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과 사명 [ 예레미야 1:1 - 1:10 ] 2010.04.05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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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과 사명 [ 예레미야 1:1 - 1:10 ] 2010.04.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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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요시야 왕 13년에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구별해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다고 하십니다.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고 하자 그를 격려하시며 열국을 파괴하고 건설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하십니다.

☞ 예레미야서의 시대적 배경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1 The words of Jeremiah son of Hilkiah, one of the priests at Anathoth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다스린 지 십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2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in the thirteenth year of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3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말까지 임하니라 이해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히니라
3 and through the reign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down to the fifth month of the eleventh year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when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into exile.

☞ 예레미야의 소명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4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5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I appointed you as a prophet to the nations."
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6 "Ah, Sovereign LORD," I said, "I do not know how to speak; I am only a child."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7 But the LORD said to me, "Do not say, 'I am only a child.' You must go to everyone I send you to and say whatever I command you.
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8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9 Then the LORD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my mouth and said to me, "Now, I have put my words in your mouth.
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10 See, today I appoint you over nations and kingdoms to uproot and tear down, to destroy and overthrow, to build and to plant."


 


본문 해설☞ 예레미야서의 시대적 배경 (1:1~3)

예레미야는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이었고, 그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것은 요시야 왕이 재위한 지 13년 되던 해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예레미야서의 전체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당시 세계는 앗수르, 애굽, 바벨론 세 나라가 패권을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300년 동안 앗수르는 많이 약화되었고, 애굽 역시 잠시 세력을 얻는 듯했으나 곧 바벨론에게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바벨론이 온 세계를 지배하게 되자, 그들은 기세를 몰아 유다를 멸망시키고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기에 이르렀습니다. 예레미야는 이처럼 어려운 시대 속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칠흑같이 어두운 현실 가운데 임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의 구체적인 상황 가운데 임합니다.

☞ 예레미야의 소명 (1:4~10)

미래를 기대조차 할 수 없던 암흑기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구별해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 세우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자신은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며 그럴 만한 위인이 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7~8절)라는 말로 그를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인 상황 가운데서 그분의 일꾼을 부르십니다. 때로 어려운 상황이거나 희망을 꿈꿀 수 없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위로하시고 격려하셔서 결국 그분의 선한 목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 손에 있음을 확신합니까? 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의 끈을 붙잡고 살아갑니까?
● 예레미야에게 주셨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필요한 지체는 누구입니까? 그가 주님의 선한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도록 어떻게 돕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한낱 아이에 불과하다고 고백했던 예레미야를 위대한 선지자로 불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연약한 저를 복음 증거의 도구로 사용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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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서전적인 기록으로서 배교, 우상숭배, 변질된 예배, 도덕적 타락 등으로 가득찬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40년 동안 충실하게 선포한 내용이다. 

이로인해 예레미야는 유다 동족들과 다른 거짓 선지자로부터 핍박, 구타, 격리, 수감 등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결국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시고 멸망시키겠다는 예언들이 실현되는 것을 목격한다.  그는 이로인해 많은 아픔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의가 확고히 입증되었음을 밝힌다.  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언약을 맺을 것을 약속하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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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레미야를 비롯한 선지서들의 주요 주제들.

1. 죄에 대한 묘사 - 왕과 제사장을 비롯한 백성들의 도덕적, 사회적, 영적인 죄를 지적: 우상숭배, 형식적 종교행위, 사회불의, 정치적 죄악과 윤리적 실패등등

2. 죄로 인해 다가올 심판에 대한 경고와 묘사(신 28-30)  하나님의 도덕적, 영적 원칙들을 무시하는 죄로부터 돌이켜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나님께서 심판하실가를 경고  * 다른 민족들에 대한 예언은 그들이 이스라엘 역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을 경우에 해당된다.

