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 예레미야 11:18 - 12:6 ] 20100503 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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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 예레미야 11:18 - 12:6 ] 201005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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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자기를 죽이려는 이들의 도모를 알고 하나님이 복수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던 아나돗 사람들은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악한 자가 형통한 이유를 여쭙자 하나님이 답변해 주십니다.

☞ 아나돗에 대한 심판 예언
18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18 Because the LORD revealed their plot to me, I knew it, for at that time he showed me what they were doing.
19 나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과실을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산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 이름으로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19 I had been like a gentle lamb led to the slaughter; I did not realize that they had plotted against me, saying, "Let us destroy the tree and its fruit; let us cut him off from the land of the living, that his name be remembered no more."
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정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수를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20 But, O LORD Almighty, you who judge righteously and test the heart and mind, let me see your vengeance upon them, for to you I have committed my cause.
2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취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21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men of Anathoth who are seeking your life and saying, 'Do not prophesy in the name of the LORD or you will die by our hands'--
2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22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punish them. Their young men will die by the sword, their sons and daughters by famine.
23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
23 Not even a remnant will be left to them, because I will bring disaster on the men of Anathoth in the year of their punishment.'"

☞ 선지자의 질문과 하나님의 답변
1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1 You are always righteous, O LORD, when I bring a case before you. Yet I would speak with you about your justice: Why does the way of the wicked prosper? Why do all the faithless live at ease?
2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2 You have planted them, and they have taken root; they grow and bear fruit. You are always on their lips but far from their hearts.
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옵소서
3 Yet you know me, O LORD; you see me and test my thoughts about you. Drag them off like sheep to be butchered! Set them apart for the day of slaughter!
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결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4 How long will the land lie parched and the grass in every field be withered? Because those who live in it are wicked, the animals and birds have perished. Moreover, the people are saying, "He will not see what happens to us."
5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5 "If you have raced with men on foot and they have worn you out, how can you compete with horses? If you stumble in safe country, how will you manage in the thickets by the Jordan?
6 네 형제와 아비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찌라도 너는 믿지 말찌니라
6 Your brothers, your own family-- even they have betrayed you; they have raised a loud cry against you. Do not trust them, though they speak well of you.

 


본문 해설☞ 아나돗에 대한 심판 예언 (11:18~23)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언약 위반과 심판 메시지를 선포함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었던 종교인들뿐 아니라 아나돗 사람들까지 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는 날에는 죽이겠다며 위협했습니다. 아나돗은 예레미야의 고향입니다(1:1). 아나돗은 핍박의 때에 예레미야가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지였기에 그의 상심은 매우 컸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에 비유했습니다. 또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당하는 고통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주의 보수’를 보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나돗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인은 축복에 대한 메시지뿐 아니라 징계에 대한 메시지도 열린 마음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선지자의 질문과 하나님의 답변(12:1~6)
악한 자가 번창하는 것을 볼 때 신실한 성도의 마음은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예레미야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섬기며 마음은 그분에게서 먼 악한 자들을 벌하시기를 탄원했습니다. 그는 도살할 양을 끌어냄같이 그들을 끌어내시고 죽일 날을 위해 구별해 두시라고 함으로써 도살장에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의 비유(11:19)를 악인들에게도 적용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보행자(동족)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바벨론)과 경주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장차 더 힘든 일이 닥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실로 바벨론 군대가 요단 강을 건너올 때는 예루살렘뿐 아니라 온 땅이 황폐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현재뿐 아니라 먼 장래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일이 의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축복과 형통의 말씀이 아닌 훈계와 책망의 말씀을 주실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불평하고 원망합니까, 받아들이고 회개합니까?
● 악인의 형통을 보며 하나님이 계신지에 대해 회의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 악인의 형통을 어떤 가치관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할 때마다 저를 위협하는 어려움과 공격들을 믿음으로 이겨 내게 하소서. 모든 시련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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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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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돗 사람들이 같은 고향사람인 선지자 예레미야를 죽이겠다고까지 위협할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기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적어도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긴자들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은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듣기 원치 않았던 자들이었을 것이다.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고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는”상태에서도 이들은 형통하며 안락을 누렸다는 것은, 백성들을 착취했거나 자신의 부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거부하는 자들이었을 것이다.

회개를 촉구하는 의로운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치않던 저들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없는 자들,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자들이었다.

오늘날도 주님은 세상적인 기준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극단적인 것을 명하신다.

사실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만이 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그 명령은 우리를 위한 명령이요 생명의 길이다.

주님과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진정한 친구가 되고 또, 다른 교회의 지체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의무이기 이전에 가장 귀중한 특권이요 축복이다. 

이러한 삶이 바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다. 

우리의 형통과 안락이 우리의 우선권이요 목적이라면,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 수가 없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나의 편한 삶을 포기할 수 있을까? 

진짜 진짜로 해야할 상황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당장 yes라고 응답할 준비가 안되있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 고백이리라.

우선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적은 것부터 책임을 감당하고 또 희생하는 것을 실천하기를 원한다.

먼데서가 아니라, 내가 속한 교회의 지체들과 진정한 친구로서의 여기고 실천하는 것이 내게 당장 주어진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님과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된 관계 (진정한 친구가 된 관계)를 누리고 잘 지켜나가기를 소원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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