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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하는 백성, 응답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51:33 - 51:40 ] 2010.09.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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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벨론은 추수할 때가 된 타작마당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학대했으니 그것이 그대로 보응되기를 바란다고 하나님께 탄원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벨론이 연회를 베풀고 취해 영영히 깨지 못하는 자 같게 하실 것입니다.

 

미구(33절) 얼마 오래지 않음

 

☞ 예루살렘의 탄식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he Daughter of Babylon is like a threshing floor at the time it is trampled; the time to harvest her will soon come."
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4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s devoured us, he has thrown us into confusion, he has made us an empty jar. Like a serpent he has swallowed us and filled his stomach with our delicacies, and then has spewed us out.
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5 May the violence done to our flesh be upon Babylon," say the inhabitants of Zion. "May our blood be on those who live in Babylonia," says Jerusalem.

☞ 바벨론을 향한 보복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36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See, I will defend your cause and avenge you; I will dry up her sea and make her springs dry.
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37 Babylon will be a heap of ruins, a haunt of jackals, an object of horror and scorn, a place where no one lives.
38 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38 Her people all roar like young lions, they growl like lion cubs.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But while they are aroused, I will set out a feast for them and make them drunk, so that they shout with laughter-- then sleep forever and not awake," declares the LORD.
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40 "I will bring them down like lambs to the slaughter, like rams and goats.

 


 


본문 해설☞ 예루살렘의 탄식 (51:33~35)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스스로 교만해 하나님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탈취하고 억압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거민들을 큰 뱀과 같이 삼키며 빈 그릇이 되게 했습니다. 이에 예루살렘 거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탄식했고 하나님이 돌아보시길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잔인한 바벨론이 마치 타작마당과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추수 때가 되면 탈곡을 위해 타작마당에서 발로 밟듯이 바벨론은 짓밟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 대해 결코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환난과 시험을 당합니다. 환난을 당할 때 성도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든 환난과 눈물을 보고 계십니다.

☞ 바벨론을 향한 보복 (51:36~40)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부르짖음과 탄식에 귀 기울이십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압제 아래서 부르짖었을 때 돌아보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제 바벨론의 압제 아래 있는 백성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바벨론에게 보복하십니다. 바벨론은 폐허의 돌무더기가 되어 짐승의 소굴이 되고 혐오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연회장에서 술이 취해 잠이 들었다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높은 보좌에서 낮아져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짐승같이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신원해 주실 것을 바라보며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 고난이 나를 변화시키고 성숙시키는 도구임을 확신합니까? 환난과 고통의 때에 하나님께 회개하며 눈물의 간구를 드립니까?
●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에게 악을 행한 일은 없습니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이 신원해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합니까?

 

오늘의 기도이스라엘의 송사를 들으시고 그들을 위해 바다와 샘을 말린다고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힘 주실 때 겸손히 사용하며, 어려움을 당할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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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거대한 바벨론이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데 해한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보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복은 의롭습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시시각각 유혹하고 나름대로 역사함으로 우리를 괴롭히던 사탄 마귀는 결국 최종적으로 멸망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끝날에 우리 보는 앞에서 보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자칫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거치는 사람들이(그것이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간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받기를 신원함으로서 도리어 하나님을 슬프시게 할 수 있음을 생각해야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생각과 소원은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의로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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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벨론이 당시 강대국이 되었던 것에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지요.
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 책에는 그들의 강력한 왕권체제와 법률과 군사력등을 이유로 꼽겠지만
그나라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회초리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이 땅에서 사라졌습니다.

사탄이 공중권세를 잡은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나라와 권세의 최종적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21세기 지구촌에도 나라들과 권세들이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자신의 힘을 보존하고 영역을 확장하고자 온갖 애를 쓰지만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관심과 촛점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깨어 있어야겠습니다.
회개함과, 정체성의 회복과, 오늘도 사명을 위해 달려감...

그냥 오늘 아침 눈이 떠졌으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관점의 세계관을 가지고 오늘을 산다면 더 힘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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