경고는 오히려 율법에 따르는 경고보다 더 심각하고 중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주님의 은혜는 결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가 주님께서 치루신 가장 큰 희생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입니다.  자기 아들도 아끼시지 않고 주심으로 얻게된 놀라운 특권들을 -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특권,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특권,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특권-  소홀히 여기지 않고 날마다 감격하며 누리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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