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대에 불과한 헛된 소망 [ 예레미야 37:1 - 37:10 ] 2010.08.04수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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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대에 불과한 헛된 소망 [ 예레미야 37:1 - 37:10 ] 2010.08.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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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시드기야가 왕이 된 다음의 일입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한 갈대아인들이 애굽 군대가 출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철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애굽 군대가 돌아가고 나면 다시 갈대아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을 치고 불사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시드기야의 간청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을 삼음이었더라
1 Zedekiah son of Josiah was made king of Judah by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e reigned in place of Jehoiachin son of Jehoiakim.
2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2 Neither he nor his attendants nor the people of the land paid any attention to the words the LORD had spoken through Jeremiah the prophet.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3 King Zedekiah, however, sent Jehucal son of Shelemiah with the priest Zephaniah son of Maaseiah to Jeremiah the prophet with this message: "Please pray to the LORD our God for us."
4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4 Now Jeremiah was free to come and go among the people, for he had not yet been put in prison.

☞ 시드기야의 잘못된 기대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5 Pharaoh's army had marched out of Egypt, and when the Babylonians who were besieging Jerusalem heard the report about them, they withdrew from Jerusalem.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6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the prophet:
7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 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7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ell the king of Judah, who sent you to inquire of me, 'Pharaoh's army, which has marched out to support you, will go back to its own land, to Egypt.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8 Then the Babylonians will return and attack this city; they will capture it and burn it down.'
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9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deceive yourselves, thinking, 'The Babylonians will surely leave us.' They will not!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찌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10 Even if you were to defeat the entire Babylonian army that is attacking you and only wounded men were left in their tents, they would come out and burn this city down."
 

   
   

본문 해설    
   
☞ 시드기야의 간청(37:1~4)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은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여호야김 왕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여호야긴(고니야)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곧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은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왕의 자리에 앉혔는데, 이미 남 유다 왕국은 멸망의 낭떠러지에 걸쳐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예레미야에게 자신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의 기도 부탁은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자는 얄팍한 심정이었고, 하나님을 의심하면서 부탁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과 그분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 시드기야의 잘못된기대 (37:5~10)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시드기야 왕은 자기 기대대로 전세가 바뀌는 것을 보고 좋아했습니다. 믿었던 애굽 군대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바벨론 군대가 애굽 군대를 막기 위해 예루살렘 포위를 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의 뜻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시드기야 왕과 남 유다 전체가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이상 진노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의 거센 파도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 주시고, 헛된 소망을 의지하며 스스로 속이지 말라고 질타하셨습니다. 자신의 기대를 의지하는 것은 결국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뜻에 우선순위를 두는 자입니다.

● 위기 상황에서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신앙인은 아닙니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자신의 기대대로 되기를 바랐다가 크게 실망한 경험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나의 기대를 굴복시켜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삶의 위기 속에서 시드기야처럼 자신의 뜻을 먼저 구하지 않게 하소서. 인생의 승패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온전하신 섭리를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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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ing Zedekiah, however, sent Jehucal son of Shelemiah with the priest Zephaniah son of Maaseiah to Jeremiah the prophet with this message: "Please pray to the LORD our God for us."
--인간관계에서 저를 소홀히 하던 사람이 큰 부탁을 하면 그 부탁이 귀챦기 보다 이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 라고 반응을 나타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순간 그런부탁도 하나님께서는 그냥 우리가 들어주기를 원하실 수 있지만 그사람과의 관계성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도 평소에는 더 가까워 질수 있는기회를 무시하면서 기도 제목만 들고 가는 제 자신을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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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선님의 댓글

no_profile 서민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때는 주님께 마구 매달리다 해결이 되고 나면 소홀해 지는 저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제 자신의 것에 매달리는 자가 아닌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제 자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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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움에 닥칠 때는 하나님께 간구해야합니다.

그러나 회개없는 기도는 무의미한 부르짖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공허하게 만듭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저의 심령이 변화되고 통회하여 바로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을 수 있는 기도, 준비된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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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2-3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시드기야왕이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은 듣기 원하여 예레미야에게 부탁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 원하시는 마음을 갖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듣기 원하시는 말씀이 항상 있음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뜻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자꾸 무엇을 말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귀를 기울이는 자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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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움이 닥치고 심한 문제가 나의 온 관심을 끌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원하시는가로 나의 촛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의논하고 방법을 찾아 헤메는 것이 나의 자연스러운 본성입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나도 원하며 구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의 근본을 다루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단지 일시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지 않고 이 난국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알고자 했다면 역사의 방향은 바뀌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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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하나님은 사랑이시니라 "
사랑하는 나의 백성을 부르시고 회개하라고 부르시는데.
나의 생각, 나의 뜻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시드기야 왕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찌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 말씀을 시행하시는 것을 볼때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말씀을 대면 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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