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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명령을 평생 지킨 레갑 족속 [ 예레미야 35:1 - 35:11 ] 2010.06.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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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레갑 족속 사람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그들은 선조 요나답의 명에 순종해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집도 짓지 않고 장막에 거합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이유는 바벨론 군대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 레갑 족속과 포도주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 This is the word that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during the reign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2 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2 "Go to the Recabite family and invite them to come to one of the side rooms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give them wine to drink."
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3 So I went to get Jaazaniah son of Jeremiah, the son of Habazziniah, and his brothers and all his sons-- the whole family of the Recabites.
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4 I brought them into the house of the LORD, into the room of the sons of Hanan son of Igdaliah the man of God. It was next to the room of the officials, which was over that of Maaseiah son of Shallum the doorkeeper.
5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5 Then I set bowls full of wine and some cups before the men of the Recabite family and said to them, "Drink some wine."
6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6 But they replied, "We do not drink wine, because our forefather Jonadab son of Recab gave us this command: 'Neither you nor your descendants must ever drink wine.
7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7 Also you must never build houses, sow seed or plant vineyards; you must never have any of these things, but must always live in tents. Then you will live a long time in the land where you are nomads.'

☞ 레갑 족속의 답변
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8 We have obeyed everything our forefather Jonadab son of Recab commanded us. Neither we nor our wives nor our sons and daughters have ever drunk wine
9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9 or built houses to live in or had vineyards, fields or crops.
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10 We have lived in tents and have fully obeyed everything our forefather Jonadab commanded us.
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11 But when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nvaded this land, we said, 'Come, we must go to Jerusalem to escape the Babylonian and Aramean armies.' So we have remained in Jerusalem."


레갑 족속(2절) 겐 족속(창 15:19),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도 유다 광야에서 생활하던 유목민

 


본문 해설☞ 레갑 족속과 포도주(35:1~7)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좋은 본을 드는 것은 효과적입니다. 하나님은 레갑 족속을 특별히 뽑아서 유다 백성의 죄악을 지적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레갑 족속의 사람들을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조인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명령을 지켜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요나답은 후손들에게 집도 짓지 말고 포도원도 재배하지 말며 평생 장막에 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집이 ‘정착’을 의미한다면, 장막은 짐승을 치며 생계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사는 공간으로서 ‘이동성’을 의미합니다. 요나답이 왜 이런 명령을 후손들에게 남겼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은 정착 생활이 아닌 장막 생활을 통해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원리를 배웠을 것입니다.

레갑 족속의 답변(35:8~11)
신앙을 후대에 전수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레갑 족속은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앙의 원리를 온 세대가 지켜 행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으며, 온 세대가 요나답의 말에 순종해 오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들이 지금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는 것은 바벨론 군대를 피하기 위함일 뿐, 선조의 뜻을 저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레갑 족속이 선조가 명한 신앙 원리를 온 세대가 잘 지켜 온 데 반해, 유다 백성은 수많은 선지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의 역사를 반복해 왔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까지 신앙이 전수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부패한 세상에서 자녀가 믿음으로 바르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사역입니다.

● 내가 원칙으로 삼고 지키고 있는 신앙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술이나 담배가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 우리 가정은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에 믿음을 일순위에 둡니까? 자녀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어떤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두고 대를 이어 가며 지키는 레갑 족속을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많이 갖고 좋은 집에서 안락하기를 원하는 욕망을 버리고 영생을 소망하며 말씀으로 채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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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8-10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굉장한 결단입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생각나게하는 구절입니다: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또, 사도바울의 결단이 생각나게하는 구절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고전 8:13

또,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결단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로마서 14:21

사도바울이 언급한 이런 결단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로마서 14:19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레갑의 족속들은 이 땅에서 오래 살기위해서 절제의 삶을 살았지만, 사도바울은 교회를 세우기위해서 이런 결단과 절제의 삶을 살 것을 촉구합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들에게 예언치 못하게하고 나실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하는 범죄를 행하였다고 책망합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예날 타락한 이스라엘이 선지자들과 나실인들을 타락케했던 것처럼, 소위 타락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타락케하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치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는 나실인처럼 타락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게하는 말씀입니다.  주님,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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