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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통해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13:20 - 13:27 ] 2010.05.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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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북방 민족이 공격해 올 때 유다는 출산하는 여인 같은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구스인이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유다는 선을 행하지 않고 악만 행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유다를 초개같이 흩으실 것입니다.

☞ 홀연히 다가오는 고통의 날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뇨
20 Lift up your eyes and see those who are coming from the north. Where is the flock that was entrusted to you, the sheep of which you boasted?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21 What will you say when the LORD sets over you those you cultivated as your special allies? Will not pain grip you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 수치를 당하게 될 유다
22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22 And if you ask yourself, "Why has this happened to me?"-- it is because of your many sins that your skirts have been torn off and your body mistreated.
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3 Can the Ethiopian change his skin or the leopard its spots? Neither can you do good who are accustomed to doing evil.
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같이 흩으리로다
24 "I will scatter you like chaff driven by the desert wind.
2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25 This is your lot, the portion I have decreed for you," declares the LORD, "because you have forgotten me and trusted in false gods.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6 I will pull up your skirts over your face that your shame may be seen--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특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행한 네 음행의 비루하고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찐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뇨
27 your adulteries and lustful neighings, your shameless prostitution! I have seen your detestable acts on the hills and in the fields. Woe to you, O Jerusalem! How long will you be unclean?"


응득(25절) 분깃, 몫을 말하며 여기서는 죄의 결과를 의미함

 


본문 해설☞ 홀연히 다가오는 고통의 날 (13:20~21)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죄의 길로 행하자 하나님은 다른 민족의 권위 아래 그들을 넣으십니다. ‘북방에서 오는 자들’과 ‘너의 친구 삼았던 자’는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은 한때 유다의 동맹국이었습니다(왕하 20:12~15; 24:1). 그러나 바벨론의 침략으로 수많은 유다 백성과 양 떼는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그들의 지배 아래 들어갈 것입니다. 그때 유다는 부끄러움과 수치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임신한 여인이 평상시에는 유쾌한 기분으로 지내다가 홀연히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처럼, 유다는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고통스런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은 복을 저버리는 첩경입니다.

☞ 수치를 당하게 될유다 (13:22~27)
유다의 죄악은 너무나 깊어 회개의 희망조차 없어 보입니다. 마치 구스인들이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없듯이, 그들은 오랜 죄악의 관습으로 타락해 회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는 그들이 거짓 예언자들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죄악으로 인해 치마가 들리는 것 같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수치를 드러내는 심판 외에는 그들을 정결케 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심판 중에도 소망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27절).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정결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죄에서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정결케 하는 심판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이 나를 낮추신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앞에 내어 버릴 것과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수치 당하는 고통을 통해 내면을 정결케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까? 동일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 결단이 있게 하소서. 죄에 대해 민감한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마음을 둠으로 정결하고자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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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500여년전의 유다인들의 모습은 모든 인간들의 모습이요  22세기를 살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소위 하나님의 백성들조차도 악을 행하는 것은 저들의 변할 수 없는 본성이라고 선포합니다.

더 많은 가름침과 더 좋은 가르침을 통해서도 악을 행할 수 밖에 없는 본성을 가진 인간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새로운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그의 생명을 내려 놓으시므로, 새로운 언약을 세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 분의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영광받으시므로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받아들이는 자들마다 거듭나게 하시고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은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는 생명입니다.

이제는 돌비에 새긴 율법의 교훈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내 심령 안에 친히 성령님께서 기록하시고 인도하시는 말씀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피조물 답게 살것을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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