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용서 [ 요나 3:1 - 3:10 ] 2010.03.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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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두 번째로 임합니다. 니느웨로 간 요나는 멸망을 선포합니다. 그러자 니느웨 백성과 왕이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회개를 받으시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십니다.
☞ 두 번째 말씀을 받은 요나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a second time: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2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
☞ 니느웨의 회개 운동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 일 길이라
3 Jonah obeyed the word of the LORD and went to Nineveh. Now Nineveh was a very important city--a visit required three days.
4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4 On the first day, Jonah started into the city. He proclaimed: "Forty more days and Nineveh will be overturned."
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5 The Ninevites believed God. They declared a fast, and all of them, from the greatest to the least, put on sackcloth.
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6 When the news reached the king of Nineveh, he rose from his throne, took off his royal robes, covered himself with sackcloth and sat down in the dust.
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7 Then he issued a proclamation in Nineveh: "By the decree of the king and his nobles: Do not let any man or beast, herd or flock, taste anything; do not let them eat or drink.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8 But let man and beast be covered with sackcloth. Let everyone call urgently on God. Let them give up their evil ways and their violence.
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9 Who knows? God may yet relent and with compassion turn from his fierce anger so that we will not perish."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0 When God saw what they did and how they turned from their evil ways, he had compassion and did not bring upon them the destruction he had threatened.
조복(6절) 왕이 입는 옷 또는 신하가 왕에게 예의를 갖출 때 입는 예복이며 흰색, 푸른색, 자주색이 있음
조서(7절) 급하게 알려야 하는 왕의 명령을 적은 문서
본문 해설
☞ 두 번째 말씀을 받은 요나 (3:1~2)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두 번째로 임합니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이는 첫 번째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반복해서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는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만일 처음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우리 삶 가운데 그 말씀이 몇 번이고 되풀이돼 울려 퍼질 것입니다. 반복해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다면 신앙생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있다면, 그 음성이 계속 우리 귓가에 울려 퍼지고 있다면 곧장 그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 니느웨의 회개 운동 (3:3~10)
요나는 두 번째로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는 니느웨 성에 들어가 하룻길을 행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니느웨 백성이 자신들의 신도 아닌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굵은 베를 입은 것입니다. 게다가 니느웨 왕까지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합니다. 니느웨 왕은 심지어 짐승도 금식하게 했습니다. 큰 자로부터 낮은 자에 이르는 대대적인 회개 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요나는 심한 분노를 느꼈습니다(참조 4:1). 그들의 회개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바람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만을 요구하십니다.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순종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입니다.
● 하나님이 반복해서 들려주시는 음성은 무엇입니까?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 니느웨 성을 회개시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으시고 요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분의 어떤 마음을 깨닫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요나의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두 번째 말씀을 허락하셔서 사명을 완수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을 의지해 다시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은 악한 것을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고약한 냄새가나는 돼지 우리 안에서도 돼지들은 꿀 꿀거리며 잘 놀고 지내듯이
인간들은 죄 가운에 있으면서도 잘 놀고 즐기면서 살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의 냄새를 견딜 수 없는 분이십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ㅤㅈㅚㄱ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을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사야 59:1-2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영화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꼐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7
끊임없이 죄성에 사로잡혀 말로 행동으로 생각으로 범죄하는 나의 모습..
뒤를 돌아보면 항상 그러한 반복되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
그러나, 오늘은 그 악한 길에서 떠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그러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