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은 용서에서 시작됩니다 [ 예레미야 50:11 - 50:20 ] 2010.09.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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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벨론은 철저히 파멸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바벨론은 다른 나라에 행한 그대로 당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한때 앗수르의 압제를 받다가 다시 바벨론의 압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벌하신 것처럼 바벨론도 벌하실 것입니다.
☞ 바벨론의 패망
11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11 "Because you rejoice and are glad, you who pillage my inheritance, because you frolic like a heifer threshing grain and neigh like stallions,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12 your mother will be greatly ashamed; she who gave you birth will be disgraced. She will be the least of the nations-- a wilderness, a dry land, a desert.
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13 Because of the LORD's anger she will not be inhabited but will be completely desolate. All who pass Babylon will be horrified and scoff because of all her wounds.
14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14 "Take up your positions around Babylon, all you who draw the bow. Shoot at her! Spare no arrows, for she has sinned against the LORD.
15 그 사면에서 소리 질러 칠찌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15 Shout against her on every side! She surrenders, her towers fall, her walls are torn down. Since this is the vengeance of the LORD, take vengeance on her; do to her as she has done to others.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6 Cut off from Babylon the sower, and the reaper with his sickle at harvest. Because of the sword of the oppressor let everyone return to his own people, let everyone flee to his own land.
☞ 죄악을 사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17 "Israel is a scattered flock that lions have chased away. The first to devour him was the king of Assyria; the last to crush his bones was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land as I punished the king of Assyria.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19 But I will bring Israel back to his own pasture and he will graze on Carmel and Bashan; his appetite will be satisfied on the hills of Ephraim and Gilead.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20 In those days,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search will be made for Israel's guilt, but there will be none, and for the sins of Judah, but none will be found, for I will forgive the remnant I spare.
너희의 어미, 너희를 낳은 자(12절) 바벨론을 뜻하는 의인법적 표현
항오(14절) 군대를 편성한 행렬
본문 해설☞ 바벨론의 패망 (50:11~16)
성도는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갈 때 긍휼과 자비를 베풀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하며 기뻐했습니다. 본문은 바벨론의 이런 무자비하고 잔인한 행동에 대해 그들이 여호와께 죄를 범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비록 죄를 범했으나 하나님이 택하신 기업이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재앙이 임한 바벨론 땅은 광야와 황무지가 되겠고 모든 민족은 그들을 비웃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대로 그들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업이요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요 자녀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죄악을 사하리라 (50:17~20)
참된 영적 회복은 죄 사함에서 시작됩니다. 역사적으로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갔는데, 이제 남 유다 또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과거 실패한 역사 속에서 영적 교훈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바벨론을 통해 앗수르를 벌하셨던 것처럼, 이제 바벨론을 벌하시어 이스라엘을 본토로 귀환시켜 다시 풍성한 삶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실 때는 그들의 죄악을 완전히 도말하실 것입니다. 죄 사함 없이는 온전한 회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20절은 ‘남긴 자’(남은 자), 곧 하나님께 신실해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들을 용서하실 것을 말합니다. 영적 어두움의 시기에도 하나님은 신실한 자들을 남겨 놓으십니다.
● 동료가 환난과 시험을 당할 때 긍휼히 여기며 그를 위해 중보합니까? 주님의 사랑이 변함없는 것처럼 나도 주님을 향해 늘 신실합니까?
●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죄는 무엇입니까?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허물을 용서받고 참된 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바벨론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저 또한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물질로 교만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 앞에 올바로 사용하는 지혜를 주소서.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각각의 역활을 한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롯 유다가 있습니다.
앗수르가 있었고 바벨론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행동은 스스로 선택한 잘못이었으며 하나님의 진노에 비참한 멸망을 당했고 영원히 회복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교만하였고 하나님께 악을 행하였으나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함으로 돌아 올 수가 있었습니다.
둘 다 악을 행하였지만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뿐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은혜일 뿐입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고 부르셨지만,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그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벌한 것같이 바벨론을 벌하시겠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 두나라가 사자처럼 양같은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v.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심적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렸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저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존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하나님은 결국 회개하게 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앗수르나 바벨론에게 극심한 고통과 수치를 당하는 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과연 얼마나 찢어지도록 아프셨을까요?
아마도 형벌당하는 이스라엘의 아픔보다 이를 참고 기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더욱더 고통스러우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산 나의 죄를 위해서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주님,
나의 죄를 아시고 그 현장에 함께 계시며 스스로 고통을 참으셨을 주님을 생각하며
이 아침에도 한량없으신 은혜로 용서받은 나의 목숨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다만 무익한 종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