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열매로 드러나는 복음의 효능 [ 골로새서 1:1 - 1:8 ] 2010.09.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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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바울과 디모데가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는 것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에바브라에게 배웠는데, 그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입니다.
☞ 하나님 중심의 사람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Timothy our brother,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 To the holy and faithful brothers in Christ at Colosse: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 하늘을 향한 감사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3 We always thank God, the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en we pray for you,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4 because we have heard of your faith in Christ Jesus and of the love you have for all the saints--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5 the faith and love that spring from the hope that is stored up for you in heaven and that you have already heard about in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6 that has come to you. All over the world this gospel is bearing fruit and growing, just as it has been doing among you since the day you heard it and understood God's grace in all its truth.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7 You learned it from Epaphras, our dear fellow servant, who is a faithful minister of Christ on our behalf,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8 and who also told us of your love in the Spirit.
에바브라(7절) 골로새 교회의 설립자로 바울의 동역자
본문 해설☞ 하나님 중심의 사람 (1:1~2)
바울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입니다. 그가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을 통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뜻, 그것은 우리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기를 바라고 매일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바울의 삶에서도 묻어납니다. 잔인하던 그가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저돌적이던 그가 디모데를 형제라고 부릅니다. 아직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지만, 바울은 골로새의 성도들을 ‘신실한 형제들’이라고 부릅니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영적 가족이 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으나 바울의 입에서는 축복이 흘러나옵니다.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만족과 기쁨입니다. 또한 이것은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배어나는 사람의 고백입니다.
☞ 하늘을 향한 감사 (1:3~8)
하나님 중심의 사람에게는 늘 감사가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있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바울은 그 믿음과 사랑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하늘에 쌓아 둔 소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소망은 복음 안에서 이미 들은 진리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이 땅에서의 대가를 바라며 사랑을 베푼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깨달았기에, 약속된 하나님의 기업을 의식했기에 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진정한 나눔과 사귐, 그리고 그들의 열매 맺는 삶을 보며 감사합니다. 바울은 에바브라에 대해 신실한 일꾼이라고 칭찬합니다. 그의 신실한 섬김을 통해 복음이 열매 맺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 나의 언어와 행실에서 하나님의 뜻이 배어납니까?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된 믿음의 형제자매를 편견 없이 대합니까?
● 삶에서 얼마나 자주 복음의 열매를 거두며 감사드립니까? 나는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주님의 명령대로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제 삶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은혜와 평강을 전하며 살길 원합니다. 제가 전한 복음이 이웃의 삶에서 열매를 맺고 꽃 피우는 것을 보며 감사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6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사도바울과 에바브라가 전한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었습니다. 값없이 용서해 주시고 값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값없이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복음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통해, 그런 하나님을 만나게 되므로, 우리 성도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 희망 떄문에 우리는 믿음 뿐 아니라, 사랑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