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위해 우십시오 [ 예레미야 51:1 - 51:10 ] 2010.09.0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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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움직여 바벨론을 치실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역해 범죄했으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지 않습니다. 온 세계로 취하게 하는 금잔 같았던 바벨론은 치료받지 못하고 파멸할 것입니다.
☞ 바벨론을 치게 하리라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See, I will stir up the spirit of a destroyer against Babylon and the people of Leb Kamai.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2 I will send foreigners to Babylon to winnow her and to devastate her land; they will oppose her on every side in the day of her disaster.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3 Let not the archer string his bow, nor let him put on his armor. Do not spare her young men; completely destroy her army.
4 무리가 갈대아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4 They will fall down slain in Babylon, fatally wounded in her streets.
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5 For Israel and Judah have not been forsaken by their God, the LORD Almighty, though their land is full of guilt before the Holy One of Israel.
☞ 바벨론을 위해 울라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6 "Flee from Babylon! Run for your lives! Do not be destroyed because of her sins. It is time for the LORD's vengeance; he will pay her what she deserves.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7 Babylon was a gold cup in the LORD's hand; she made the whole earth drunk. The nations drank her wine; therefore they have now gone mad.
8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8 Babylon will suddenly fall and be broken. Wail over her! Get balm for her pain; perhaps she can be healed.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9 "'We would have healed Babylon, but she cannot be healed; let us leave her and each go to his own land, for her judgment reaches to the skies, it rises as high as the clouds.'
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10 "'The LORD has vindicated us; come, let us tell in Zion what the LORD our God has done.'
본문 해설☞ 바벨론을 치게 하리라 (51:1~5)
하나님은 각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일하시는 분입니다.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움직여 바벨론을 치게 하실 것이며 키질하실 것입니다. 바벨론이 심판받는 날에 침략자들은 그 땅의 거민을 모두 죽일 것입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해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고 포로로 사로잡아 간 것처럼, 바벨론 땅에서 많은 무리가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이스라엘과 유다가 죄를 범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시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죄악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인내가 더 넓고 크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그분의 뜻대로 모든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바벨론을 위해 울라 (51:6~10)
바벨론의 파멸을 앞두고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바벨론에서 도망칠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바벨론이 파멸된 것으로 인해 울며, 그의 상처 치료를 위해 유향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과 같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상처는 너무 중해 치료가 불가능했습니다. 바벨론이 심판받음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받아야 할 징벌을 모두 받았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시온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구원 사역을 온 땅에 선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을 핍박하는 원수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심지어 그들의 영혼을 위해 울고 그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앞에 오늘 누구를 위해 간구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원수가 환난 당할 때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를 위해 기도합니까?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기쁨을 사람들에게 증거합니까?
오늘의 기도‘네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비록 죄로 인해 버려두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원수까지 사랑으로 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심판은 절대적이과 철저하십니다. 그 앞에 아무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무자비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심판 받는 자들의 죄가 그렇게 무자비한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심판 받는 자들을 위해서 울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 읽혀집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을 도성 예루살렘, 형벌을 받아 처절하게 무너질 예루살렘의 미래를 보시고 눈물흘리시는 주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멸망의 세상을 바라봐야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최대관심사인 영혼구원에 도전하겠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울고, 울고 또 울어야하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5절 "무리가 갈대아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5. For Israel and Judah have not been forsaken by their God, the LORD Almighty, though their land is full of guilt before the Holy One of Israel.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 이유는 (5절에, For) 이스라엘과 유다가 비록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저들을 저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끝까지사랑하시고 이스라엘과 유다를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공평치 않은 분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바벨론이 망한 것은 결국 바벨론의 죄 떄문이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가나안 나라들을 물리치시고,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과 사랑때문이었지만,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그 땅에 관영했기 때문인것처럼 말입니다. (창세기 15장 16절)
멸망받을 바벨론을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신 주님, 그리고 그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라고 주님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을 드러냅니다. 놀라운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