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바벨론과 그 우상을 벌하심 [ 예레미야 51:41 - 51:53 ] 2010.09.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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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세삭이 함락되고 바벨론의 모든 성읍은 황폐해 거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의 우상 벨을 벌하시고 민족들이 그에게 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으며, 모든 것이 바벨론의 멸망을 기뻐할 것입니다.
☞ 바벨론의 우상을 벌하리라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41 "How Sheshach will be captured, the boast of the whole earth seized! What a horror Babylon will be among the nations!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2 The sea will rise over Babylon; its roaring waves will cover her.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3 Her towns will be desolate, a dry and desert land, a land where no one lives, through which no man travels.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44 I will punish Bel in Babylon and make him spew out what he has swallowed. The nations will no longer stream to him. And the wall of Babylon will fall.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45 "Come out of her, my people! Run for your lives! Run from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46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46 Do not lose heart or be afraid when rumors are heard in the land; one rumor comes this year, another the next, rumors of violence in the land and of ruler against ruler.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47 For the time will surely come when I will punish the idols of Babylon; her whole land will be disgraced and her slain will all lie fallen within her.
48 하늘과 땅과 그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8 Then heaven and earth and all that is in them will shout for joy over Babylon, for out of the north destroyers will attack her," declares the LORD.
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하여 엎드러뜨림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49 "Babylon must fall because of Israel's slain, just as the slain in all the earth have fallen because of Babylon.
☞ 성소를 더럽힌 이방인
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0 You who have escaped the sword, leave and do not linger! Remember the LORD in a distant land, and think on Jerusalem."
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51 "We are disgraced, for we have been insulted and shame covers our faces, because foreigners have entered the holy places of the LORD's house."
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52 "But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punish her idols, and throughout her land the wounded will groan.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3 Even if Babylon reaches the sky and fortifies her lofty stronghold, I will send destroyers against her," declares the LORD.
세삭(41절) 바벨론을 가리킴
풍설(46절)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말이나 소문
본문 해설☞ 바벨론의 우상을 벌하리라 (51:41~49)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은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높임을 받고 모든 사람의 자랑거리였던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세련되고 찬란했던 바벨론, 하지만 동시에 우상을 섬기며 교만했던 바벨론은 멸망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바벨론 이 섬기던 우상 벨을 벌하시고 성읍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바벨론이 멸망할 때 그곳 백성은 자신들이 헛된 것을 의지했음을 깨닫고 통곡할 것입니다. 바벨론은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멸망받을 바벨론인 이 세상의 죄악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 들려오는 환난과 기근의 소문들로 인해 요동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도리어 구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 성소를 더럽힌 이방인 (51:50~53)
바벨론 군대는 이스라엘 백성을 무자비하게 죽였고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특히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를 짓밟고 더럽혔습니다. 이는 큰 수치요 부끄러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악행을 일삼은 바벨론과 그 우상을 반드시 벌하십니다. 바벨론의 위세가 제아무리 크고 높을지라도 하나님은 우상과 음란과 죄악의 도성을 멸하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 사역자들을 박해하고 성도들을 넘어뜨리는 이 세상 나라도 순식간에 멸망할 것입니다. 장차 하나님의 성전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나타나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마지막 날 주님이 바벨론 같은 이 세상 나라를 멸하시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이 예정된 이 세상에 미련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지금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영생의 관점에서 얼마나 가치 있습니까?
●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여기며 성전의 기물 또한 거룩한 마음으로 다룹니까? 교회와 복음 사역자들을 귀히 여기며 존중합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살길을 찾으며,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 영적, 육적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내가 발붙이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지금 심판하신다면 나는 두렵고 슬플까요, 기뻐하며 소
망에 차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의 나의 삶이 현실적으로 무엇을 향하고 있었느냐에 따라서 내 마음속에 희비가 결정될 것입
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날을 서두르지 않으시는 이유는 단 하나,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기 위한 것임
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주님께서 충분한 시간을 주시는 동안 내 마음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 멸망할 세상과 친해지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비극입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벨론을 비롯한 모든 세상나라들의 문제는 곧 우상숭배입니다.
그들에게 우상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어가실 자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셔야할 자리에 우상을 앉혀놓고 섬기는 자들은 그 우상과 함께 멸망합니다.
아브라함에게 그러하셨듯이 우리를 우상숭배의 자리에서 불러내어 주님의 백성삼으신 놀라우신 기적,
그 은혜를 찬양하며 내 삶을 주님 앞에 조명해 봅니다. 행여 나도모르는 사이에 내 속에 우상 같은 것이
은밀하게 침투해 있는 것은 아닌지....... 매 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