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날을 구별하는 자의 복 [ 예레미야 17:19 - 17:27 ] 2010.05.16주일
페이지 정보
본문
사람들은 하나님의 교훈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안식일을 범합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다윗의 위를 지켜 주시고, 예루살렘 성이 영영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예루살렘을 불사르겠다고 하십니다.
☞ 안식일 준수 계명을 어김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의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19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Go and stand at the gate of the people, through which the kings of Judah go in and out; stand also at all the other gates of Jerusalem.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20 Say to them, 'Hear the word of the LORD, O kings of Judah and all people of Judah and everyone living in Jerusalem who come through these gates.
2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1 This is what the LORD says: Be careful not to carry a load on the Sabbath day or bring it through the gates of Jerusalem.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찌어다
22 Do not bring a load out of your houses or do any work on the Sabbath, but keep the Sabbath day holy, as I commanded your forefathers.
23 그들은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3 Yet they did not listen or pay attention; they were stiff-necked and would not listen or respond to discipline.
☞ 안식일을 준수한다면
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청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24 But if you are careful to obey me, declares the LORD, and bring no load through the gates of this city on the Sabbath, but keep the Sabbath day holy by not doing any work on it,
25 다윗의 위에 앉는 왕들과 방백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영히 있을 것이며
25 then kings who sit on David's throne will come through the gates of this city with their officials. They and their officials will come riding in chariots and on horses, accompanied by the men of Judah and those living in Jerusalem, and this city will be inhabited forever.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남방에서 이르러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의 희생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26 People will come from the towns of Judah and the villages around Jerusalem, from the territory of Benjamin and the western foothills, from the hill country and the Negev, bringing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grain offerings, incense and thank offerings to the house of the LORD.
27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27 But if you do not obey me to keep the Sabbath day holy by not carrying any load as you come through the gates of Jerusalem on the Sabbath day, then I will kindle an unquenchable fire in the gates of Jerusalem that will consume her fortresses.'"
목을 곧게 하여(23절) 여호와의 교훈을 듣지 않고 순복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
본문 해설☞ 안식일 준수 계명을 어김(17:19~23)
안식일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에게 복 주시려고 구별하신 날입니다. 유다 백성은 안식일 준수라는 최소한의 율법마저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안식일에도 장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날을 자신들의 날로 바꾸었습니다. 이는 율법의 멍에를 벗어 버리려는 행위였으며, 율법의 권위를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음을 노골적으로 보여 준 행위였습니다.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이 유다를 거룩한 백성으로 성별하셨음을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안식일 규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자라면, 그는 다른 율법도 짐으로 여기며 지키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날을 구별할 때 그 복이 다른 모든 날에도 임할 것입니다.
☞ 안식일을 준수한다면(17:24~27)
우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법과 그분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구체적으로 배웁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준수한다면, 다윗의 왕권을 지켜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영히 거주하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희생 제사를 드리기 위해 유다 전역에서 사람들이 성전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경청하지 않는다면, 예루살렘 성읍과 성문이 소멸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예루살렘 성읍은 완전히 소멸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지만,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완악한 마음으로 행하면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 주일성수를 삶의 중심에 두면서 다른 모든 일정을 잡고 있습니까? 주일성수를 못하게 하는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 때로 짐이 됩니까? 하나님 앞에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켰을 때 얻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안식일을 기억해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신 주님, 안식일은 제 유익이 아닌 주님을 위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말씀 앞에 진지한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시라고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출 20:11) 또한 구원주이심을 (신명기 5:15) 항상 잊지 않고 살게하심이었습니다.
안식일날 아무일도 하지 않고 쉬면서 주님의 창조주되심과 이스라엘의 구원주 되심을 기억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주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안식일을 소홀히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주되심과 구원주되심을 소홀히한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어서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요 성령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시작한 날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날이요, 교회란 하나님의 나라를 시작하신 날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킨다는 표현을 쓰진 않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일을 특별히 귀한 날로 여긴분들에 의해서 유지되고 확장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주일마다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서 창조하신 하나님과 우리를 그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그 은헤를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