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원한 선한 용기 [ 예레미야 38:1 - 38:13 ] 2010.08.06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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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원한 선한 용기 [ 예레미야 38:1 - 38:13 ] 2010.08.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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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것이라는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다가 방백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이에 환관 에벳멜렉이 왕에게 예레미야를 구해 달라고 간청하고, 예레미야는 구덩이에서 구출되어 시위대 뜰에 머무릅니다.

☞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짐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1 Shephatiah son of Mattan, Gedaliah son of Pashhur, Jehucal son of Shelemiah, and Pashhur son of Malkijah heard what Jeremiah was telling all the people when he said,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oever stays in this city will die by the sword, famine or plague, but whoever goes over to the Babylonians will live. He will escape with his life; he will live.'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3 And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is city will certainly be handed over to the army of the king of Babylon, who will capture it.'" 4 Then the officials said to the king, "This man should be put to death. He is discouraging the soldiers who are left in this city, as well as all the people, by the things he is saying to them. This man is not seeking the good of these people but their ruin."
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5 "He is in your hands," King Zedekiah answered. "The king can do nothing to oppose you." 6 So they took Jeremiah and put him into the cistern of Malkijah, the king's son, which was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y lowered Jeremiah by ropes into the cistern; it had no water in it, only mud, and Jeremiah sank down into the mud.

☞ 에벳멜렉의 용기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7 But Ebed-Melech, a Cushite, an official in the royal palace, heard that they had put Jeremiah into the cistern. While the king was sitting in the Benjamin Gate, 8 Ebed-Melech went out of the palace and said to him, 9 "My lord the king, these men have acted wickedly in all they have done to Jeremiah the prophet. They have thrown him into a cistern, where he will starve to death when there is no longer any bread in the city."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0 Then the king commanded Ebed-Melech the Cushite, "Take thirty men from here with you and lift Jeremiah the prophet out of the cistern before he dies." 11 So Ebed-Melech took the men with him and went to a room under the treasury in the palace. He took some old rags and worn-out clothes from there and let them down with ropes to Jeremiah in the cistern.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12 Ebed-Melech the Cushite said to Jeremiah, "Put these old rags and worn-out clothes under your arms to pad the ropes." Jeremiah did so, 13 and they pulled him up with the ropes and lifted him out of the cistern. And Jeremiah rema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4절) 군사와 백성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었다는 의미

 


본문 해설☞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짐(38:1~6)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원치 않는 메시지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에게 살고 싶으면 바벨론에게 항복하라고 외쳤습니다. 예루살렘 성안에 남아 있는 자는 전쟁이나 기근이나 전염병으로 모두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고위 대신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분노를 느꼈고, 시드기야 왕에게 건의해 그를 말기야 왕자의 집 진흙 구덩이에 가뒀습니다.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예레미야 스스로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항복을 권하는 예레미야의 메시지 속에는 애절한 눈물이 들어 있습니다. 진노의 심판 속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남게 하려는 애끓는 사랑의 힘이 그로 하여금 앞으로 나서게 만든 것입니다.

☞ 에벳멜렉의 용기 (38:7~13)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의로운 일을 기뻐하십니다. 불의를 보고도 묵과해 버린다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불의하게 구속당하자 용감하게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환관 에벳멜렉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구스(에티오피아)인이었지만 성안에 남아 있던 몇 안 되는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때마침 베냐민 문에 앉아 재판을 하던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가 당한 부당한 일을 용기 있게 고하고 석방해 주기를 청원했습니다. 결국 왕의 명령으로 30명의 군인과 함께 예레미야를 구하러 말기야 왕자의 집으로 향했고, 세심한 준비와 예우로 예레미야를 다치지 않게 진흙 구덩이에서 구해 냈습니다. 타인을 위한 용기는 언제나 숭고합니다. 에벳멜렉의 용기는 하나님의 사람을 죽음에서 건졌습니다.

● 용기가 없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한 경험은 없습니까? 영적 우월감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다는 심정으로 말씀을 전합니까?
● 불의한 일을 당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습니까?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자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 선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에벳멜렉처럼 옳은 일을 행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위기를 당한 지체들에게 도움을 베푸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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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의 환관이며 구스인인 에벳멜렉처럼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필요한 때에

용기있게 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겁많고 용기 없으며 힘든일은 피해가려는 저의 나태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도 용기가 없는 저에게 ㅈ님 용기를 더해 주시옵소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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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알다가도 모를 하나님의 마음. 그러나 그분의 자녀들을 향한 parenting의 지혜를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십자가로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뿐입니다. 세상이 뒤집혀도 변하지 않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나 입니다. 아버지의 그러한 사랑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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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에레미야도 고통과 죽음 앞에서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담대하고 자신의 위안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정직하고 용감한 선지자임을 보았습니다.

저도 연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는 에레미야같이 정직하고 용감한 선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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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구해주는데 앞장 섰던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사람이 아니라
이방인 구스 사람이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왕정에서 근무할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미 뭔가 특출한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마치 히브리인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일했던 것처럼...

구약에 등장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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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벳멜렉의 용기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에벳멜렉의 용기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잡고  죽으면죽으리라 하고 시드기야 왕에게 고하는 믿음입니다.
우리에게도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일날
박사라성도님 간증에
막 예수님 믿고 너무나 전도하고 싶어서
친정어머니에게 예수 믿으세요  믿지 않으면 3대가 망한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너는 친정집에 오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 못하게 하여 몇 년동안 친정집에서 쫓겼났다고 합니다.
이런한 믿음이 하나님께 친창 받는 믿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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