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와 이방인 Strangers and Foreigners [ 히브리서 11:8 - 11:16 ] 2016년 03월 10일 (목)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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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와 이방인 Strangers and Foreigners [ 히브리서 11:8 - 11:16 ] 2016년 03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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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0일 (목)

나그네와 이방인  Strangers and Foreigners [ 히브리서 11:8 - 11:16 ] - 찬송가 377장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 히브리서 11:10

나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위치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케임브리지 지도를 손가락으로 짚어보았습니다. 나는 길눈이 어둡기 때문에 역사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이 미로 같은 길에서 쉽사리 방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삶이 목가적으로 느껴질 만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바로 얼마 전에 영국남자와 결혼하고 영국으로 이사했으니까요. 그러나 나는 겉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내가 입을 닫고 조용히 있으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즉시 미국에서 온 여행객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 역할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두 고집 센 사람이 서로 공유하는 하나의 삶으로 섞이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브라함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새 땅에서 나그네와 이방인으로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가 아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났습니다(창 12:1). 그는 하나님 안에서 믿음을 지키면서 생소한 문화적인 환경을 뚫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2천년이 지난 후 히브리서 저자는 그를 영웅으로 칭했습니다(히 11:9). 이 장에 기록된 다른 남자와 여자들처럼, 아브라함은 약속된 것들을 간절히 바라며 그의 본향을 바라고 기다리면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당신은 아마 평생을 한 곳에서 살아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모두 이 땅에서 나그네요 이방인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안내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며, 그분이 우리를 결코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본향을 바라봅니다.

 
아버지 하나님, 당신의 약속을 믿고 당신의 나라로 나를 반겨 맞아주실 것을 알고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내 믿음을 더욱 크게 해주소서.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믿고,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를 요구하신다.

히브리서 11:8-16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Strangers and Foreigners
[ Hebrews 11:8 - 11:16 ] - hymn377
He was looking forward to the city with foundations, whose architect and builder is God. -Hebrews 11:10
I parked my bicycle, fingering my map of Cambridge for reassurance. Directions not being my strength, I knew I could easily get lost in this maze of roads bursting with historic buildings.

Life should have felt idyllic, for I had just married my Englishman and moved to the UK. But I felt adrift. When I kept my mouth closed I blended in, but when I spoke I immediately felt branded as an American tourist. I didn’t yet know what my role was, and I quickly realized that blending two stubborn people into one shared life was harder than I had anticipated.

I related to Abraham, who left all that he knew as he obeyed the Lord’s call to live as a foreigner and stranger in a new land (Gen. 12:1). He pressed through the cultural challenges while keeping faith in God, and 2,000 years later the writer to the Hebrews named him a hero (11:9). Like the other men and women listed in this chapter, Abraham lived by faith, longing for things promised, hoping and waiting for his heavenly home.

Perhaps you’ve always lived in the same town, but as Christ-followers we’re all foreigners and strangers on this earth. By faith we press forward, knowing that God will lead and guide us, and by faith we believe He will never leave nor abandon us. By faith we long for home.

 
Father God, I want to live by faith, believing Your promises and knowing that You welcome me into Your kingdom. Enlarge my faith, I pray.
God calls us to live by faith, believing that He will fulfill His promises.

Hebrews 11:8-16

[8] By faith Abraham obeyed when he was called to go out to the place which he would receive as an inheritance. And he went out, not knowing where he was going.
[9] By faith he dwelt in the land of promise as in a foreign country, dwelling in tents with Isaac and Jacob, the heirs with him of the same promise;
[10] for he waited for the city which has foundations, whose builder and maker is God.
[11] By faith Sarah herself also received strength to conceive seed, and she bore a child when she was past the age, because she judged Him faithful who had promised.
[12] Therefore from one man, and him as good as dead, were born as many as the stars of the sky in multitude--innumerable as the sand which is by the seashore.
[13] These all died in faith, not having received the promises, but having seen them afar off were assured of them, embraced them and confessed that they were strangers and pilgrims on the earth.
[14] For those who say such things declare plainly that they seek a homeland.
[15] And truly if they had called to mind that country from which they had come out, they would have had opportunity to return.
[16] But now they desire a better, that is, a heavenly country. Therefore God is not ashamed to be called their God, for He has prepared a city for the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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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13] These all died in faith

내 인생 끝나는 그 날까지 믿음 가운데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 아내도 .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도 함께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믿음 가운데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히려 그날까지 믿음이 계속 성장하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지속적으로 믿음이 성장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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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

우리 믿음의 조상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이루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이 땅에서는 나그네와 이방인으로 살다가 갔습니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본향이었으니까요.

이 믿음의 사람들의 인생관, 가치관, 물질관은 모두 하나님 나라를 기점으로 형성되었고 또 그렇게 살았기에 이 세상의 것들을 초월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즉 세상의 가치관이 감당치 못하는 삶 말입니다. 

지난 11월에 우리는 유럽여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는 이방인이고 나그네이었습니다. 생김새와 행색과 속에 가지고 있는 마음자세와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 등등 그 모든 것들이 우리가 잠시 머무는 사람들임을 여실히 나타냈습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로부터 이러한 모습이 안팎으로 나타나는지 스스로 점검하면서 이 하루의 여행길을 걸어갑니다. 영원한 나의 본향, 아버지의 집에 이르는 좁은 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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