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돌이키지 않는 백성 [ 예레미야 8:1 - 8:12 ] 2010.04.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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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들과 방백, 그리고 백성의 뼈가 파헤쳐지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할 때가 곧 올 것입니다. 공중의 학은 정한 시기를 알지만 유다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가증한 일을 행하고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 돌아오기를 거부하는 백성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 방백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1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the bones of the kings and officials of Judah, the bones of the priests and prophets, and the bones of the people of Jerusalem will be removed from their graves.
2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2 They will be exposed to the sun and the moon and all the stars of the heavens, which they have loved and served and which they have followed and consulted and worshiped. They will not be gathered up or buried, but will be like refuse lying on the ground.
3 이 악한 족속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3 Wherever I banish them, all the survivors of this evil nation will prefer death to life, declares the LORD Almighty.'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4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n men fall down, do they not get up? When a man turns away, does he not return?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5 Why then have these people turned away? Why does Jerusalem always turn away? They cling to deceit; they refuse to return.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6 I have listened attentively, but they do not say what is right. No one repents of his wickedness, saying, "What have I done?" Each pursues his own course like a horse charging into battle.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7 Even the stork in the sky knows her appointed seasons, and the dove, the swift and the thrush observe the time of their migration. But my people do not know the requirements of the LORD.
☞ 지도자들의 무지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8 "'How can you say, "We are wise, for we have the law of the LORD," when actually the lying pen of the scribes has handled it falsely?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9 The wise will be put to shame; they will be dismayed and trapped. Since they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what kind of wisdom do they have?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0 Therefore I will give their wives to other men and their fields to new owners.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all are greedy for gain; prophets and priests alike, all practice deceit.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1 They dress the wound of my people as though it were not serious. "Peace, peace," they say, when there is no peace.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Are they ashamed of their loathsome conduct? No, they have no shame at all; they do not even know how to blush. So they will fall among the fallen; they will be brought down when they are punished, says the LORD.
본문 해설☞ 돌아오기를 거부하는 백성(8:1~7)
죄를 범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고 무섭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들의 뼈까지도 파헤쳐 그 수치를 드러내십니다. 심판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은 오히려 고통 가운데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죄에는 마땅한 심판과 두려운 형벌이 따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죄악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떠난 백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전쟁터의 말처럼 각자 자기 길로 달려가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뉘우치는 상한 심령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집착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나아가야 합니다.
☞ 지도자들의 무지(8:8~12)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거짓된 서기관들에게 속고 있었습니다. 서기관들은 잘못된 말씀 해석을 통해 백성의 죄악을 정당화했으며, 백성의 탐심을 부추겼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버린 자들이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탐욕을 일삼고 백성의 아픔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을 때 공동체에 영적 위기가 찾아옵니다. 거짓된 선지자들의 주된 메시지는 신기루와 같은 헛된 평강이었습니다. 죄악을 일삼고 있는 백성에게 평강을 선포함으로 백성이 죄악에 대한 경계의 빗장을 풀게 만들었습니다. 죄에 대해 더 민감해지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령 충만을 통해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 회개할 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까? 내가 온전한 회개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욕심이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까? 내가 중보기도할 영적 지도자들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죄인을 버려두지 않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범죄함으로 맘이 괴로울 때 즉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회개하게 하시고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8 “아무리 귀를 씻고 들어보아도 당연히 할 말을 하는 놈은 하나도 없다. '내가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던가!' 하며 잘못을 뉘우치는 자도 하나 없다.” (공동번역)
어쩌다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해와 달고 뭇별은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예배하는 자리에 까지 가게되었는가?
어쩌면 그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그 분을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예배하는 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제사장과 선지자들 가운데도 그 한 사람이 없었으니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했으니 우리는 지혜롭다라고 말할 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리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요, 우리는 주의 율법을 안다' 하고 말할 수가 있느냐? 사실은 서기관들의 거짓된 붓이 율법을 거짓말로 바꾸어 놓았다.”
하나님께서 계속 그 한 사람이 되라라고 초청하십니다.
수 많은 날들을, 거의 모든 날들을 그렇지 못했습니다.
거의 반나절이 지나가는 오늘 까지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항상 했던 것으로보아 내일도 그럴 자신이 없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남은 시간만이라도 주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예배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순간 순간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던가’라고 회개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