3.  회개를 촉구함 -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하나님의 성품을 상기 시키면서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주변 국가들로부터 구분될 것, 원래 그들을 부르신 목적대로 여호와 하나님을 드러낼 거룩한 백성으로서, 또 우상과 미신에 빠지지 말 것

4. 미래에 있을 구원에 대한 약속 - 선지자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언약 (구약)의 성취로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새언약을 이루실 것을 예언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과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 것이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 예레미야 31:32

“그 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예레미야32:40

“그 때 그 시각이 되면, 한 의로운 가지를 다윗에게서 돋아 나게 할 것이니, 그가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예레미야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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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kcm.co.kr/bible/jer/jer.html
예레미야서의 내용 분해(대분류)

1. 예레미야의 말                              렘1:1-25:38
 1) 이 책의 표제                              렘1:1-3
 2) 예레미야의 소명                            렘1:4-19
 3) 유다와 이스라엘에 관한 초기의 경고        렘2:1-6:30
 4) 예루살렘의 그릇된 종교                    렘7:1-10:25
 5) 예레미야의 언약 지지                      렘11:1-12:6
 6) 비탄과 경고                                렘12:7-13:27
 7) 큰 가뭄                                    렘14:1-15:9
 8) 고백과 연설                                렘15:10-20:18
 9) 왕과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공박            렘21:1-23:40
 10) 두 가지 환상                              렘24:1-25:38

2. 예레미야의 전기                            렘26:1-45:5
 1) 성전 연설과 그 결과                        렘26:1-24
 2) 바벨론의 멍에                              렘27:1-28:17
 3) 바벨론 포로에게 보내는 편지                렘29:1-32
 4) 미래에대한 희망                            렘30:1-33:26
 5) 여호야김과 시드기야왕 때의 예레미야의 경험 렘34:1-36:32
 6) 예루살렘 함락 전후의 예레미야              렘37:1-39:18
 7) 예레미야의 말년                            렘40:1-45:5

3. 외국에 대한 예언                            렘46:1-51:64
 1) 애굽에 대한 예언                          렘46:1-28
 2) 블레셋에 대한 예언                        렘47:1-7
 3) 모압에 대한 예언                          렘48:1-47
 4) 암몬에 대한 예언                          렘49:1-6
 5) 에돔에 대한 예언                          렘49:7-22
 6) 다메섹에 대한 예언                        렘49:23-27
 7) 게달과 하솔에 대한 예언                    렘49:28-33
 8) 엘람에 대한 예언                          렘49:34-39
 9) 바벨론에 대한 예언                        렘50:1-51:64

4. 역사적 부록                                렘52:1-33
 1) 시드기야왕의 정치적 요약                  렘52:1-3
 2) 예루살렘 포위와 함락                      렘52:4-27
 3)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의 수        렘52:28-30
 4) 여호야긴 왕의 석방                        렘5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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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리고"

거짓말... 살기 위해 환경(피조물)을 의존해야 한다는(우상숭배), 하나님 없이도 열심히 노력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형식적 종교), 본능적 욕구에 충실한 것이 자유로운 삶이라는(도덕적 타락)...역사 이래 다른 옷, 다른 이름으로 나타나며 사람들을 속여온 동일한 거짓말. 결국 "너도 선악을 분별하는 하나님이 될 수 있어." "네가 너의 하나님이야." 라는 사탄의 거짓말로 귀결되는, 이 세상을 가득 채운 거짓말.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려야 할 것은 이 거짓에 기초해서 쌓아 올려진 오래 되고 견고한 성. 사회에, 가정에, 내 안에, 생각보다 훨씬 깊이 뿌리 내린 거짓에 기초한 믿음.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진리... 하나님. 내가 빚어진 형상의 오리지날. 만물이 그로부터 나와서 다시 반사하는 창조주의 모습. 성실하게 말로 설명되고 33년이라는 현실에서 증명된 하나님.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린 곳에 건설하며 심어야 할 것은 진리.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주여, 가기를 원하고 말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순종을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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