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해야 하는 백성 [ 예레미야 12:14 - 13:11 ] 20100505 수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치게 하는 악한 나라를 뽑아 버리시지만 다시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예레미야에게 베띠를 유브라데 바위틈에 감추게 하시는데, 여러 날 후 베띠는 썩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썩어 쓸데없는 베띠 같다고 하십니다.
☞ 악한 이웃 나라의 운명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산업으로 준 산업을 다치는 나의 모든 악한 이웃에게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 버리겠고 유다 집은 그들 중에서 뽑아내리라
14 This is what the LORD says: "As for all my wicked neighbors who seize the inheritance I gave my people Israel, I will uproot them from their lands and I will uproot the house of Judah from among them.
15 내가 그들을 뽑아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 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15 But after I uproot them, I will again have compassion and will bring each of them back to his own inheritance and his own country.
16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사는 여호와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중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16 And if they learn well the ways of my people and swear by my name, saying, 'As surely as the LORD lives'-- even as they once taught my people to swear by Baal-- then they will be established among my people.
17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But if any nation does not listen, I will completely uproot and destroy it," declares the LORD.
☞ 베띠 비유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두지 말라 하시기로
1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Go and buy a linen belt and put it around your waist, but do not let it touch water."
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2 So I bought a belt, as the LORD directed, and put it around my waist.
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3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a second time:
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4 "Take the belt you bought and are wearing around your waist, and go now to Perath and hide it there in a crevice in the rocks."
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니라
5 So I went and hid it at Perath, as the LORD told me.
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취하라 하시기로
6 Many days later the LORD said to me, "Go now to Perath and get the belt I told you to hide there."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취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없이 되었더라
7 So I went to Perath and dug up the belt and took it from the place where I had hidden it, but now it was ruined and completely useless.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8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9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same way I will ruin the pride of Judah and the great pride of Jerusalem.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없음같이 되리라
10 These wicked people, who refuse to listen to my words, who follow the stubbornness of their hearts and go after other gods to serve and worship them, will be like this belt-- completely useless!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칭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1 For as a belt is bound around a man's waist, so I bound the whole house of Israel and the whole house of Judah to me,' declares the LORD, 'to be my people for my renown and praise and honor. But they have not listened.'
본문 해설☞ 악한 이웃 나라의운명 (12:14~17)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는 이스라엘에게만 미치지 않고,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에게 미칩니다.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앗수르를 사용하시고, 남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사용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모르는 주변의 악한 민족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신 후에는 또 다른 민족을 들어 자기 백성을 친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이는 완전한 지혜로 온 땅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잘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는 것처럼, 이웃 나라도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에게도 회복의 때를 예비하십니다. 그때에는 이방 민족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께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나라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나라는 멸망할 것입니다.
☞ 베띠 비유 (13:1~1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베로 만든 띠를 사서 허리에 띠라고 명하십니다. 베띠는 유다 백성을 상징합니다. 베띠를 유브라데 강변 바위틈에 감추는 행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러 날 후에 베띠를 꺼냈을 때 베띠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썩어 있었습니다. 이 비유는 유다 백성의 부패를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큰 교만으로 자기도취에 빠져 악을 행하며 우상을 섬기는 유다 백성이 썩은 베띠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허리띠가 허리에 있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같이 유다 민족은 하나님께 속해야 하는 백성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거절하고 강퍅한 마음대로 행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했다면 영광과 존귀가 있는 백성이 되었을 것을, 그렇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람을 어려움에 빠뜨리는 일에 함께하지 않습니까? 징계의 도구가 될 때 나 또한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썩은 베띠 같은 유다 백성의 모습을 보며 어떤 교훈을 받습니까?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강퍅한 마음으로 세상의 안락만을 추구하기에 급급해 하나님께 버림받은 유다처럼, 저 또한 썩은 베띠가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베띠로서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댓글목록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도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구원하려 함이라는 말씀도 맞습니다.
창세 이래로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이었습니다.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같이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와 아담과 하나됨 같이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품에 품으실 그 분의 원함은 세상 끝날까지 지속되고 성실하게 성취될 것입니다.
강퍅한 이스라엘의 마음을 다루시는 하나님.
징계와 은혜로 자녀를 다루는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parenting은 결국 성공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내의 아버지, 선하신 아버지, 모든 것을 바라는 사랑의 아버지, 지혜로운 계획과 경륜의 아버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으로 부터 배우고 그분을 닮은 사랑과 지혜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칭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그분의 것으로 삼으신 이유는 그 분의 이름을 위해서 그 분이 찬양과 영광을 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과 높으심과 영광을 선포해야할 그 백성들이 오히려 세상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을 좇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그에게 속하게하실 때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습니다.
나 개인적으로 그리고 교회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선포하여 하나님이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선포하고 있는가?
항상 기도 가운데 주님과 교통하며, 또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또 그 분과 그 분의 은혜로 인한 기쁨의 삶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이름을 높이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