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무시한 자가 당할 재앙 [ 예레미야 36:27 - 36:32 ] 2010.08.03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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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무시한 자가 당할 재앙 [ 예레미야 36:27 - 36:32 ] 2010.08.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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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모든 내용을 다시 기록하라고 명하십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리라는 메시지를 무시하고 두루마리를 불사른 왕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다른 두루마리를 취해 말씀을 다시 기록하게 합니다.

☞ 두루마리의 주요 내용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7 After the king burned the scroll containing the words that Baruch had written at Jeremiah's dictatio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8 "Take another scroll and write on it all the words that were on the first scroll, which Jehoiakim king of Judah burned up.
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29 Also tell Jehoiakim king of Judah,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burned that scroll and said, "Why did you write on it that the king of Babylon would certainly come and destroy this land and cut off both men and animals from it?"

☞ 다시 기록한 두루마리
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0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Jehoiakim king of Judah: He will have no one to sit on the throne of David; his body will be thrown out and exposed to the heat by day and the frost by night.
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31 I will punish him and his children and his attendants for their wickedness; I will bring on them and those living in Jerusalem and the people of Judah every disaster I pronounced against them, because they have not listened.'"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
32 So Jeremiah took another scroll and gave it to the scribe Baruch son of Neriah, and as Jeremiah dictated, Baruch wrote on it all the words of the scroll that Jehoiakim king of Judah had burned in the fire. And many similar words were added to them.
 
        

본문 해설         
☞ 두루마리의 주요 내용 (36:27~29)
자신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에만 ‘아멘’으로 응답하는 것은 참된 성도의 도리가 아닙니다. 때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약한 부분을 찌르기도 합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명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가르침은 성도를 아프게 하거나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약한 것을 강하게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복된 삶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를 불태운 것은 두루마리에 적힌 바벨론 왕의 정복 예언 때문에 마음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두루마리에 적힌 글을 듣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불태운 두루마리는 새 두루마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거슬릴 때, 말씀을 거부하지 말고 마음을 바꾸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 기록한 두루마리 (36:30~32)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버리는 자는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는 자가 됩니다. 여호야김 왕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두루마리를 불태우는 허세를 부렸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럴 권리가 전혀 없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의무만 있었습니다. 거부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여호야김 왕에게 남아 있던 회개의 가능성이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에게 주셨던 영원한 왕조에 대한 약속은 파기되었습니다. 그가 죽임 당하는 것은 물론이요 그의 시체가 함부로 방치될 것이라는 저주도 받았습니다. 두루마리가 불타 버렸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필요한 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록될 것입니다. 끝나 버린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자의 삶입니다.

● 최근에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죄 혹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거나 거역하는 자의 결국은 어떠합니까? 나는 말씀 앞에서 정결하고 겸손한 자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겨 말씀을 불태운 여호야김 왕의 미련한 모습을 봅니다. 주님, 제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이든 순전한 마음으로 받고 그것을 주야로 상고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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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앞에 보이는것만 없어지면 된다는 발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들의 한계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말씀하시면 읽는자가 한명도 없더라도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항상 먼저 회개하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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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한번 말씀하시면 읽는자가 한명도 없더라도 반드시 이루어 진다" 역시 홍자매님 다운 관찰입니다.  귀한 깨달음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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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말씀을 상고하고 요번 주말 최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이 보여주시는
말씀에 항상 순복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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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해님의 댓글

no_profile 박승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성경읽기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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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남님의 댓글

no_profile 박유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번 시도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던
'아이들과 성경읽기'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를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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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리석은 저희는

손으로 눈을 가리며 태양이 없다고 하며

손으로 귀를 막으며 거슬리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려합니다.

달콤한 꿀은 받아 먹으며

쓴 양약은 내어뱉는 얄팍한 저의 마음에 경고하는 말씀임에 틀림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내 마음을 내어놓고

회초리에 민감한 제 신앙양심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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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 여호야김이 한 행동은 칼로 베어 불사르면 끝난 다고 생각 하고 행동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들의 한계인 것 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것을 모르는 행동입니다.
우리도 또 같은 죄 범 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민감하게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명령에 순종하며 늘 성령충만한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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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선님의 댓글

no_profile 서민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 무엇이 놓여있다고 그 뒤에것이 없는 것이 아닌데

하나님앞에서 머리굴리며 행동한 어리석은 저이기에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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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을 무시 (심판)하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귀히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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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히 존재하시는, 태워도 없어지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무릎꿇고 그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태도임을 배웁니다.

반대로 그러한 말씀을 대항하는 것은 어리석음 중에 어리석음 입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는 힘든 것 같지만 순종하고 나면 그만한 기쁨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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