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를 견고케 하는 약속의 말씀 [ 예레미야 15:10 - 15:21 ] 2010.05.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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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백성은 북방의 공격을 받고 알지 못하는 땅에 끌려갈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동족에게 당하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신을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로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시고,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겠다고 하십니다.
☞ 예레미야의 기도 응답
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0 Alas, my mother, that you gave me birth, a man with whom the whole land strives and contends! I have neither lent nor borrowed, yet everyone curses me.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 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11 The LORD said, "Surely I will deliver you for a good purpose; surely I will make your enemies plead with you in times of disaster and times of distress. 12 "Can a man break iron-- iron from the north-- or bronze?
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인하여 네 사경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14 너로 네 대적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13 Your wealth and your treasures I will give as plunder, without charge, because of all your sins throughout your country. 14 I will enslave you to your enemies in a land you do not know, for my anger will kindle a fire that will burn against you."
☞ 하나님의 위로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컨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권고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을 인하여 나로 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치욕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5 You understand, O LORD; remember me and care for me. Avenge me on my persecutors. You are long-suffering-- do not take me away; think of how I suffer reproach for your sake.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을 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6 When your words came, I ate them; they were my joy and my heart's delight, for I bear your name, O LORD God Almighty. 17 I never sat in the company of revelers, never made merry with them; I sat alone because your hand was on me and you had filled me with indignation.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8 Why is my pain unending and my wound grievous and incurable? Will you be to me like a deceptive brook, like a spring that fails?
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찌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you repent, I will restore you that you may serve me; if you utter worthy, not worthless, words, you will be my spokesman. Let this people turn to you, but you must not turn to them. 20 I will make you a wall to this people, a fortified wall of bronze; they will fight against you but will not overcome you, for I am with you to rescue and save you," declares the LORD.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21 "I will save you from the hands of the wicked and redeem you from the grasp of the cruel."
본문 해설☞ 예레미야의 기도 응답 (15:10~14)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격려하고 강하게 하셔서 힘 있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동족에게 당하는 핍박의 고통을 호소하며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고, 그의 대적이 도리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오는 북방 민족의 공격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북방의 철과 놋’(12절)은 바벨론의 강한 군사력을 상징합니다. 유다 백성이 끌려가 형벌을 받게 될 곳은 ‘알지 못하는 땅’(14절)입니다. 이는 그들이 당할 심판이 매우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곤고한 중에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위로 (15:15~21)
백성을 교훈하는 위치에 있는 선지자도 때로는 자신의 사명을 거부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주님의 말씀이 기쁨과 즐거움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동족으로부터 겪는 계속적인 핍박으로 인해 ‘생수의 근원’(2:13) 되신 하나님이 ‘물이 말라 속이는 시내’(18절)로 여겨질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견고하게 설 수 있도록 그를 그분 앞에 세울 것이며, 그분의 입같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백성 앞에서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고 악한 자들에게서 그를 구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백성이 아무리 어렵게 해도 선지자는 스스로 걸어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선지자는 외롭고 고통스럽더라도 백성과 동일한 길을 가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 몸과 마음이 지치고 낙심한 상태입니까? 예레미야처럼 자신의 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 내게 주신 사명에 확신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명을 감당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기쁘게 받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저 역시 주님을 ‘속이는 시내’와 같다고 원망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의를 위해 핍박받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을 놋 성벽과 같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 제 삶에 이뤄지게 하소서.
유다 백성은 북방의 공격을 받고 알지 못하는 땅에 끌려갈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동족에게 당하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신을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로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시고,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겠다고 하십니다.
☞ 예레미야의 기도 응답
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0 Alas, my mother, that you gave me birth, a man with whom the whole land strives and contends! I have neither lent nor borrowed, yet everyone curses me.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 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11 The LORD said, "Surely I will deliver you for a good purpose; surely I will make your enemies plead with you in times of disaster and times of distress. 12 "Can a man break iron-- iron from the north-- or bronze?
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인하여 네 사경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14 너로 네 대적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13 Your wealth and your treasures I will give as plunder, without charge, because of all your sins throughout your country. 14 I will enslave you to your enemies in a land you do not know, for my anger will kindle a fire that will burn against you."
☞ 하나님의 위로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컨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권고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을 인하여 나로 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치욕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5 You understand, O LORD; remember me and care for me. Avenge me on my persecutors. You are long-suffering-- do not take me away; think of how I suffer reproach for your sake.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을 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6 When your words came, I ate them; they were my joy and my heart's delight, for I bear your name, O LORD God Almighty. 17 I never sat in the company of revelers, never made merry with them; I sat alone because your hand was on me and you had filled me with indignation.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8 Why is my pain unending and my wound grievous and incurable? Will you be to me like a deceptive brook, like a spring that fails?
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찌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you repent, I will restore you that you may serve me; if you utter worthy, not worthless, words, you will be my spokesman. Let this people turn to you, but you must not turn to them. 20 I will make you a wall to this people, a fortified wall of bronze; they will fight against you but will not overcome you, for I am with you to rescue and save you," declares the LORD.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21 "I will save you from the hands of the wicked and redeem you from the grasp of the cruel."
본문 해설☞ 예레미야의 기도 응답 (15:10~14)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격려하고 강하게 하셔서 힘 있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동족에게 당하는 핍박의 고통을 호소하며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고, 그의 대적이 도리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오는 북방 민족의 공격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북방의 철과 놋’(12절)은 바벨론의 강한 군사력을 상징합니다. 유다 백성이 끌려가 형벌을 받게 될 곳은 ‘알지 못하는 땅’(14절)입니다. 이는 그들이 당할 심판이 매우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곤고한 중에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위로 (15:15~21)
백성을 교훈하는 위치에 있는 선지자도 때로는 자신의 사명을 거부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주님의 말씀이 기쁨과 즐거움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동족으로부터 겪는 계속적인 핍박으로 인해 ‘생수의 근원’(2:13) 되신 하나님이 ‘물이 말라 속이는 시내’(18절)로 여겨질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견고하게 설 수 있도록 그를 그분 앞에 세울 것이며, 그분의 입같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백성 앞에서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고 악한 자들에게서 그를 구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백성이 아무리 어렵게 해도 선지자는 스스로 걸어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선지자는 외롭고 고통스럽더라도 백성과 동일한 길을 가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 몸과 마음이 지치고 낙심한 상태입니까? 예레미야처럼 자신의 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 내게 주신 사명에 확신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명을 감당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기쁘게 받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저 역시 주님을 ‘속이는 시내’와 같다고 원망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의를 위해 핍박받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을 놋 성벽과 같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 제 삶에 이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