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을 깨뜨리듯 철저히 심판하심 [ 예레미야 19:7 - 19:15 ] 2010.05.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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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오지병을 깨뜨립니다.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음같이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유다 성읍은 몰렉에게 제사드리던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 조롱거리가 될 성읍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를 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7 "'In this place I will ruin the plans of Judah and Jerusalem. I will make them fall by the sword before their enemies, at the hands of those who seek their lives, and I will give their carcasses as food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8 이 성으로 놀람과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모욕할 것이며
8 I will devastate this city and make it an object of scorn;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because of all its wounds.
9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9 I will make them eat the flesh of their sons and daughters, and they will eat one another's flesh during the stress of the siege imposed on them by the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 깨어진 오지병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10 "Then break the jar while those who go with you are watching,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리니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하리라
11 and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mash this nation and this city just as this potter's jar is smashed and cannot be repaired. They will bury the dead in Topheth until there is no more room.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중 거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2 This is what I will do to this place and to those who live here, declares the LORD. I will make this city like Topheth.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13 The houses in Jerusalem and those of the kings of Judah will be defiled like this place, Topheth-- all the houses where they burned incense on the roofs to all the starry hosts and poured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4 Jeremiah then returned from Topheth, where the LORD had sent him to prophesy, and stood in the court of the LORD's temple and said to all the people,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Listen! I am going to bring on this city and the villages around it every disaster I pronounced against them, because they were stiff-necked and would not listen to my words.'"
예루살렘의 모계(7절) 이스라엘이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며 애쓰는 모든 계획과 자구책
하늘의 만상(13절)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천체 신들을 가리킴
본문 해설☞ 조롱거리가 될 성읍 (19:7~9)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인생들의 모든 계획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지혜까지도 헛되게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선언한 심판의 내용들은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저주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백성은 칼에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짐승의 밥이 되며 성읍은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제사장의 나라로 부름을 받았지만 수치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주권과 권세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범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깨어진 오지병(19:10~1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의 장로들과 제사장의 어른들 앞에서 오지병을 깨뜨리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토기장이가 깨뜨린 그릇을 원상태로 복구해 사용할 수 없듯이,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쳐서 심판하실 것임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 앞에 깨어져 쓸모없는 그릇과 같았습니다. 그들의 가장 근본적인 죄악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유다 성읍은 죽은 자들의 시체로 가득한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러운 행위이며,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육신의 정욕과 탐심의 우상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우상을 향하는 마음이 없는지 살피고 말씀으로 심령을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한 거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세운 계획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순종과 부분적인 순종은 어떻게 다릅니까?
● 요즘 하나님보다 자주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 자신을 세울 때마다 기대와 감사로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의 허탄한 것을 좇았던 제 삶을 회개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며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계획은 어차피 이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에게 복 주시며 사람으로 부터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은 누구에게든 흘러갈 것이며 그가 누구이든 복 받은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하며 이미 이루어 진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수도 있고 내 나름의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어 이방인들이 복을 받고 거하는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음으로 말마암아 서 있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나니 그런즉 그분께서 또한 너를 아끼지 아니하실까 조심하라." (롬11:20-21)
교회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충분히 우리에게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건강하게 사랑하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