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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예언을 따른 사람도 유죄입니다 [ 예레미야 20:1 - 20:6 ] 2010.05.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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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의 집 유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그를 때려 차꼬에 채웁니다. 하나님은 바스훌의 이름을 마골밋사빕으로 바꾸십니다. 바스훌과 그의 가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그의 거짓 예언을 들은 모든 친구도 그러할 것입니다.

☞ 바스훌의 핍박
1 제사장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여호와의 집 유사장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1 When the priest Pashhur son of Immer, the chief officer in the temple of the LORD, heard Jeremiah prophesying these things,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문에 있는 착고에 채웠더니
2 he had Jeremiah the prophet beaten and put in the stocks at the Upper Gate of Benjamin at the LORD's temple.
3 다음 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착고에서 놓아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3 The next day, when Pashhur released him from the stocks, Jeremiah said to him, "The LORD's name for you is not Pashhur, but Magor-Missabib.

☞ 바스훌에게 임할 심판
4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 원수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4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make you a terror to yourself and to all your friends; with your own eyes you will see them fall by the sword of their enemies. I will hand all Judah over to the king of Babylon, who will carry them away to Babylon or put them to the sword.
5 내가 또 이 성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물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5 I will hand over to their enemies all the wealth of this city-- all its products, all its valuables and all the treasures of the kings of Judah. They will take it away as plunder and carry it off to Babylon.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거하는 모든 자가 포로 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네가 거짓 예언을 하여 들린 네 모든 친구도 일반이리라 하셨느니라
6 And you, Pashhur, and all who live in your house will go into exile to Babylon. There you will die and be buried, you and all your friends to whom you have prophesied lies.'"


유사장(1절) 어떤 단체의 사무를 맡아 보는 직무 또는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 성경에서는 군사, 행정에 유능한 인물을 가리킴
바스훌(3절) ‘즐거워하다’라는 뜻
마골밋사빕(3절)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라는 뜻

 


본문 해설☞ 바스훌의 핍박(20:1~3)
성도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각오로 살아가야 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던 예레미야에게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의 유사장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핍박한 것입니다. 그는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예레미야를 때리고 그의 목에 차꼬를 채웠습니다. 바스훌은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성전의 유사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참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오히려 핍박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때로 교회 안에서 열심히 일한다 해도 자기 열심과 욕심으로 주님의 몸을 어지럽게 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은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겸손히 주님의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 바스훌에게 임할 심판 (20:4~6)
거짓 선지자는 자신뿐 아니라 따르는 자들의 영혼까지 재앙으로 몰아넣습니다. 예레미야를 핍박한 바스훌에게 심판이 선언됩니다. 바스훌은 자신뿐 아니라 그의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칼에 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스훌과 그의 집에 거하는 모든 사람 또한 이방에 끌려가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바스훌의 거짓 예언을 듣고 따르는 모든 사람도 바스훌과 같은 운명에 처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거짓 선지자와 그를 따르는 무리는 장차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진리에 굳게 서서 거짓을 분별하고 배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하는 리더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어리석은 자리에 서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거짓된 이단에 빠져 있는 이웃은 누구입니까? 그가 내 형제라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영안이 어두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을 흔드는 이단의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게 하시고 신앙의 정로 안에 든든히 서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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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다와 예루사람에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예언이었습니다.

특별히 종교지도자들이 싫어했던 메시지였습니다.

소위 제사장들, 지혜로운자, 선지자들도 예레미야의 예언을 싫어했습니다.

싫어한 정도가 아니라 박해를 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에게 반역한 자들이었습니다.

성전을 지키며 제사를 주도하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이 절대 무너질 수 없다는 확신은

사람들에게 그럴듯 해보이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신념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평안이 있다 평안이 있다, 안전하다, 한전하다"란 메시지를 원하시만

오늘날도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평소에 경각심을 갖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이 최선을 다하는 자들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주님, 한눈 팔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게하소서.  오늘 이 시대를 향한, 교회를 향한 그리고 내 자신을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듣고 전할 수 있는 자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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