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이 심판받는 이유 [ 예레미야 46:1 - 46:12 ] 2010.08.22주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애굽은 기세등등하지만 결국 패망할 것입니다. 애굽은 스스로의 군세를 나일 강의 창일함에 비유하지만, 실상 그날은 하나님이 애굽 왕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 갈그미스 전투
1 열국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1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Jeremiah the prophet concerning the nations:
2 애굽을 논한 것이니 곧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유브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한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2 "Concerning Egypt: This is the message against the army of Pharaoh Neco king of Egypt, which was defeated at Carchemish on the Euphrates River by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n the fourth year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3 너희는 큰 방패, 작은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3 "Prepare your shields, both large and small, and march out for battle! 4 Harness the horses, mount the steeds! Take your positions with helmets on! Polish your spears, put on your armor!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5 What do I see? They are terrified, they are retreating, their warriors are defeated. They flee in haste without looking back, and there is terror on every side," declares the LORD.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맹이 있는 자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숫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6 "The swift cannot flee nor the strong escape. In the north by the River Euphrates they stumble and fall.
☞ 하나님의 보복
7 저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은 자 누구뇨
7 "Who is this that rises like the Nile, like rivers of surging waters?
8 애굽이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거민을 멸할 것이라
8 Egypt rises like the Nile, like rivers of surging waters. She says, 'I will rise and cover the earth; I will destroy cities and their people.'
9 말들아 달리라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인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이여 나올찌니라 하거니와
9 Charge, O horses! Drive furiously, O charioteers! March on, O warriors-- men of Cush and Put who carry shields, men of Lydia who draw the bow.
10 그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편 유브라데 하숫가에서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10 But that day belongs to the Lord, the LORD Almighty-- a day of vengeance, for vengeance on his foes. The sword will devour till it is satisfied, till it has quenched its thirst with blood. For the Lord, the LORD Almighty, will offer sacrifice in the land of the north by the River Euphrates.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많은 의약을 쓸찌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열방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11 "Go up to Gilead and get balm, O Virgin Daughter of Egypt. But you multiply remedies in vain; there is no healing for you. 12 The nations will hear of your shame; your cries will fill the earth. One warrior will stumble over another; both will fall down together."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숫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6절) 애굽 군대가 갈그미스 전투에서 패한 것을 묘사함
방패 잡은 구스인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9절) 애굽 군대의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고용했던 용병들
본문 해설☞ 갈그미스 전투(46:1~6)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구원하기도 하시고 심판하기도 하십니다.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는 주전 605년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했습니다. 애굽 군사들 가운데 발이 빠른 자나 용사들도 피하지 못하고 엎드러졌습니다. 이는 마치 애굽의 군사들이 홍해에서 몰살당한 모습과 같습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 사람들을 패배시키셨습니다. 그러나 갈그미스 전투는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했기에 그들이 의지하는 애굽을 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이 세상과 그 힘을 의지할 때 백성이 의지하는 것을 멸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힘, 물질, 권력을 의지하는 것은 무너지는 성벽 위에 서는 것과 같습니다.
☞ 하나님의 보복(46:7~12)
하나님은 교만한 국가와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애굽 군사들은 나일 강의 창일함과 같이 그 수가 많고 강력했습니다. 또한 온 땅을 덮을 기세와 능력으로 교만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온 세상을 지배할 것 같은 민족이라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질병을 보내시면 아무리 효험이 좋은 약을 쓸지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낮추시면 열방 가운데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각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변 강대국을 의지하기에 앞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 앞에 겸비해야 합니다. 또한 아무리 번성하고 강력할 때에라도 겸손해야 하며, 아무리 낮은 위치에 처해 있어도 낙심치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 무너질 성벽 같은 힘, 물질, 권력 위에 자신을 세우고자 힘쓰지 않습니까?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십시오.
● 번성하고 모든 일이 잘될 때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까? 일이 풀리지 않고 어려울 때 낙심치 않고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오늘의 기도교만한 애굽을 치신 하나님, 제 힘과 능력과 경험을 앞세우며 교만했던 지난날을 회개합니다.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유영훈님의 댓글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 물질, 권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 하기로 할때,
하나님이 정작 제가 지금 의지하고 있는 것들을 가져가시면 저는 어떻게 반응할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의지하고 있는것들을 의지하면서 적당히 더 큰 욕심만 부리지 말라는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 바라지 않음과 동시에 지금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진것 없는사람, 조금 더 가진 사람, 꽤 많이 가진사람 상관없이 우리의 전부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제가 지금 의지하고 있는게 무었인지 깨닮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세상을 친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별히 당신의 백성 유다를 훈련하시기 위해서 능력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봤습니다.
* 이런 성경기록을 읽을 때마다 오늘날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애굽, 바벨론 등 열국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로서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주위
를 싸고 있는 마귀의 세력을 상징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한국이나 미국에 대적하는 다른 나라에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 " 열국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Jeremiah the prophet concerning the nations:
오늘 본문 46장을 시작으로하여 51장까지 예레미야가 외국들에 대해서 예언하는 것이 나옵니다.
외국에 대한 예언 렘46:1-51:64
1) 애굽에 대한 예언 렘46:1-28
2) 블레셋에 대한 예언 렘47:1-7
3) 모압에 대한 예언 렘48:1-47
4) 암몬에 대한 예언 렘49:1-6
5) 에돔에 대한 예언 렘49:7-22
6) 다메섹에 대한 예언 렘49:23-27
7) 게달과 하솔에 대한 예언 렘49:28-33
8) 엘람에 대한 예언 렘49:34-39
9) 바벨론에 대한 예언 렘50:1-51:64
위의 나라들에 특징은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이요, 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열국들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하나님 자신과 또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했는가가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직접 간접으로 나쁜 영향을 주는 세력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도록 주신 말씀일 것입니다.
오늘 이 애굽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대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V. 10 "그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편 유브라데 하숫가에서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도 하나님을 적대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무신론자들, 인본주의자들, 세속주의자들, 염세주의 자들, 환경주의 자들, 무도덕주의 자들, 이스람등 타종교인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란 타이틀은 있지만 이단적이 가르침과 사상으로 교회를 혼탁시키는 자들.. 등 등
언제가 하나님이 다 심판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에 의해 영향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되고 또 우리들의 자녀들을 진리로 양육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크리스챤들과 우리의 자녀들을 위협하는 영적인 애굽의 세력은 엄청납니다.
우리가 그 규모와 힘을 잘 몰라서 그렇지 종교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모든 영역에서 이젠 온 세계가 한 편이 되어 복음과 진정한 교회를 몰아세우고 조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말씀으로 우리는 그 악한 영적 세력앞에서 코웃음을 칠 수 있습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을 애굽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애굽에서 불러낼 것이며, 만군의 여호와의 군대로 무장시켜 다시 애굽으로 보낼 것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