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을 당해도 담대한 이유 [ 요한복음 16:25 - 16:33 ] 2010.03.08월
페이지 정보
본문
예수님은 때가 이르면 제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믿음을 고백하자 예수님은 그들이 주님을 버리고 도망칠 것을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더라도 담대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5 "Though I have been speaking figuratively, a time is coming when I will no longer use this kind of language but will tell you plainly about my Father.
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6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I am not saying that I will ask the Father on your behalf.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27 No,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because you have loved me and have believed that I came from God.
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8 I came from the Father and entered the world; now I am leaving the world and going back to the Father."
☞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29 Then Jesus' disciples said, "Now you are speaking clearly and without figures of speech.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0 Now we can see that you know all things and that you do not even need to have anyone ask you questions. This makes us believe that you came from God."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1 "You believe at last!" Jesus answered.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2 "But a time is coming, and has come, when you will be scattered, each to his own home. You will leave me all alone. Yet I am not alone, for my Father is with me.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33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비사(25절) 빗대어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 비유
댓글목록
유영훈님의 댓글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 해설
☞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16:25~28)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는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예수님이 떠나가시고 성령님이 오시는 새 시대에는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이 비유로 주어지지 않고 명백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인한 구속의 역사가 완성되고, 성령님이 그 의미를 조명해 주시는 새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의 깊은 뜻을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분과 풍성한 교제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품어 주십니다.
☞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16:29~33)
제자들은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고 직접 말씀하셨기에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온전히 이해하고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곧 자신만 남겨 두고 모두 도망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환난과 고통을 당할 제자들을 향해 담대하라고 명하십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잠시 흩어질 것을 아셨지만, 그들이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으로 인해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용기를 북돋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듯이,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힘겨운 현실 가운데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굳게 서서 담대히 나아갈 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특권인지 깨닫습니까? 그 특권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까?
●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어려움이나 갈등, 불이익은 무엇입니까? 어려운 현실로 인해 낙심될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시려는 것을 빠짐없이 간구함으로 받아 누리게 하시고, 환난의 때가 올지라도 말씀으로 승리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26 “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 14:13-14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 15:16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요 16:23
주님! 놀랍습니다. 주님께서 이토록 구하라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네요. 그 것도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 날 이렇게 되풀이해서 구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이 제게는 새롭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시기 때문이시겠죠. 주님! 그렇습니다. 우리는 구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구한 것을 주시리라 약속하시는 하나님,
바로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의 아버지시라는 증거입니다.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싶지 않은 아버지가 어디있겠습니까?
내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고민만 하는 것도, 그런 것까지 구할 수 없다고 예의를 차리는 것도, 어련히 알아서 주시지 않겠냐고 무뚝뚝하게 구는 것도 아버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대하는 태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독생자도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 오늘도 나아가 구하겠습니다. 세상에 대해서도, 나 자신에 대해서도, 부족한 나를 보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않고 편하게, 자유롭게,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그 은혜로 보좌에 앉으신 나의 아버지께 나아가겠습니다.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 15:16
우리가 예수님을 택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해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원하셔서
무엇이던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든든한 무기를 갖고도 순간순간마다 두려움에 싸여서 구할줄 모르고
걱정과 근심을 먼저합니다.
눈을 떨어뜨리면 발 앞에 놓인 두려움만 보이는데
이런 마귀가 주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담대히 눈을 높이 들어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인 기도를 열심히하며 달려가
주님을 기쁘게 하는 풍성한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아멘 ! 이 아침에 힘이 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실줄 믿기때문에!