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중에도 자비하심을 바라라 [ 예레미야 4:23 - 4:31 ] 2010.04.15목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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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중에도 자비하심을 바라라 [ 예레미야 4:23 - 4:31 ] 2010.04.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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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진노 앞에 유다는 혼돈과 공허만 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지 않겠으나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유다는 창녀처럼 단장하고 연인들(주변 나라들)의 도움을 구하겠으나 그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 혼돈의 환상
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3 I looked at the earth, and it was formless and empty; and at the heavens, and their light was gone.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4 I looked at the mountains, and they were quaking; all the hills were swaying.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5 I looked, and there were no people; every bird in the sky had flown away.
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6 I looked, and the fruitful land was a desert; all its towns lay in ruins before the LORD, before his fierce anger.
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7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whole land will be ruined, though I will not destroy it completely.
28 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8 Therefore the earth will mourn and the heavens above grow dark, because I have spoken and will not relent, I have decided and will not turn back."

☞ 헛된 일이라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훤화로 인하여 모든 성읍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29 At the sound of horsemen and archers every town takes to flight. Some go into the thickets; some climb up among the rocks. All the towns are deserted; no one lives in them.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찌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0 What are you doing, O devastated one? Why dress yourself in scarlet and put on jewels of gold? Why shade your eyes with paint? You adorn yourself in vain. Your lovers despise you; they seek your life.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륙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31 I hear a cry as of a woman in labor, a groan as of one bearing her first child-- the cry of the Daughter of Zion gasping for breath, stretching out her hands and saying, "Alas! I am fainting; my life is given over to murderers."


훤화(29절) 소리 내며 떠드는 것
 
 
 
 

본문 해설  ☞ 혼돈의 환상(4:23~28)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에 임할 비참한 상태를 보았습니다. 장차 일어날 일을 ‘본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과거사처럼 생생하고 확신 있게 말해 주는데, 이는 강퍅한 이들을 경책하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빛이 없으며’(23절),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24절),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25절),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성읍이 … 무너졌으니’(26절),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28절)라는 표현은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는 두려움과 절망만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27절). 이는 하나님이 유다를 징벌하시지만 남겨 둘 사람(남은 자)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 헛된 일이라(4:29~31)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찌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30절)는 창녀가 손님을 맞을 때 하는 행위를 암시합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창녀와 같이 단장하고 주변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지만 결국 그 모든 수고는 헛된 일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연인들, 곧 앗수르, 애굽, 바벨론이 오히려 이스라엘을 위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참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다른 남편들을 의지했습니다. 음행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해산(解産)하게 됩니다(31절). 어려운 문제가 닥칠 때 인간적인 방법을 의지하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합니다.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로 나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고 있습니까? 심판 중에도 자비를 베푸신다는 사실이 내게 주는 위로는 무엇입니까?
●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들을 의지한 것이 영적 음행이었다면, 오늘 내가 인간적인 방법과 경험을 의지하는 것 또한 영적 음행이 아닐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제게 주시는 교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이스라엘의 심판 속에서 주님의 공의를 배우도록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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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배교, 우상숭배, 변질된 예배, 도덕적 타락 등으로 가득찬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40년 동안 충실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오늘 말씀도 죄로 인해 다가올 심판에 대한 경고와 묘사를 담고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해도 아니고 40년동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하였다는 것도 굉장한 일이지만, 40년동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고도 전혀 회개치 않은 유다도 굉장한 족속들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신약에 속한 우리들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고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도 주님에게 심판을 받게됩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고후 5:10; 롬 14:10) 그 심판받을 날을 염두에 두고 살아갈 것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들이 받게될 심판은 믿지 않는 자들이 받게될 심판과는 다른 종류의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요 5:24)

과연 나는 이 심판의 날을 염두에 두고 사는지?  마지막 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지금 이상태로 죽는다면 통곡하면서 후회할 일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어떻게하는 것이 심판날을 대비하는 것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떠오르는 말씀이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이란 말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부부끼리 은밀한 시간을 갖기를 원하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은밀한 가운데 계신 하나님과 은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을 시작하여야한다는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큐티 (Quiet Time –조용한시간)라는 표현보다 주님과의 은밀한 시간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주님과 같은 은밀한 시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제 삶과 사역이 결정된다는 생각을 깊이 갖게되었습니다. 

 유다백성들도 주님과 은밀한 곳에서 만나 은밀하게 나누는 교제가 있었다면 이런 범죄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회개하고 수정해야할 것이 많지만, 우선 주님과의 은밀한 교제의 시간을 매일 한번씩은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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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에 나타난 무서운 심판의 결과도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강하게 보여줄 뿐입니다.
부모인 우리도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설명하기도 하고, 경고도 주고, 혼내기도 하고,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제 멋대로 하다 고생해서 교훈을 배우도록 내버려 두기도 하고, 눈물로 호소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녀가 교만하고 철이 안들어 계속 잘못 된 길로 가서 집에서 내쫓아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부모의 사랑의 호소는 계속 됩니다.

예레미야 4장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가 여러번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정확하게, 반복적으로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 애곡하며 울부짖으라, 네 마음을 씻어, 네 길과 네 행위가... 마음에 까지 미침, 선을 행하는 데는 지식이 없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그래서 심판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미국, 한국...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와 심판의 경고가 들리는 듯 합니다.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롬12:1

내 안에도 아직 옛 습성, 옛 믿음, 옛 성품, 옛 관점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 옛 것들은 영낙없이 이 세상과 동화되어 있습니다. 생각의 새롭게 함과 변화를 받아야만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알 뿐 아니라 삶에서 입증할 수 있습니다.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생각과 마음이 새로와 지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입증할 때 심판을 초래하는 자가 아닌, 심판을 경고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를 전달하는 선지자로서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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