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에게 악을 행한 나라를 심판하심 [ 예레미야 49:1 - 49:13 ] 2010.08.29주일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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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에게 악을 행한 나라를 심판하심 [ 예레미야 49:1 - 49:13 ] 2010.08.2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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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암몬과 에돔에 대한 말씀입니다. 암몬의 랍바가 전쟁에 휩싸일 것입니다. 말감과 제사장들과 방백들이 다 포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는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에돔의 모든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암몬에 임할 심판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하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1 Concerning the Ammonites: This is what the LORD says: "Has Israel no sons? Has she no heirs? Why then has Molech taken possession of Gad? Why do his people live in its towns?
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But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sound the battle cry against Rabbah of the Ammonites; it will become a mound of ruins, and its surrounding villages will be set on fire. Then Israel will drive out those who drove her out," says the LORD.
3 헤스본아 애곡할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3 "Wail, O Heshbon, for Ai is destroyed! Cry out, O inhabitants of Rabbah! Put on sackcloth and mourn; rush here and there inside the walls, for Molech will go into exile, together with his priests and officials.
4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4 Why do you boast of your valleys, boast of your valleys so fruitful? O unfaithful daughter, you trust in your riches and say, 'Who will attack me?'
5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5 I will bring terror on you from all those around you,"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Every one of you will be driven away, and no one will gather the fugitives.
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6 "Yet afterward,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the Ammonites," declares the LORD.

☞ 에돔이 받을 심판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7 Concerning Edom: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s there no longer wisdom in Teman? Has counsel perished from the prudent? Has their wisdom decayed?
8 드단 거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8 Turn and flee, hide in deep caves, you who live in Dedan, for I will bring disaster on Esau at the time I punish him.
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9 If grape pickers came to you, would they not leave a few grapes? If thieves came during the night, would they not steal only as much as they wanted?
10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0 But I will strip Esau bare; I will uncover his hiding places, so that he cannot conceal himself. His children, relatives and neighbors will perish, and he will be no more.
11 네 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1 Leave your orphans; I will protect their lives. Your widows too can trust in me."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도 마시지 않지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12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those who do not deserve to drink the cup must drink it, why should you go unpunished? You will not go unpunished, but must drink it.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영히 황폐하리라
13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ozrah will become a ruin and an object of horror, of reproach and of cursing; and all its towns will be in ruins forever."


말감(1절) 암몬 신으로 아들을 불태우는 밀곰, 몰렉 신과 동일한 신
데만(7절) 에돔 전역을 가리키는 시적 명칭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12절) 이스라엘을 가리킴

 


본문 해설☞ 암몬에 임할 심판(49:1~6)
암몬은 이스라엘의 친척뻘 되는 국가입니다. 그러나 사사기 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종종 전쟁을 벌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 3세가 북 이스라엘을 침략해 수많은 사람을 포로로 끌고 갔을 때 암몬 족속은 갓 지파의 지경을 점령했습니다. 이웃이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그 상황을 악용했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 하나님은 암몬의 수도인 랍바 성에 불을 보내고 전쟁을 일으킬 것을 선언하십니다. 또한 암몬은 자신들의 부유함과 안전을 의지하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방에서 두려움을 보내실 것이며 그들을 처소에서 쫓아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만한 국가에 대해 심판을 행하시나 때가 되면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성도는 안전과 재물을 의지해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에돔이 받을 심판(49:7~13)
에돔은 지혜롭고 명철한 자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에돔의 지혜와 모략이 끊길 것입니다. 형제에게 악감을 품고 포악을 행한 에돔에게 하나님의 재난과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원수들이 와서 에돔 사람들의 모든 수고의 열매를 가져가며 에돔의 수치가 온 천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에돔의 한 성읍인 보스라가 열국 앞에서 놀램과 치욕거리와 황폐와 저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은 에돔 사람들 가운데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고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서 나옵니다. 또한 가까운 친족들과 형제들에게 악감이나 미움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친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악한 자입니다.

●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진심으로 섬기며 돌봅니까? 세상의 재물과 안락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할 수 있습니까?
●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는 이 세상의 지혜와 지식은 무엇입니까? 가까운 친족 중 어려움을 당한 가정을 어떻게 돕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저의 중심에서 기복 신앙을 추구하고 예수님께 중심을 내어 드리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살면서 재물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참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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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주님의 날입니다.
어려움에 빠진 형제들을 일일히 떠올리며 기도합니다.

이 시대는 모든 것에서 너무나 풍요로운 것이 문제이며, 지식과 지혜 또한 넘쳐나는 것이 재앙이 될 수 있는 때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누리는 넉넉함이 도리어 교만으로, 세상의 지혜가 교활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살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웃의 유익을 위하여 나의 삶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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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항상 그렇게 살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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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가진 것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의 최후는 그들과 같습니다.

결국 그것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에돔과 암몬이 받아야 하는 심판을 받을 때와 동일합니다.

항상 깨어 사는 제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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