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신앙이 가져온 우상숭배 [ 예레미야 44:11 - 44:19 ] 2010.08.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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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벌하신 것처럼 애굽 땅에 들어간 유다인들 또한 벌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태연하게 그전처럼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겠다고 예레미야에게 말합니다. 그때는 재앙을 만나지 않고 식물이 풍부했다는 것입니다.
☞ 애굽 거주자들에게 임할 심판
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재앙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1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am determined to bring disaster on you and to destroy all Judah.
12 내가 또 애굽 땅에 우거하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리라
12 I will take away the remnant of Judah who were determined to go to Egypt to settle there. They will all perish in Egypt; they will fall by the sword or die from famin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they will die by sword or famine. They will become an object of cursing and horror, of condemnation and reproach.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같이 애굽 땅에 거하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니
13 I will punish those who live in Egypt with the sword, famine and plague, as I punished Jerusalem.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남아서 그 사모하여 돌아와서 거하려는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피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14 None of the remnant of Judah who have gone to live in Egypt will escape or survive to return to the land of Judah, to which they long to return and live; none will return except a few fugitives."
☞ 하늘 여신 숭배
15 때에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하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5 Then all the men who knew that their wives were burning incense to other gods, along with all the women who were present-- a large assembly-- and all the people living in Lower and Upper Egypt, said to Jeremiah,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6 "We will not listen to the message you have spoken to us in the name of the LORD!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17 We will certainly do everything we said we would: We will burn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will pour out drink offerings to her just as we and our fathers, our kings and our officials did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streets of Jerusalem. At that time we had plenty of food and were well off and suffered no harm.
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8 But ever since we stopped burning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pouring out drink offerings to her, we have had nothing and have been perishing by sword and famine."
19 여인들은 가로되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에게 경배하는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19 The women added, "When we burned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poured out drink offerings to her, did not our husbands know that we were making cakes like her image and pouring out drink offerings to her?"
백성의 큰 무리(15절) 애굽으로 내려간 사람 대부분이 우상숭배에 빠졌음을 나타냄
본문 해설☞ 애굽 거주자들에게 임할 심판 (44:11~14)
고집을 부리며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면 징계와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셨으나 백성은 결국 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간 자들을 향해 심판과 재앙을 선언하셨습니다. 애굽에 거주하는 유다 백성 가운데 살아서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올 자들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백성 가운데 재앙을 피하려는 자들이 있다면 마치 롯이 소돔과 고모라를 빠져나왔듯이 애굽 땅에서 도망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죄악과 우상숭배로부터 속히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해 자신의 죄악을 감추고 숨을 곳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가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입니다.
☞ 하늘 여신 숭배(44:15~19)
부부가 한 믿음과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애굽으로 간 백성은 부부가 하나가 되어 예레미야가 전하는 말씀에 대적하며 완고하게 반항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행하던 우상숭배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들의 축복을 위해 하늘 여신에게 분향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완전히 곡해하고 자신들의 편리대로 해석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우상을 섬겼을 때 식물이 풍부해 복을 받았고 우상을 섬기지 않았을 때는 오히려 재앙이 임했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모든 부와 가난, 그리고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도는 어려움과 환난을 당할 때 믿음의 눈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다시 이 세상 신과 우상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상황을 벗어나는 길은 무엇입니까? 지금 속히 빠져나와야 할 죄악은 무엇입니까?
● 모든 사건과 문제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합니까?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상, 점, 굿, 타로 등 미신을 좇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부부가 연합해서 우상을 섬기고 죄를 범하던 유다 백성을 거울로 삼습니다. 말씀 안에서 연합하는 부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참된 축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진짜 무엇이 축복인줄을 알게되면 우리는 비록 없고 어려운 가운데서 행복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이 오히려 복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7-18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하나님은 그들의 멸망이 우상숭배 때문이라고 예레미야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앙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날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를 격동한 악행을 인함이라” 44:2,3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와있는 유다의 멸망에 대한 그들의 해석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너무 다릅니다.
심판 가운데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심판임을 깨닫지 못하고
축복 가운데 있을 때도, 그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란 것을 깨닫지 못했던 백성.
하나님이 베푸신 놀라운 기적의 역사들을 이미 체험했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현재적으로 매일 매일 양식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면서도, 불평하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음성이 다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먹을 것이 풍부했는데.., 그러나, 애굽을 떠나자 마자 이 고생이 아니냐"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매사에 주님의 손길을 인정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항상 깨어있어 주님의 경고를 들을 줄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