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의 최후 [ 예레미야 28:12 - 28:17 ] 2010.06.11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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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의 최후 [ 예레미야 28:12 - 28:17 ] 2010.06.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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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냐가 예레미야의 목에서 나무 멍에를 꺾어 버리자, 하나님은 쇠 멍에를 만드십니다. 쇠 멍에는 모든 나라가 바벨론 왕을 섬기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그해 7월에 죽습니다.

☞ 나무 멍에 대신 쇠 멍에
12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린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2 Shortly after the prophet Hananiah had broken the yoke off the neck of the prophet Jeremiah,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
13 "Go and tell Hananiah,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have broken a wooden yoke, but in its place you will get a yoke of iron.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
1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will put an iron yoke on the necks of all these nations to make them serve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they will serve him. I will even give him control over the wild animals.'"

☞ 하나냐의 죽음
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15 Then the prophet Jeremiah said to Hananiah the prophet, "Listen, Hananiah! The LORD has not sent you, yet you have persuaded this nation to trust in lies.
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16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about to remove you from the face of the earth. This very year you are going to die, because you have preached rebellion against the LORD.'"
17 선지자 하나냐가 그해 칠월에 죽었더라
17 In the seventh month of that same year, Hananiah the prophet died.

 


본문 해설☞ 나무 멍에 대신 쇠 멍에 (28:12~14)
하나냐의 거짓 예언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냐가 나무 멍에를 예레미야의 목에서 꺾었으나 하나님은 쇠 멍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냐의 희망적인 예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되리라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 거짓 예언은 절대로 하나님의 뜻을 바꾸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시기에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를 통해 유다를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그에게 권세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늘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성경을 통해 그분의 뜻을 계시하십니다.

☞ 하나냐의 죽음(28:15~17)
거짓 선지자의 말로는 죽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욕심에 따라 거짓을 예언한 하나냐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냐가 금년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고, 결국 그의 예언대로 그해 칠월에 죽었습니다. 하나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즉각적이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모든 행위와 말은 마귀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성경은 백성을 미혹하는 마귀와 거짓 선지자가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참조 계 20:10). 거짓 선지자들을 따라가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참 선지자이시며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진리요 생명입니다.


●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말씀 묵상 시간을 풍성하게 갖고 있습니까? 나와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온전히 신뢰합니까?
●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 곧잘 속는 나의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혹시 지금 거짓과 위선에 묶여 자유함을 잃은 부분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거짓된 지도자들은 백성을 파멸로 이끌고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함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 거짓과 위선을 버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지도자가 더 많이 세워지도록 인도해 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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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냐의 메시지는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희망적이 것이었지만 거짓 예언이었고

이로 인해 결국 하나야는 심판을 받게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귀에 듣기 좋기보다는 거슬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 사람들이 듣기 거슬리는 말씀을 많이하셨습니다.

그 분은 악을 악으로 죄를 죄로 고발하며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사람의 귀에 듣기에 얼마나 좋은가를 신경쓰기보다는 주님의 뜻을 구하고 전하는 자가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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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냐는 당연히 지옥에 갔겠지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존 했던 인물이며 실제 역사 속에 있었던 한 사람의 삶과 죽

음입니다.

당시 그는 시류를 파악하고 자신의 지혜와 신념에 따라 용감히 예레미야에 맞서며 백성들에게 긍정의 소

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긍정적인 전망대로 바벨론에 잡혀간 사람들은 곧 돌아오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며 그 자신의 삶도 그 전망 속에서 보면 염려할 것이 없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선택한 하나냐

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무어라 하시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믿

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내다 보느냐와는 아무 상관 없이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몇달 후 죽었고 그

것은 그의 영원한 죽음의 시작이었습니다.

사람의 교만이, 하나님을 모르는 마음의 우매함이, 나름대로 얻은 지식과 경험조차도 그 생명을 삼켜버

릴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렵고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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