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모든 근원, 하나님의 교회 [ 시편 87:1 - 87:9 ] 2010.10.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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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을 더 사랑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을 가리켜 영광스럽다고 말할 것입니다. 라합과 바벨론, 블레셋, 두로, 구스도 시온에서 났다고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구원의 근원은 시온(교회)에 있습니다.
☞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영광스런 하나님의 성
1 그 기지가 성산에 있음이여
1 He has set his foundation on the holy mountain;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2 the LORD loves the gates of Zion more than all the dwellings of Jacob.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셀라)
3 Glorious things are said of you, O city of God: Selah
4 내가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4 "I will record Rahab and Babylon among those who ac-knowledge me-- Philistia too, and Tyre, along with Cush--and will say, 'This one was born in Zion.'"
어머니 같은 시온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5 Indeed, of Zion it will be said, "This one and that one were born in her, and the Most High himself will establish her."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6 The LORD will write in the register of the peoples: "This one was born in Zion." Selah
7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는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7 As they make music they will sing, "All my fountains are in you."
본문 해설☞ 영광스런 하나님의 성(87:1~4)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곳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십니다. 고라 자손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있는 거룩한 산 시온에 관한 아름다운 노래를 부릅니다. 시온은 예루살렘 성에 대한 상징적이고 종말론적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산 시온을 사랑하시며 그곳을 기초로 삼고 거하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며 통치하시는 성 시온은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십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시온은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우주 만물의 으뜸이시며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기에 교회는 영광스런 곳입니다. 성도들은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순결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듯 나도 교회를 아끼고 사랑합니까?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소유한 자입니까?
어머니 같은 시온
(87:5~7)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열방이 구원받고 거듭나는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칼빈이 말했듯이 교회는 신자의 어머니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시온에서 말미암았다고 노래합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백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곳입니다.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 하나님은 그 수를 세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시온은 어머니와도 같은 곳입니다. 시온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며 뛰어놀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시온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충만함이 교회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모든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는 강력한 복음의 역사로 새 생명이 넘치는 곳입니다.
교회를 영적 어머니로 여기고 늘 가까이합니까? 새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는 교회의 사명을 우리 교회는 어떻게 감당합니까?
오늘의 기도세상의 모든 것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저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기 원합니다. 맡은 자리에서 기쁨으로 충성하게 하시고, 복음의 선한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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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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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시온은 하나님의 성전이 위치한 예루살렘을 말합니다.
모든 우주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 이 시온을 친히 세우신다고 시편기자는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간섭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전 3:16; 12:27)
그러므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시며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는 예수님께서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만물을 친히 만드시고 다스리는 분께서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그 교회를 세우십니다. (마 16:18)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신다고 시편기자는 밝힙니다. 학대한 번역에 의하면, 야곱이 모든 거쳐들을 다 합친 것보다도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을 함친 것보다도,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자기 아들도 아끼시지 않고 내 주신 하나님
교회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 주신 예수님.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처럼, 우리도 귀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